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교한 20세기 프레스코화와 네오바로크 양식 건축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 및 건축학도, 살레시오회 영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방대한 천장화와 돔 장식을 통해 종교 예술을 감상할 수 있고, 부속된 오라토리오에서 지역 공동체의 활기를 경험할 수 있다.
대성당이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위치하여 소음이 있고, 주변에서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비아 투스콜라나(Via Tuscolana)에 위치해 있으나, 성당 주변은 교통량이 많고 주차 공간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로마 지하철 A선 푸리오 카밀로(Furio Camillo)역 또는 콜리 알바니(Colli Albani)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성이 있다.
-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정류장은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57년에서 1965년 사이에 주세페 멜레 신부가 제작한 바로크 양식의 영감을 받은 프레스코화가 내부 벽과 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마리아의 일생, 교회, 성체, 살레시오회를 주제로 한 이 그림들은 20세기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회화 연작으로 평가받는다.
대성당 중앙에는 인상적인 팔각형 돔이 있으며, 내부에는 성모 승천과 천사들이 그려져 있다. 돔의 드럼 부분에는 성경 이야기와 마리아 교리가, 앱스 상단에는 천사와 인류에 대한 성모 마리아의 주권이 묘사되어 있다.
대성당에 부속된 비오 11세 오라토리오는 1928년부터 운영되어 온 청소년 교육 공간이다. 넓은 안뜰, 운동장, 교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돈 보스코의 교육 철학에 따라 다양한 교육 및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주세페 멜레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천장과 돔 내부
바로크 양식의 화려하고 정교한 천장화와 돔 내부의 성모 승천 그림은 주요 촬영 포인트이다.
중앙 제단과 성모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 성상
제단 뒤편에 위치한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 성상은 대성당의 중심적인 모습이다.
쌍둥이 종탑이 있는 대성당 정면
네오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정면과 양쪽에 대칭으로 서 있는 두 개의 종탑은 외부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지점이다.
축제 및 이벤트
성모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 대축일 (Festa di Maria Ausiliatrice)
매년 5월 24일
매년 5월 24일, 성모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를 기념하는 대축일로, 성당 주변 투스콜라노 지역을 따라 성모상을 모신 행렬이 진행되며, 거리에는 각종 노점과 볼거리가 들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지역 주민들과 신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요한 연례 행사이다.
방문 팁
매년 5월 24일 성모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 축일에는 특별한 거리 행렬과 축제가 열려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내부 프레스코화는 규모가 크고 내용이 풍부하므로, 작품을 충분히 감상하려면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부속 오라토리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공간이다.
성당 사무실(성구실) 직원들이 방문객에게 친절하게 안내를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다.
고해성사를 원하는 신자들을 위해 상시 신부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역사적 배경
비오 11세 오라토리오 설립
새로운 직업 학교의 필요에 따라 살레시오회에서 비오 11세 오라토리오를 설립했다.
대성당 건축
건축가 니콜라 모쏘(Nicola Mosso)와 줄리오 발로티(Giulio Valotti)의 설계로 네오바로크 양식의 대성당이 건축되었다.
본당 설립
교황 비오 11세의 교령 'Inter pastoralis'에 의해 3월 25일 본당으로 설정되었으며, 살레시오회에 위탁되었다.
대성당 축성
5월 17일 오전, 로마 교구 총대리 프란체스코 마르케티 셀바지아니 추기경에 의해 축성되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무장관 에우제니오 파첼리 추기경(훗날 교황 비오 12세)이 예식을 주재했다.
주세페 멜레 프레스코화 작업
화가이자 신학자였던 주세페 멜레 신부가 성당 내부의 방대한 프레스코화를 제작했다.
성모상 왕관 및 홀 축복
12월 5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종료 후 교황 바오로 6세가 중앙 제단 위 성모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 성상의 왕관과 홀을 축복했다.
명의본당 지정
산타 마리아 아우실리아트리체 인 비아 투스콜라나(Santa Maria Ausiliatrice in via Tuscolana)라는 이름의 추기경 명의본당으로 지정되었다.
준대성전(Basilica Minore) 승격
4월, 교황청으로부터 준대성전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여담
대성당의 초대 주임 신부였던 살바토레 로톨로 주교(1881-1969)는 성당 내부에 안장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 프레스코화를 그린 주세페 멜레 신부는 뛰어난 예술가이자 신학자로, 그의 작품은 토리노의 동명 대성당에 있는 로렌조네의 그림보다 돈 보스코 성인의 생각을 더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멜레 신부의 프레스코화는 바티칸 라파엘로의 방에 있는 '성체 논의'와 '아테네 학당'과 같은 유명 작품에서도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 신랑 천장에는 레판토 해전(1571년)과 빈 전투(1683년)에서의 승리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당시 교황이 성모 마리아의 도움 덕분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대성당에 부속된 비오 11세 오라토리오는 원래 새로운 직업 학교의 필요성으로 1928년에 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성당의 프레스코화 연작은 그 아름다움과 규모 면에서 20세기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의견이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대성당과 오라토리오가 신앙과 관계없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기준점이자 만남의 장소로 여겨진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