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의 건축과 황제 포룸의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방문객이나, 잘 보존된 고고학 유적과 유물을 통해 과거를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고대 로마 시대의 시장 건물군 사이를 직접 거닐며 당시의 도시 경관을 상상해 볼 수 있고,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공간에서는 황제 포룸에서 발굴된 조각, 건축 장식, 비문 등을 통해 로마 제국의 웅장했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내부 동선 안내가 명확하지 않아 관람 경로를 찾는 데 다소 혼란을 느낄 수 있으며, 방대한 유적 규모에 비해 각 구역별 설명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B선 콜로세오(Colosseo) 역 하차 후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를 따라 도보 약 10-15분.
- B선 카보우르(Cavour) 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버스 이용
-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 또는 비아 데이 포리 임페리알리(Via dei Fori Imperiali)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 가능.
- 주요 버스 노선: 75번, 85번 등 (노선 변경 가능성 있으므로 실시간 정보 확인 권장)
입구는 비아 콰트로 노벰브레(Via Quattro Novembre) 94번지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세계 최초의 쇼핑몰 중 하나로 여겨지는 트라야누스 시장의 다층 구조와 고대 도로(비아 비베라티카)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잘 보존된 상점(타베르나) 유적들을 통해 당시 로마인들의 상업 활동과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상상해 볼 수 있다.
황제들의 포룸(카이사르 포룸, 아우구스투스 포룸, 트라야누스 포룸 등)에서 발굴된 다양한 고고학적 유물과 건축 파편, 조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영상과 복원 모델을 통해 각 포룸의 원래 모습과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적지 상층부 테라스에서는 포로 로마노, 황제 포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등 로마의 상징적인 건축물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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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 테라스 (Upper Terraces)
포로 로마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주변 로마 시내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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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비베라티카 (Via Biberatica)
고대의 포장도로와 양옆으로 늘어선 상점 유적을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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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 에미치클로 (Grande Emiciclo) 외관 및 내부
웅장한 반원형 벽돌 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미와 내부 공간의 아치형 천장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박물관 관람 후 비아 데이 포리 임페리알리(Via dei Fori Imperiali)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황제 포룸 전체를 다른 각도에서 조망하기에 좋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나,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다른 유명 유적지에 비해 비교적 한산하여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내부에 음료 및 스낵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박물관 뒷편의 일부 유적은 외부에서도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작은 배낭이라도 보안상의 이유로 보관소에 맡겨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트라야누스 시장 건설
트라야누스 황제의 명으로 건축가 다마스쿠스의 아폴로도로스가 트라야누스 포룸과 함께 대규모 시장 단지를 건설했다. 주로 행정 및 일부 상업 기능을 수행했다.
용도 변경 및 추가 건축
로마 제국 멸망 후 시장 단지는 요새화되거나 주거 공간으로 변경되었으며, 민병대의 탑(Torre delle Milizie)과 같은 건축물이 추가되었다.
발굴 및 복원 시작
대대적인 고고학적 발굴과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황제 포룸 박물관 개관
트라야누스 시장 단지 내에 황제 포룸 박물관(Museo dei Fori Imperiali)이 문을 열어, 황제 포룸들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고대 로마의 건축과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여담
오늘날 '트라야누스 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지만, 고대 로마 시대에 실제로 이 이름으로 불렸다는 기록은 없으며 현대에 와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이 거대한 복합 건물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 기능 외에도, 황제 포룸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 사무실 및 기록 보관소 등으로 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지 내부를 가로지르는 고대 도로인 '비아 비베라티카(Via Biberatica)'는 후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다.
'그란데 에미치클로(Grande Emiciclo)'로 불리는 반원형 건물의 외벽은 벽돌을 사용한 정교한 장식 기법을 보여주는데, 이는 후대 르네상스 건축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시장의 바닥 포장은 물고기 뼈 모양으로 벽돌을 배열한 '오푸스 스피카툼(opus spicatum)' 방식 위에 검은색 모자이크를 덧씌워 방수 효과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내에는 13세기에 세워진 '민병대의 탑(Torre delle Milizie)'이 남아 있어 여러 시대의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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