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에트루리아 유물을 감상하고 르네상스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로마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깊이 있는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트루리아 공예품, 조각, 도자기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교황의 여름 별장이었던 빌라 줄리아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오디오 가이드 앱이 다소 낙후되었다는 의견이 있으며, 박물관 내부에 별도의 카페 시설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들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정확한 지하철 노선 및 역 이름, 버스 노선은 방문 전 최신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에트루리아 유물 컬렉션을 자랑한다. 특히 **'부부의 석관(Sarcofago degli Sposi)'**과 같은 걸작을 비롯하여 정교한 도자기, 청동 작품, 황금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에트루리아 문명의 생활상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인 빌라 줄리아는 16세기 교황 율리우스 3세의 여름 별장으로, 자코모 바로치 다 비뇰라, 바르톨로메오 암만나티, 조르조 바사리 등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완성한 매너리즘 건축의 걸작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정교한 님페움은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로마의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덜 붐비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에트루리아 문명에 깊은 관심이 있는 방문객이라면 집중하여 유물을 탐구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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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줄리아 정면 (Villa Giulia Façade)
자코모 바로치 다 비뇰라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하고 대칭적인 빌라 정면은 박물관 방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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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페움 (Nymphaeum)
바르톨로메오 암만나티가 설계한 정교한 조각과 분수가 있는 님페움은 빌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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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의 정원과 안뜰
잘 가꾸어진 정원과 조용한 안뜰은 르네상스 빌라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상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유료, 약 5유로)**를 대여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는 없지만,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에트루리아 유물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장신구 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시실 내 일부 유물 설명은 이탈리아어로만 되어 있을 수 있으나, 각 방마다 영어로 된 요약 안내판이 있다.
여름철에는 2층 전시실이 다소 더울 수 있으니 참고한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방문 계획 시 고려해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빌라 줄리아 건설
교황 율리우스 3세의 명으로 여름 별장 및 휴식처로 건설되었다. 자코모 바로치 다 비뇰라, 바르톨로메오 암만나티, 조르조 바사리가 설계 및 건축에 참여했으며, 미켈란젤로도 일부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유권 변경 및 용도 전환
교황 율리우스 3세 사후, 후임 교황 바오로 4세가 빌라를 몰수하고 분할했다. 이후 교황청 소유가 되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복원 작업
교황 클레멘스 14세의 주도로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탈리아 국가 귀속
새로운 이탈리아 왕국에 의해 교황청으로부터 몰수되어 국가 소유가 되었다.
국립 에트루리아 박물관 개관
빌라 줄리아 건물에 에트루리아 예술 및 유물 컬렉션을 소장하는 국립 에트루리아 박물관이 설립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담
빌라 줄리아는 원래 티베르 강까지 이어지는 넓은 포도원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교황 율리우스 3세는 종종 배를 이용하여 바티칸에서 빌라까지 이동했다고 전해진다.
빌라의 정면 디자인은 후대의 건축, 특히 18세기 영국 조지아 양식 빌라 건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빌라 중앙 정원의 님페움에 있는 '처녀의 샘(Fontana dell'Acqua Vergine)'은 로마의 유명한 트레비 분수와 동일한 수로인 아쿠아 베르지네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교황 율리우스 3세는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었으며, 빌라의 설계와 장식에 직접 관여하며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그 아름다움을 향상시키는 데 큰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
빌라가 건설될 당시에는 로마 성벽 바깥 변두리 지역이었던 '비냐 베키아(Vigna Vecchia, 오래된 포도밭)'로 알려진 곳에 위치했다.
대중매체에서
메디치 (Medici)
드라마 '메디치' 시즌 3에서 로렌초 메디치의 아내 클라리체 오르시니와 카테리나 스포르차의 아내 지롤라모 리아리오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빌라 줄리아의 반원형 안뜰에서 촬영되었다. 극중에서는 가상의 '비앙코 추기경'의 궁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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