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의 건축과 예술, 특히 네로 황제 시대의 궁전 유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탐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지하에 잠들어 있는 광대한 궁전의 방들을 직접 탐험하며 2000년 전의 프레스코화와 혁신적인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고, VR 체험을 통해 황금 궁전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언어 투어 예약의 어려움이나 영문 설명 부족, 간혹 특정 구역의 미개방 또는 VR 체험 기기 문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로마 지하철 B선 콜로세오(Colosseo) 역에서 하차한다.
- 콜로세움 출구로 나와 오피오 언덕(Colle Oppio) 공원 방향으로 도보 약 5-10분 이동하면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입구가 공원 내부에 있어 찾기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지도 앱에서 'Domus Aurea Entrance'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등 주요 유적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황금 궁전의 과거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 VR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경험 중 하나로 꼽힌다. 이를 통해 빛과 색채, 아름다움으로 가득했던 궁전의 원래 모습을 가상으로 거닐어 볼 수 있으며, 네로 시대의 건축적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름
지하에 보존된 궁전의 방들을 탐험하며 2000년 전의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 거대한 아치형 천장 등 네로 시대의 화려한 장식과 혁신적인 건축 양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그로테스크' 장식의 기원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름
도무스 아우레아는 현재도 발굴과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인 살아있는 고고학 현장이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고고학자들의 작업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세기의 잔해 속에서 드러나는 유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686506384.jpg&w=3840&q=75)
프레스코화가 남은 벽과 천장
희미하게 남은 고대 프레스코화의 정교한 문양과 색채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스핑크스 홀이나 아킬레스 방의 그림들이 주목할 만하다.
%2Fphotospot_1_1747686532813.jpg&w=3840&q=75)
팔각형 방 (Octagonal Room)
빛이 들어오는 중앙 오쿨루스와 독특한 팔각형 돔 구조는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촬영 포인트다. VR 체험 전후로 비교하며 촬영하는 것도 좋다.
%2Fphotospot_2_1747686554840.jpg&w=3840&q=75)
거대한 아치형 복도와 방들
지하 궁전의 웅장한 규모와 깊이감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 조명이 어두운 편이므로 촬영 시 카메라 설정을 잘 조절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온라인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므로 여행 계획 초기에 예매하는 것이 좋다. 공식 웹사이트(ticketing.colosseo.it)를 이용한다.
내부는 지하에 위치하여 연중 서늘하고 습도가 높으므로, 여름에도 따뜻한 겉옷이나 스웨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 투어는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특정 언어로 진행되므로 예약 시 언어를 확인해야 한다. 일부 투어에서는 영어 오디오 가이드나 상세 설명 자료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VR 체험은 주말 투어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으나, 기기 문제나 운영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VR 체험을 원한다면 예약 시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 전 가방 검사가 있으며,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내부에 물품 보관소나 화장실,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입구가 오피오 언덕 공원 내에 있어 찾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구글 지도에서 'Domus Aurea Entrance'로 검색하거나 콜로세움에서 가까운 공원 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정확한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로마 대화재 및 건설 시작
로마 대화재 이후 네로 황제가 기존의 도무스 트란시토리아를 확장하여 거대한 황금 궁전(도무스 아우레아) 건설을 시작했다. 오피오 언덕을 중심으로 팔라티노, 첼리오 언덕 일부에 걸쳐 조성되었다.
네로의 죽음과 공사 중단
네로 황제가 사망하면서 궁전은 거의 완성 단계에서 공사가 중단되었다. 그의 사치와 폭정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궁전의 해체 및 매립
네로의 후계 황제들(오토, 베스파시아누스, 티투스, 트라야누스 등)에 의해 궁전은 대리석, 보석, 상아 등이 철거되고, 부지는 흙으로 메워졌다. 그 위에는 티투스 목욕장, 콜로세움, 트라야누스 목욕장, 베누스와 로마 신전 등이 건설되었다.
재발견
에스퀼리노 언덕에서 한 젊은이가 우연히 땅 속으로 떨어져 프레스코화로 가득한 동굴 같은 공간(도무스 아우레아의 일부)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그로테스크(grotesque)' 양식으로 알려지며 르네상스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방문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 당대 유명 예술가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 고대 로마의 프레스코화를 연구했으며, 이는 바티칸 로지아 장식 등에 영감을 주었다.
발굴, 복원 및 개방
지속적인 발굴과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습도와 구조적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폐쇄와 재개방을 반복했다. 2014년부터 VR 체험 등을 포함한 제한적 관람이 가능해졌다.
여담
도무스 아우레아는 '황금의 집'이라는 뜻으로, 벽을 금박으로 덮고 보석과 상아로 장식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궁전 내부에는 인공 호수가 있었으며, 훗날 이 호수 자리에 콜로세움이 건설되었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세워졌던 네로의 거대한 동상 '콜로서스 네로니스(Colossus Neronis)'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팔각형 방의 천장은 회전하며 꽃잎과 향수를 뿌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네로의 정적들이 과장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재발견된 도무스 아우레아의 지하 공간은 동굴(grotto)과 같다고 하여 이곳의 장식 양식을 '그로테스크(grotteschi)'라고 불렀고, 이는 오늘날 '기괴한'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궁전의 프레스코화를 담당한 화가 파물루스(Famulus)는 하루 중 빛이 가장 좋을 때만 작업했으며, 작업 중에도 항상 토가를 착용했다는 일화가 남아있다.
궁전이 네로 사후 흙으로 메워져 파묻힌 덕분에 역설적으로 벽화들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되어 오늘날까지 일부 보존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Fate 시리즈 (Fate/EXTRA, Fate/Grand Order 등)
등장인물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보구(일종의 필살기)인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Aestus Domus Aurea: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극장)'로 등장한다. 네로 황제가 생전에 로마에 건설했던 극장을 마력으로 재현한다는 설정이다.
%2Fbanner_1747496163420.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