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옛 부르봉 왕가의 금속 공장이었던 곳에 자리 잡아 이탈리아 철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실제 열차들을 전시하고 있어, 철도 애호가나 이탈리아 산업 역사에 관심 있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기술 발전에 흥미를 느끼는 이들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증기 기관차부터 디젤 및 전기 기관차, 왕실 열차 등 다양한 시대의 열차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차량 내부에 들어가 보거나, 아름다운 나폴리만을 배경으로 자리한 박물관 외부 정원을 산책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모형 기차 전시와 인터랙티브 체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박물관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이 다소 불편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일부 전시관은 개인 행사로 인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박물관 내 식음료 시설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FS 기차 이용: 피에트라르사-산 조르조 아 크레마노(Pietrarsa-S. Giorgio a Cremano) 역에서 하차. 박물관은 역 바로 옆에 위치한다.
- 나폴리 중앙역(Napoli Centrale)에서 출발하는 살레르노(Salerno), 토레 안눈치아타(Torre Annunziata), 카스텔람마레(Castellammare) 방면 메트로폴리타노(Metropolitano) 2호선 열차(일부 지역 열차)를 이용하면 약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기차로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는 경우가 많다.
🚌 버스 이용
- ANM 254번 버스: 나폴리 중앙역(Piazza Garibaldi) 인근에서 탑승하여 박물관 근처에서 하차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 및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A3 고속도로 Portici-Ercolano 또는 San Giorgio a Cremano 출구 이용.
박물관 인근에 유료 사설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요금이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주차 시 차량 키를 맡겨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철도 역사의 산증인인 증기 기관차부터 초기 전기 기관차, 디젤 기관차, 그리고 호화로운 왕실 열차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잘 보존된 실제 차량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일부 객차는 내부로 들어가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은 나폴리만 해변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바다와 베수비오 화산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잘 가꾸어진 야외 정원과 해변가 테라스는 관람 중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박물관 부지 내에서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나폴리 전통 공예품, 현지 음식,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연중 다른 시기에도 모델 기차 전시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특별 행사가 개최된다.
운영시간: 행사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나폴리만을 배경으로 한 야외 전시 열차
박물관 야외, 특히 해변가에 전시된 고풍스러운 열차와 함께 나폴리만과 베수비오 화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1840년 '대성당' 파빌리온 내부
아치형 구조가 특징인 가장 오래된 파빌리온으로, 웅장한 내부와 전시된 기차 모형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왕실 열차 내부 (개방 시)
피아트에서 제작한 사보이아 왕가의 결혼식용 열차 등 호화로운 내부 장식을 갖춘 왕실 열차 내부는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개방 여부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피에트라르사 크리스마스 마켓 (Mercatini di Natale a Pietrarsa)
매년 11월 말 ~ 1월 초 (상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확인)
박물관 부지 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다양한 수공예품, 지역 특산물,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판매한다. 음식 부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산타클로스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박물관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진 독특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 팁
기차로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 편도 또는 왕복 기차표 제시 시 1유로 할인 또는 입장료 5유로 적용)
가이드 투어는 2유로의 추가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탈리아 철도 역사와 전시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내 '카페 바야르(Cafe Bayard)'는 나폴리만 전망이 훌륭하지만, 음식 및 음료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
전시된 열차 중 일부는 내부 관람 및 탑승이 가능하므로, 입장 가능한 차량을 확인하고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특히 기차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경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형 기차 전시나 체험 시설을 먼저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물관 부지가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역사적 배경
나폴리-포르티치 철도 개통
10월 3일, 이탈리아 최초의 철도인 나폴리-포르티치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는 이탈리아 철도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부르봉 왕립 공작창(Officine di Pietrarsa) 설립 구상
양시칠리아 왕국의 페르디난도 2세 국왕이 선박용 증기 엔진 및 기관차용 보일러 제작을 위한 자체 공업 시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피에트라르사 지역에 공장 설립을 명령했다.
피에트라르사 왕립 공작창 건설 시작
피에트라르사에 왕립 기계 공작, 해상 및 기관차 생산을 위한 작업장 건설이 시작되었다. 이곳은 이후 이탈리아 산업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된다.
기관차 생산 시작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에서 본격적으로 증기 기관차 생산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영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조립하는 방식이었으나 점차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탈리아 최대 산업 중심지로 성장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은 약 1,1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산업 단지로 발전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했다.
이탈리아 통일과 공작창의 변화
이탈리아 통일 이후, 북부 지역 산업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유화되었다가 민간 기업에 매각되기도 했다.
국영 철도(FS)의 주요 수리 공장으로 편입
이탈리아 철도가 국유화되면서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은 새로 설립된 이탈리아 국영 철도(Ferrovie dello Stato, FS)의 주요 기관차 대규모 수리 공장 중 하나로 기능하게 되었다.
공장 폐쇄
증기 기관차 시대가 저물고 디젤 및 전기 기관차가 철도 운송의 주력이 되면서, 새로운 기술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은 11월 15일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
국립 철도 박물관 개관
폐쇄되었던 공장 부지는 복원 및 개조 작업을 거쳐 10월 7일, 이탈리아 철도 15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 철도 박물관으로 공식 개관했다.
재개관
장기간의 대대적인 보수 및 확장 공사를 마치고 12월 19일 더욱 현대적이고 풍부한 전시 내용을 갖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은 한때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가 방문하여 깊은 인상을 받고, 자국의 크론슈타트 철도 단지 건설에 있어 모델로 삼고자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박물관의 여러 파빌리온 중 '대성당(La Cattedrale)'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가장 오래된 건물은 1840년에 세워졌으며, 그 이름처럼 웅장한 아치형 구조가 특징이다.
전시된 '바야르(Bayard)' 기관차는 이탈리아 최초의 철도인 나폴리-포르티치 노선 개통 100주년을 기념하여 1939년에 특별히 복제된 것으로, 실제 개통식에 투입되었던 '베수비오(Vesuvio)'호의 자매 모델이었다고 한다.
박물관 중앙 광장에는 부르봉 왕가의 페르디난도 2세 동상이 서 있는데, 이 동상은 놀랍게도 피에트라르사 공작창에서 직접 주철로 제작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박물관 내 마켓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나폴리 지역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수공예품 위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Il museo di Pietrarsa: Napoli-Portici, la prima ferrovia italiana
파올로 조리오(Paolo Jorio)가 각본 및 감독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피에트라르사 박물관의 역사와 이탈리아 최초의 철도인 나폴리-포르티치 노선에 얽힌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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