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타란토의 오랜 역사와 전략적 중요성을 간직한 이곳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흔적을 직접 확인하고, 특히 해군 기지로서의 면모와 건축학적 특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 및 군사 건축물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이탈리아 해군이 직접 안내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성의 복잡한 역사와 각 공간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성벽을 따라 걸으며 타란토 구시가지와 두 개의 바다(마레 그란데, 마레 피콜로), 그리고 상징적인 폰테 지레볼레(회전 다리)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성 내부에서 발견된 고고학적 유물과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공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가 주로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방문객은 상세한 설명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라는 점을 미리 알지 못하고 방문할 경우 원하는 시간대에 입장이 불가능하거나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브린디시 공항(BDS)에서 약 70km 거리, 차량 또는 셔틀버스 이용.
- 바리 공항(BRI)에서 약 100km 거리, 차량 또는 대중교통 이용.
🚆 기차 이용
- 타란토 중앙역(Taranto railway station) 하차. 성까지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용 가능.
🚌 버스 이용
- 타란토 시내버스 또는 시외버스 이용. 성 인근 정류장 하차.
주요 버스 터미널은 Via Cristoforo Colombo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A14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를 통해 타란토 시내로 진입. 성 주변 주차 공간 이용.
구시가지 내부는 교통이 복잡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해군 소속 군인이 직접 안내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성의 역사, 건축, 주요 사건 등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정해진 시간에 그룹으로 진행되며, 성 내부의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09:00-02:00 (투어 시간표 확인 필요)
기원전 그리스 시대의 기초 위에 세워진 아라곤 왕조 시대의 견고한 요새 건축 양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공간, 예배당, 고고학적 발굴 현장 등을 통해 수세기에 걸친 성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
성벽 위에서는 타란토의 두 바다인 마레 그란데와 마레 피콜로, 그리고 상징적인 폰테 지레볼레(회전 다리)의 움직임을 포함한 아름다운 항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성벽 위 폰테 지레볼레 조망 지점
회전하는 다리인 폰테 지레볼레와 그 너머로 펼쳐지는 마레 피콜로의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일몰 시 성곽과 바다 배경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성곽의 실루엣을 촬영하면 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성 내부 고대 유적 및 예배당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 내부의 석조 구조물, 아치형 통로, 작은 예배당 등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무료 가이드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화(+390997753438)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가이드 투어는 대부분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지만, 영어 안내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예약 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일부 영어 설명판이 제공되기도 한다.
일몰 시간대나 야간 투어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와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투어 종료 후 가이드에게 팁을 주는 대신, 성의 유지 보수를 위한 "성의 친구들(Friends of the Castle)" 협회에 기부할 수 있다.
성 내부에는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성 내부에 매우 저렴한 가격의 음료 자판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그리스 시대 요새화
고대 그리스인들이 점령하여 처음으로 요새 시설을 구축했다.
해자 건설
요새 부지 앞 저지대를 굴착하여 해자를 만들고 방어력을 강화했다.
아라곤 요새 건설
나폴리 왕국의 페르디난도 2세(아라곤 왕가)의 명으로 프란체스코 디 조르조 마르티니가 현재의 요새를 설계하고 건설했다.
오스만 제국 공격 격퇴
요새는 오스만 제국의 해상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감옥으로 전환
합스부르크 왕가 통치 하에 요새는 감옥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나폴레옹 시대 주요 포로 수감
프랑스 장군 토마-알렉상드르 뒤마(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버지)와 장-밥티스트 펠릭스 드 망스쿠르 뒤 로주아가 이곳에 수감되었다.
이탈리아 해군 점유 시작
산 안젤로 탑이 폰테 지레볼레(회전 다리) 건설을 위해 철거되었고, 이후 이탈리아 해군이 요새를 점유하고 관리하기 시작했다.
복원 및 고고학 조사
이탈리아 해군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과 함께 비잔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고학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여담
아라곤 성의 공식 명칭은 '카스텔 산 안젤로(Castel San Angelo)'이다.
15세기 말, 나폴리 왕국의 페르디난도 2세 왕의 명으로 프란체스코 디 조르조 마르티니가 설계하여 7개의 탑을 가진 형태로 건설되었으나, 이후 폰테 지레볼레 건설 등을 위해 일부 탑이 철거되었다고 한다.
소설 '삼총사'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버지인 프랑스 장군 토마-알렉상드르 뒤마가 1799년 이곳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성은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해군이 관리하고 있는 현역 군사 시설로, 해군이 직접 복원 및 고고학 조사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성 내부에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몰 시간에는 성벽 한쪽에 이탈리아 국기를 조명으로 비추며 국가를 연주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2Fbanner_1747775762732.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