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조의 '성 마태오' 연작 세 점을 직접 감상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미술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특히 제단 좌측의 콘타렐리 예배당에 전시된 카라바조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그림('성 마태오의 소명', '성 마태오의 영감', '성 마태오의 순교')을 심도 있게 관찰할 수 있으며, 황금빛으로 장식된 웅장한 천장화와 정교한 조각들로 가득한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바로크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카라바조 작품 감상을 위한 조명 비용 지불에 아쉬움을 표하며, 간혹 예고 없는 임시 휴관으로 불편을 겪거나 특정 작품 주변이 매우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과 판테온(Pantheon)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성당 내 콘타렐리 예배당에는 바로크 시대의 거장 카라바조가 그린 '성 마태오의 소명', '성 마태오와 천사', '성 마태오의 순교' 세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극적인 명암 대비와 사실적인 묘사가 특징인 이 걸작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성당 내부는 눈부신 금박 장식, 다채로운 대리석, 정교한 조각상들로 가득한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을 보여준다. 특히 샤를-조제프 나투아르가 그린 천장화 '성 루이의 승천'은 그 화려함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폴레 예배당에서는 카라바조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화가 도메니키노가 그린 '성 세실리아의 생애' 연작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바로크 초기 회화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콘타렐리 예배당 카라바조 작품 앞
카라바조의 '성 마태오' 연작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명이 켜졌을 때 촬영하는 것이 좋다.
성당 중앙 통로에서 바라본 제단과 천장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황금빛 천장화를 한 프레임에 담아 성당의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다.
샤를-조제프 나투아르의 천장화 아래
정교하고 아름다운 천장화를 클로즈업하거나 광각으로 넓게 촬영하여 예술 작품의 감동을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카라바조의 작품이 있는 콘타렐리 예배당의 조명을 켜려면 1유로 또는 2유로 동전이 필요하다.
성당 입장은 무료이다.
성당 방문 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 규정이 적용된다.
카라바조의 작품은 제단 좌측의 콘타렐리 예배당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서 QR 코드를 스캔하면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교황 레오 10세의 사촌이자 훗날 교황 클레멘스 7세가 되는 줄리오 디 줄리아노 데 메디치 추기경이 프랑스인 공동체를 위한 성당 건축을 장 드 슈네비에르에게 의뢰하며 시작되었다. 초기 설계는 중앙 집중식 팔각형 구조였다.
건축 중단
로마 약탈(Sacco di Roma)로 인해 성당 건축이 중단되었다.
완공
카트린 드 메디시스 여왕의 개인적인 후원으로 공사가 재개되어, 1589년 자코모 델라 포르타(파사드 설계)와 도메니코 폰타나가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했다.
축성
프랑스의 보호 추기경이었던 프랑수아 드 주아유즈에 의해 공식적으로 축성되었다.
카라바조 '성 마태오' 연작 제작
카라바조가 콘타렐리 예배당을 위해 '성 마태오의 소명'과 '성 마태오의 순교'를 그렸으며, 이후 '성 마태오와 천사'를 추가로 제작했다.
내부 복원
프랑스 건축가 앙투안 데리제(Antoine Dérizet)에 의해 내부가 대대적으로 복원되어 현재의 화려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은 로마에 있는 프랑스의 국립 교회로, 프랑스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종교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한다.
성당은 프랑스의 수호성인인 성모 마리아, 아레오파고의 성 디오니시우스, 그리고 프랑스 왕 루이 9세에게 봉헌되었다.
성당 파사드에는 샤를마뉴 대제, 성 루이 9세, 성녀 클로틸드, 성녀 잔 드 발루아 등 프랑스 역사와 관련된 인물들의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어 프랑스와의 깊은 연관성을 보여준다.
성당 내부에는 샤를-조제프 나투아르가 그린 프레스코화들이 있는데, 이는 성 루이 9세, 성 드니, 클로비스 1세 등 프랑스 성인들과 왕들의 일대기를 묘사하고 있다.
프랑스의 고전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 루이 15세와 루이 16세 시대 로마 주재 대사였던 프랑수아조아생 드 피에르 드 베르니 추기경 등 여러 프랑스 고위 성직자들과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 묻혀 있다고 전해진다.
성당 옆에는 과거 프랑스 순례자들과 재정적으로 어려운 프랑스 종교인들을 위한 숙소였던 후기 바로크 양식의 오스피치오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현관에는 체사레 보르자의 얼굴로 전통적으로 식별되는 그리스도 흉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