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리스도의 수난과 관련된 성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종교 순례객이나 기독교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성당 내부의 성유물 예배당을 방문하여 진품 십자가 조각, 못, 가시 등을 관람하고, 성 헬레나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접하며 종교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로마 지하철 A선 만초니(Manzoni)역 또는 산 조반니(San Giovanni)역 하차 후 도보 이동.
만초니역이 조금 더 가까울 수 있다.
🚌 버스 이용
- 성당 근처를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있다.
Piazza di S. Croce in Gerusalemme 정류장 이용.
🚃 트램 이용
- 포르타 마조레(Porta Maggiore)는 로마 트램의 주요 허브로, 이곳을 통과하는 트램 노선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그리스도 수난 관련 유물로 알려진 십자가 조각, 못, 가시 면류관의 가시, 티툴루스 크루키스(십자가 명패)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토마스 성인의 손가락 유물과 토리노 수의의 실물 크기 복제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18세기에 개축된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외관과 더불어,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 코스마테스크 양식의 바닥 타일, 멜로초 다 포를리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천장 모자이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성 헬레나 제단상과 다양한 조각품들도 중요한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성 헬레나가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흙으로 성당 바닥을 덮었다는 전설과 함께, 고대 로마 황실 별장(Horti Variani ad Spem Veterem)의 유적 위에 세워진 성당의 깊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과거 굿 프라이데이에 교황이 직접 순례하던 전통 등 역사적 이야기도 흥미롭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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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물 예배당 (Cappella delle Reliquie)
그리스도 수난 관련 성유물들을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는 경건한 공간이다. 조명은 다소 어두울 수 있으니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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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바로크 양식 외관 (Baroque Facade)
18세기에 개축된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성당 정면은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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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프레스코화 및 천장 모자이크 (Interior Frescoes and Ceiling Mosaics)
성당 내부의 다채로운 프레스코화와 특히 앱스(Apse)와 천장의 아름다운 모자이크는 예술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입장료가 없으며, 다른 유명 성당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조용히 관람할 수 있다.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등 인근의 다른 주요 성당과 함께 방문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성당 내부는 엄숙한 분위기이므로, 조용히 관람하고 개인적인 기도나 묵상의 시간을 갖기에 적합하다.
성유물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으므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방문하면 더욱 의미가 있다.
역사적 배경
황실 별장 건설 시작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호르티 바리아니 아드 스펨 베테렘(Horti Variani ad Spem Veterem)'이라는 황실 별장 건설을 시작하고 엘라가발루스 황제가 완성했다.
성 헬레나의 거주 및 성당 개조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성 헬레나가 이 궁전을 거주지로 삼았고, 궁전 내 큰 직사각형 홀을 약 320년경 기독교 바실리카로 개조했다.
성당 봉헌
성 헬레나가 성지에서 가져온 예수 그리스도 수난 관련 성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성당이 봉헌되었다.
명의 본당 지정
교황 그레고리오 1세에 의해 명의 본당(titular church)으로 선언되었다.
성당 복원
교황 그레고리오 2세에 의해 복원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개축
교황 루치오 2세가 성당을 복원하며 본당, 두 개의 측랑, 종탑, 현관 등을 갖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개축했다. 코스마테스크 양식 바닥이 이 시기에 조성되었다.
천장 모자이크 제작
멜로초 다 포를리가 디자인한 천장 모자이크(예수 축복, 십자가 이야기 등)가 제작되었다.
루벤스 제단화 의뢰
오스트리아의 알브레히트 대공이 페테르 파울 루벤스에게 측면 예배당을 위한 제단화 '성 헬레나와 진실된 십자가'를 의뢰했다.
바로크 양식으로 개축
교황 베네딕토 14세(이 성당의 명의 사제 추기경 출신)에 의해 현재의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축되었다. 내부 전체가 새롭게 단장되었고, 파사드는 피에트로 파살라콰와 도메니코 그레고리니가 설계했다.
성유물 예배당(Cappella delle Reliquie) 건립
건축가 플로레스타노 디 파우스토에 의해 성유물을 보관하기 위한 예배당이 건립되었다.
여담
성당의 바닥은 성 헬레나가 예루살렘의 갈보리 언덕에서 가져온 흙으로 덮여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당의 이름에 붙은 '인 제루살렘메(in Hierusalem)'는 성당 자체가 예루살렘에 있는 것과 같이 여겨졌음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이는 오늘날 대사관이 해당 국가의 영토로 간주되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라는 언급이 있다.
제단 중앙에 있는 성 헬레나 조각상은 원래 오스티아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의 유노 여신상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성금요일에는 교황이 직접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이곳까지 맨발로 걸어와 예수 수난 성유물을 경배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성당에 보관된 성유물들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1629년 교황 우르바노 8세의 지시로 성십자가의 훨씬 큰 조각이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다고 한다.
성당에 인접했던 시토회 수도원은 2011년 전례 및 재정상의 문제, 생활 방식의 불규칙성 등으로 인해 교황청령으로 폐쇄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6세의 어린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난 가경자 안토니에타 메오(Nennolina)의 무덤이 성당 내부에 안치되어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녀를 기리기 위해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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