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SSC 나폴리의 홈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체험하고 싶은 축구 팬들과, 전설적인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의 발자취를 느끼고 싶은 스포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나폴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세리에 A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서는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고, 특히 하부 좌석의 시야가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다. 경기 당일 입장 대기 시간이 길고, 경기 후 교통 혼잡이 심한 편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나폴리 중앙역(Napoli Centrale)에서 지하철 2호선(Linea 2)을 탑승 후 '캄피 플레그레이(Campi Flegrei)'역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캄피 플레그레이 역은 이탈리아 철도공사 트레니탈리아(Trenitalia)에서 운영하는 노선이다.
🚌 버스 이용
- 버스 151번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경기장 인근을 지나지만, 경기 당일에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 자가용 이용
- 경기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예: 인근 나폴리 동물원 주차장 온라인 예약 가능), 경기 당일에는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심각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경기장이 위치한 푸오리그로타(Fuorigrotta) 지역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편이다.
주요 특징
SSC 나폴리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함성과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경기 시작 전 울려 퍼지는 주제가를 모든 관중이 함께 부르는 '떼창'은 경기장의 명물로 꼽힌다.
운영시간: 경기 일정에 따름
과거 '스타디오 산 파올로'로 불렸던 이곳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전성기를 함께 했으며, 그의 사망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경기장 곳곳과 나폴리 시내에서 마라도나를 기리는 다양한 형태의 추모물과 팬 아트를 찾아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후로 경기장 주변에는 다양한 기념품 노점과 음식 가판대가 들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현지 길거리 음식을 맛보거나 SSC 나폴리 관련 응원도구나 기념품을 구매하며 경기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주로 경기 당일 운영
추천 포토 스팟

경기장 외부 전경 및 마라도나 추모 공간
경기장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외벽이나 주변에 그려진 디에고 마라도나를 기리는 팬들의 아트워크, 그래피티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경기장 내부 관중석 (경기 중)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나폴리 팬들과 함께 푸른색으로 물든 경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경기 티켓 필요)

쿠르바 (Curva A/B) 스탠드 근처 (경기 중)
SSC 나폴리의 열성 팬 그룹인 울트라스들의 뜨거운 응원 모습과 대형 통천, 깃발 등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구역이다. (안전에 유의하며 촬영)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경기 당일에는 최소 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입장 줄이 길고 여러 차례 보안 검색을 거치므로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소요된다.
입장 시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티켓 명의와 신분증을 대조하는 절차가 있다.
하부 좌석(inferiore)은 육상 트랙과 광고판 등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상부 좌석(superiore)을 예매하는 것이 경기 관람에 더 유리하다.
경기장 좌석이 청결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물티슈를 챙겨가면 좌석을 닦는 데 유용하다.
경기장 내부에 매점이 없거나 부족할 수 있다.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물은 반입 가능하나, 병에 든 음료는 반입이 금지될 수 있다. 음료는 주로 이동 상인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대중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미리 돌아갈 교통편을 계획하거나 상당 시간 기다릴 것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야간 경기 후에는 지하철 막차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므로, 경기 관람 외의 목적으로 경기장 내부를 둘러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 공식 팬샵이 없을 수 있으며, 기념품은 주로 경기 당일 외부 노점에서 판매된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초기 '스타디오 델 솔레(Stadio del Sole, 태양의 경기장)'라는 이름으로 건설이 시작되었다.
개장
12월 6일 공식 개장하였으며, SSC 나폴리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로마 하계 올림픽 개최
로마에서 개최된 제17회 하계 올림픽의 축구 예선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스타디오 산 파올로로 개명
경기장의 이름이 성 바오로를 기리는 '스타디오 산 파올로(Stadio San Paolo)'로 변경되었다.
1차 대규모 보수 공사
1990년 이탈리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붕 설치 등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FIFA 월드컵 개최
1990년 FIFA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5경기가 개최되었다. 특히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끌던 아르헨티나와 개최국 이탈리아의 준결승전이 열린 장소로 유명하다.
2차 보수 공사 및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나폴리에서 개최된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노후된 좌석 교체, 육상 트랙 정비 등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대회의 개막식과 육상 경기가 열렸다. 이 보수로 수용 인원이 60,240석에서 54,726석으로 감소했다.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개명
2020년 11월 25일, SSC 나폴리의 전설적인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망하자, 나폴리 시와 구단은 그를 기리기 위해 경기장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같은 해 12월 4일, 나폴리 시의회 의결을 통해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공식 변경되었다.
SSC 나폴리,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
대한민국의 김민재 선수가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시즌, SSC 나폴리가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에 감격적인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경기장 이름이 마라도나로 바뀐 지 3년 만의 우승이었다.
여담
SSC 나폴리가 세리에 C1(3부 리그)에 머물던 2005-06 시즌에도 이탈리아 전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균 홈 관중 수를 기록했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51,000명이라는 엄청난 관중이 들어차 세리에 C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는 얘기가 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가 맞붙었을 때, 당시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던 디에고 마라도나는 나폴리 팬들에게 아르헨티나를 응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나폴리 팬들은 경기장에 '마라도나, 나폴리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탈리아는 우리의 조국이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전해진다.
마라도나는 훗날 1990년 월드컵 기간 중 아르헨티나 국가가 야유를 받지 않은 유일한 경기장이 바로 이곳, 당시 산 파올로 스타디움이었다고 회고하며 나폴리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릴 때, 경기 시작 전 챔피언스리그 주제가가 울려 퍼지면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인 'The Champions!'를 모든 관중이 함께 외치는 '떼창'은 이 경기장의 명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함성은 상대팀 선수들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준다고 한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이곳을 방문했던 야야 투레는 당시 나폴리 팬들의 엄청난 함성에 다리가 후들거렸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산 파올로 관중들의 열기를 극찬한 바 있다고 한다.
경기장 명칭을 디에고 마라도나로 변경하기 이전, 이탈리아의 실정법상 생존 인물의 이름을 공공건물에 붙이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마라도나가 살아있을 당시에는 팬들의 오랜 염원에도 불구하고 개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사연이 있다.
경기장 내 육상 트랙 때문에 관중석과 축구 필드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멀다. 이로 인해 특히 1층 관중석 일부는 시야가 좋지 않아, 때때로 해당 구역을 개방하지 않기도 한다. 이는 관중석이 비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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