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라틴 문 앞의 성 요한 대성당은 로마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고대 교회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초기 기독교 예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성지 순례를 원하는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를 장식한 12세기 프레스코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고대 우물과 재활용된 로마 시대 기둥 등 역사적 유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로마 시내 중심부에서 버스 또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버스로 환승해야 할 수 있으며, 정확한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성당은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의 라틴 문(Porta Latina) 근처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성당 중앙 본당에는 구약과 신약의 약 50개 장면을 묘사한 중세 프레스코화가 원형으로 장식되어 있다. 1940-1941년 복원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여러 화가가 한 명의 거장 지휘 아래 작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 입구에는 8세기 교황 아드리아노 1세 시대에 만들어진 고대 우물머리가 있으며, 포르티코는 각기 다른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4개의 고전 기둥으로 지지된다. 이는 12세기 교황 첼레스티노 3세에 의한 재봉헌 당시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내부는 두 줄의 기둥으로 세 개의 신랑으로 나뉘며, 이 기둥들은 다양한 종류의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각기 다른 이오니아식 주두를 가지고 있다. 제단 앞에는 붉은색과 녹색 반암으로 기하학적 패턴을 이루는 코스마테스크 양식의 모자이크 바닥이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앞 광장의 8세기 우물머리
고풍스러운 우물머리와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중앙 본당의 중세 프레스코화
구약과 신약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프레스코화를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촬영 규정 확인 필요)
성당의 포르티코와 입구
고대 기둥으로 지지된 포르티코와 붉은색, 녹색 반암 모자이크로 장식된 주 출입문이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성 요한 복음사가 축일 (S. John Evang. ante portam Latinam)
매년 5월 6일
사도 요한이 라틴 문 앞에서 끓는 기름 가마에서 살아남은 기적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과거 로마 가톨릭 달력에서도 기념되었으나 1960년 이후 대부분의 2차 축일이 삭제되면서 일반 달력에서는 제외되었다. 그러나 성공회 등 일부 기독교 공동체에서는 여전히 이날을 기념한다.
방문 팁
성당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방한다.
일요일과 대축일 미사는 오전 8시, 10시, 11시 30분에 봉헌된다.
로스미니안 형제회가 운영하는 수도원 경당에서 평일(월-토) 오전 6시 45분에 미사가 있으며, 사전에 연락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미사 시작 후에는 입장이 어려울 수 있다.
로마 중심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비교적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교황 젤라시오 1세(재위 492-496) 재위 기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동고트 왕국의 테오도릭 대왕(재위 493-526) 시대의 세금 스탬프가 찍힌 가장 오래된 지붕 타일이 이를 뒷받침한다.
교황 아드리아노 1세의 복원
성당이 복원되었으며, 이후 종탑과 포르티코가 추가되었다. 입구 광장의 우물머리는 이 시기에 제작된 것이다.
교황 첼레스티노 3세의 재봉헌
성당이 재봉헌되었다. 현재 입구 광장의 8세기 우물머리는 이때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바로크 양식 추가
내부에 바로크 양식의 천장과 다른 특징들이 추가되었다.
로스미니 수도회 관리 시작
로스미니 수도회가 성당과 인근 건물의 관리를 맡게 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로스미니 수도회에 의해 바로크 양식 요소들이 제거되고 초기 단순한 형태로 복원되었다. 이 과정에서 중앙 본당의 중세 프레스코화가 발견 및 복원되었다.
여담
성당 입구 근처에는 8세기에 만들어진 고대 우물머리가 있는데, 라틴어 비문과 함께 석공 스테파누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 건축에는 고대 로마 시대의 다양한 대리석과 화강암 기둥 및 이오니아식 주두가 재활용되었으며, 일부 기둥은 디아나 신전에서 가져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가장 오래된 지붕 타일 중 하나에는 동고트 왕국의 테오도릭 대왕 시대의 세금 스탬프가 찍혀 있으며, 현재 이 타일은 성당 내 독서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16세기 프랑스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는 그의 일지에서 이 성당에서 몇 년 전 포르투갈 남성들끼리 미사 중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기록을 남겼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 근처에는 사도 요한이 도미티아누스 황제 시절 끓는 기름 가마에 던져졌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는 전설이 깃든 작은 팔각형 경당 '산 조반니 인 올레오(San Giovanni in Oleo)'가 자리하고 있다.
이 성당은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에 인접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은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오랜 세월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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