개요
13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내부, 특히 '일일 십자가 경당'에 보존된 첸니 디 프란체스코와 야코포 다 피렌체의 정교한 프레스코화를 감상하려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소박하지만 유서 깊은 석조 외관을 지나 단순하면서도 경건함이 느껴지는 내부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1410년에 그려진 '참된 십자가의 전설' 프레스코 연작을 통해 중세 시대 종교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디 가문의 대리석 기념물 등 다양한 역사적 유물도 살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볼테라는 피렌체, 시에나, 산지미냐노, 피사 등 주변 도시에서 버스로 연결된다.
- 대부분의 버스는 볼테라의 중심 광장 중 하나인 Piazza Martiri della Libertà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버스 운행이 제한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볼테라 시내 중심에는 Piazza Martiri della Libertà에 유료 지하 주차장이 있다.
- 성벽 주변으로 무료 주차 공간도 있으나, 성수기에는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1315년에 지어진 이 고딕 양식의 예배당은 1410년 첸니 디 프란체스코와 야코포 다 피렌체가 그린 '참된 십자가의 전설' 연작 프레스코화로 완전히 뒤덮여 있다. 보존 상태가 뛰어난 이 프레스코화는 중세 미술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소박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여러 예술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교단의 후원자였던 귀족 구이디 가문의 대리석 기념물들과 여러 시대의 제단화들이 눈에 띈다. 14세기 초에 그려진 성모자 이콘은 바로크 양식의 대리석 액자에 둘러싸여 중앙 제단 위에 모셔져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많은 방문객들이 이 교회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높이 평가한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잠시 멈춰 서서 명상하거나 조용히 기도하기에 좋은 장소로,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일일 십자가 경당 (Cappella della Croce di Giorno) 내부
벽과 천장을 가득 채운 15세기 프레스코화 전체 또는 부분을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참된 십자가의 전설' 장면들이 주요 대상이다.
중앙 제단 위 성모자 이콘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대리석 프레임과 함께 14세기 성모자 이콘을 촬영할 수 있다. 교회의 중심적인 종교적 상징물이다.
교회 외관과 주변 풍경
단순하지만 고풍스러운 석조 외관과 교회로 이어지는 계단, 주변의 오래된 건물들을 함께 담아 볼테라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 안쪽에 위치한 '일일 십자가 경당(Cappella della Croce di Giorno)'의 프레스코화는 놓치지 말고 꼭 감상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둘러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개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방문 전 운영 시간을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역사적 배경
프란치스코회 수도 공동체에 봉헌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의 공동체를 위해 교회가 처음으로 허가되었다.
고딕 양식으로 건축 시작
현재의 고딕 양식 석조 교회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단순한 외관과 넓은 내부 공간이 특징인 탁발 수도회 양식을 따랐다.
일일 십자가 경당(Cappella della Croce di Giorno) 건축
건축가 모네 토디리기(Mone Todirigi)가 '일일 십자가 형제회'를 위해 고딕 양식의 예배당을 건축했다.
일일 십자가 경당 프레스코화 제작
첸니 디 프란체스코(Cenni di Francesco)와 야코포 다 피렌체(Jacopo da Firenze)가 '참된 십자가의 전설'을 주제로 예배당 전체에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이 프레스코화는 아뇰로 가디의 산타 크로체 성당 작품과 야코부스 데 보라지네의 '황금 전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내부 장식 및 예술품 추가
귀디 가문의 대리석 기념물, 다양한 제단화, 조각품 등이 추가되어 내부가 풍성해졌다. 이 시기에는 중요한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여담
산 프란체스코 성당은 원래 1251년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의 공동체를 위해 부지가 허가되었다고 전해진다.
교회 내부에 있는 여러 대리석 기념물들은 볼테라의 유력 귀족 가문이었던 구이디(Guidi) 가문이 이 교단의 중요한 후원자였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남아있다.
과거에는 루카 시뇨렐리의 '그리스도의 할례'(1490-91)와 로소 피오렌티노의 걸작 '십자가에서 내림'(1521)과 같은 중요한 작품들이 이 교회에 소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시뇨렐리의 작품은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피오렌티노의 작품은 볼테라 시립 미술관(Pinacoteca Civica of Volterra)으로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