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바로크 예술과 나폴리 역사의 한 단면을 보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시의 수호성인 성 제나로와 관련된 종교적 의미나 17세기 나폴리의 예술적 성취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코시모 판차고가 설계한 오벨리스크의 복잡하고 화려한 조각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첨탑 꼭대기의 성 제나로 청동상과 기단부의 인어 파르테노페 조각 등 역사적, 상징적 의미가 담긴 세부 요소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나폴리 역사지구(첸트로 스토리코) 중심부에 위치하며, 나폴리 대성당(두오모)에서 가깝다.
주변 골목이 좁고 복잡할 수 있으니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 나폴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코시모 판차고가 설계한 이 오벨리스크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성 제나로의 청동상, 천사 조각, 인어 파르테노페상 등 정교한 대리석 및 청동 조각들이 풍부한 역사적,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오벨리스크 가장 높은 곳에는 도시의 수호성인 성 제나로의 청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는 코시모 판차고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토마소 몬타니가 제작한 작품으로, 나폴리 시민들의 깊은 신앙심을 상징한다.
운영시간: 24시간
오벨리스크 하단부에는 나폴리 도시의 기원을 상징하는 인어 파르테노페 조각이 있다. 이 조각은 성인에게 감사를 표하는 도시의 메시지가 새겨진 방패를 들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오벨리스크 정면 (리아리오 스포르차 광장)
바로크 양식의 오벨리스크 전체와 주변 광장의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성 제나로 청동상 클로즈업
오벨리스크 정상에 위치한 성 제나로 동상의 위엄 있는 모습을 망원 기능을 활용하여 촬영할 수 있다.
인어 파르테노페 조각과 감사문
기단부에 있는 인어 파르테노페와 성인에게 바치는 감사 문구가 새겨진 방패를 정교하게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별도의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야외 기념물이다.
나폴리 대성당(두오모) 및 성 제나로 보물 박물관과 매우 가까워 함께 방문 일정을 계획하기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베수비오 화산 폭발
베수비오 화산이 대규모로 폭발하여 나폴리 시가 큰 위험에 처했으나, 시민들은 성 제나로의 가호로 도시가 보호받았다고 믿었다.
건립 결정 및 설계 시작
1631년 화산 폭발로부터 도시를 지켜준 성 제나로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테소로 디 산 젠나로 대표단(Deputazione del Tesoro di San Gennaro)'이 오벨리스크 건립을 의뢰하였고, 당대 최고의 건축가 중 한 명인 코시모 판차고(Cosimo Fanzago)가 설계를 맡았다.
초기 공사 및 지연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 1647년경에는 기단부만 완성된 상태였다. 이는 건축가의 작업 속도 문제보다는, 프란체스코 본콤파니 추기경이 도시에 기증한 고대 치폴리노 대리석 기둥을 구조에 포함시키려던 대표단의 계획 때문이었다.
공사 재개 및 완공
본콤파니 기둥 사용 계획을 포기하고 공사가 재개되어 현재의 대리석 구조물로 빠르게 완성되었다. 오벨리스크는 1660년에 최종적으로 완공되었으며, 정상의 성 제나로 청동상은 토마소 몬타니(Tommaso Montani)가 판차고의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여담
산 제나로 오벨리스크는 나폴리에 있는 3개의 주요 바로크 양식 첨탑(Guglie) 중 가장 먼저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오벨리스크 기단부에는 설계자인 코시모 판차고의 자화상이 새겨진 메달리온이 있었으나, 현재 이 메달리온은 산 마르티노 국립 박물관으로 옮겨져 소장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성 제나로 동상 아래 네 명의 천사가 들고 있는 성인의 상징물(주교관, 목장, 성유물함 등) 중 일부는 청동으로, 다른 일부는 대리석으로 제작되어 후대에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오벨리스크 기단부의 인어 파르테노페 조각이 들고 있는 방패에는, 학자이자 신부였던 조반 바티스타 마스콜로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에게 바치는 도시의 감사 문구가 라틴어로 새겨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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