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나폴리의 독특한 아르누보 건축, 특히 아름다운 타원형 계단을 직접 보고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영화 '나폴리 벨라타'의 촬영지를 방문하려는 영화 팬들도 관심을 갖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일반적으로 건물 관리인의 허가를 받아 1층 로비에서 중앙의 인상적인 대리석 계단을 감상하고 그 독특한 구조미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계단을 직접 오르는 것은 사유 건물인 관계로 보통 제한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나폴리 지하철 2호선 '아메데오 광장(Piazza Amedeo)'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도보
- 나폴리의 고급 쇼핑가인 키아이아(Chiaia) 지구의 필란지에리 거리(Via Gaetano Filangieri)에 있으며, 밀레 거리(Via dei Mille)와도 가깝다.
궁전 입구가 주변 상점들 사이에 있어 처음 방문 시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주요 특징
건물의 핵심이자 가장 유명한 공간은 단연 독특한 타원형의 대리석 계단이다. 정교한 단철 난간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로 뻗어 올라가는 모습은 리버티 양식의 아름다움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주로 1층에서 이 계단을 올려다보며 그 독특한 구조미와 빛의 조화를 감상한다.
추천 포토 스팟
타원형 계단 아래쪽 중앙 지점
계단의 전체적인 나선형 구조와 위쪽 창문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구도이다. 특히 광각 렌즈를 활용하면 계단의 웅장함과 독특한 형태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아트 누보 위크 (Art Nouveau Week)
특정 기간 (매년 또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으며, 관련 기관의 공지 확인 필요)
나폴리 또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진행되는 '아트 누보 위크' 기간에는 특별 가이드 투어 등을 통해 평소 제한적으로만 공개되는 만나요올로 궁전 내부를 좀 더 자세히 둘러볼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이나 별도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
방문 팁
이곳은 개인 소유의 거주 및 사무 공간이 포함된 건물이므로, 방문 시에는 반드시 1층의 건물 관리인(Portiere)에게 정중히 허락을 구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친절하게 안내해주지만, 내부 관람은 1층 계단 주변으로 제한되며, 계단을 직접 오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
계단 관람 가능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예: 10시-11시) 및 오후(예: 5시-6시, 또는 6시 이전까지) 특정 시간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맞추거나 현장에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없으나, '아트 누보 위크'와 같은 특별 행사 기간에는 관련 프로그램 참가비가 있을 수 있다.
궁전 입구가 대로변의 다른 상점들 사이에 위치하여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으니, 주소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및 완공
건축가 줄리오 울리세 아라타(Giulio Ulisse Arata)가 설계하고, 엔지니어 주세페 만나유올로(Giuseppe Mannajuolo, 건물이 세워진 토지의 소유주)와 조아키노 루이지 멜루치(Gioacchino Luigi Mellucci)의 협력으로 건축되었다. 당시 최신 기술이었던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완공되었다.
쿠르살 영화극장과 데 필리포 극단
1925년경 건물 1층에는 쿠르살 영화극장(Cinema-Teatro Kursaal)이 있었으며, 1931년 이곳에서 에두아르도, 페피노, 티티나 데 필리포 남매로 구성된 유머 극단 'I De Filippo'가 데뷔 공연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나탈레 인 카사 쿠피엘로(Natale in Casa Cupiello)'가 이 극장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졌다고 전해진다.
영화 촬영지로 등장
페르잔 오즈페텍 감독의 영화 '나폴리 벨라타 (Napoli velata)'의 주요 장면 중 일부가 이 궁전의 상징적인 타원형 계단에서 촬영되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여담
궁전의 이름은 건축 당시 건물이 세워진 토지의 소유주이자 건설에도 참여했던 엔지니어 주세페 만나유올로(Giuseppe Mannajuolo)의 성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건물 외관 디자인에는 당시 유행하던 리버티 양식 외에도 17세기와 18세기 나폴리 바로크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신고전주의적 요소들이 차용되어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가 있다.
이 궁전의 상징인 타원형 계단은 각 계단이 벽체에 하나씩 박혀 지지되는 캔틸레버(cantilever) 구조로 설계되어, 시각적으로 더욱 가볍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건물 꼭대기 부분은 완전한 돔 형태가 아니라 반구형의 시멘트 쉘 구조로 되어 있어, 외부에서 보았을 때 마치 돔이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는 건축적 특징에 대한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나폴리 벨라타 (Napoli velata, Veiled Naples)
페르잔 오즈페텍 감독의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로, 영화의 중요한 장면들이 만나요올로 궁전의 아름다운 타원형 계단에서 촬영되었다. 이로 인해 궁전이 다시 한번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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