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탈로 지스몬디가 제작한 거대한 고대 로마 모형(일 플라스티코 디 로마 임페리알레)이나 트라야누스 원주의 부조 복제품을 통해 로마 제국의 위용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연구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곳이다. 웅장한 합리주의 양식의 건축물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건축학도나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로 여겨진다.
재개장한다면, 방문객들은 방대한 규모의 복제품과 모형을 통해 고대 로마의 건축, 기술, 일상생활, 예술 등 다양한 측면을 입체적으로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역사적 흐름에 따른 전시와 주제별 전시를 통해 로마 문명의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운영되는 플라네타리움에서 천문학 관련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2014년부터 장기간 리모델링으로 휴관 중이며 2026년 2분기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재개장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방문 계획에 큰 제약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 박물관 주변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나 관리 미흡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로마 지하철 B선을 이용하여 EUR Fermi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EUR 지구는 로마 시내 중심부에서 남쪽에 위치한다.
🚌 버스 이용
- 여러 버스 노선이 EUR 지구를 경유하며, 박물관 인근에 정류장이 있을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이탈로 지스몬디가 콘스탄티누스 1세 시대의 로마를 1:250 축척으로 재현한 거대한 석고 모형이다. 고대 로마의 도시 구조와 주요 건축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전시물로, 그 정교함과 규모에 압도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트라야누스 원주 전체를 감싸고 있는 나선형 부조의 완전한 석고 복제품을 관찰할 수 있다. 원본과 달리 지면 높이에 수평으로 배열되어 있어 다키아 전쟁의 장면들을 가까이에서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에 설계된 박물관 건물은 파시즘 시대 합리주의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거대한 규모와 대리석 열주랑 등으로 대표되는 외관은 그 자체로 강력한 인상을 주며, 건축사적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탐구 대상이 된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정면 열주랑
웅장하고 대칭적인 대리석 기둥들이 늘어선 정면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극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아름다운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조반니 아녤리 광장에서 바라본 박물관 전경
광장에서 박물관 건물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주변 EUR 지구의 독특한 도시 경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하늘이 맑은 날, 건축물의 위용을 강조하는 구도로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현재 박물관은 2014년부터 장기간 휴관 중이며, 2026년 2분기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공식 일정은 미정이다.
박물관 건물은 플라네타리움과 공간을 공유하고 있어, 재개장 시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UR 지구의 다른 파시즘 시대 건축물들과 함께 둘러보는 건축 투어 코스로 계획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계
건축가 피에트로 아스케리(Pietro Ascheri), D. 베르나르디니(D. Bernardini), 체사레 파스콜레티(Cesare Pascoletti)가 박물관을 설계했다.
박물관 개관
로마 문명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고대 로마 모형 제작 지시
무솔리니가 아우구스투스 탄생 200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로 지스몬디에게 고대 로마 모형 제작을 지시했다.
고대 로마 모형 제작 및 수정
이탈로 지스몬디가 고대 로마 모형(Il Plastico di Roma Imperiale)을 제작하고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했다.
리모델링으로 인한 임시 휴관 시작
박물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1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리모델링 공사 착수
6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었다.
재개장 예정
리모델링 완료 후 재개장이 예정되어 있으나, 공식적인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여담
박물관이 소장한 이탈로 지스몬디의 고대 로마 모형은 고대 로마를 재현하려는 모든 시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 건물은 플라네타리움과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물관의 대리석 열주랑은 영화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는데, 영화 <007 스펙터>에서는 캄포 베라노 공동묘지 대신 이곳에서 장례식 장면을 촬영했다는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이탈로 지스몬디의 고대 로마 모형이 영화의 몇몇 장면에 등장한다.
007 스펙터 (Spectre)
박물관의 대리석 열주랑이 공동묘지 장면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컨클레이브 (Conclave)
박물관의 열주랑이 영화에 등장했다.
에이스 오브 베이스 (Ace of Base) - Cruel Summer
뮤직비디오가 박물관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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