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나폴리 왕궁은 화려한 왕실 아파트의 장식과 예술품을 감상하고, 궁정 극장의 웅장함을 느끼며 과거 왕가의 생활상을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럽 궁정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웅장한 건축미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상적인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대리석 계단을 오르며 왕궁의 위용을 체감할 수 있고, 시대별 가구와 태피스트리로 장식된 각 방을 둘러보며 당시 왕족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정원을 산책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고 행잉 가든에서 나폴리 만과 베수비오 화산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관람객 사이에서는 전시 공간의 안내 부족이나 일부 시설의 관리 미흡, 특정 구역의 폐쇄 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이 원활하지 않거나 와이파이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나폴리 중앙역(Napoli Centrale)에서 지하철 1호선 탑승 후 톨레도(Toledo) 역 또는 무니치피오(Municipio) 역 하차, 도보 약 10-15분.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플레비시토 광장 인근을 경유한다.
플레비시토 광장(Piazza del Plebiscito)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도 용이하다.
🚕 택시
- 나폴리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플레비시토 광장으로 이동 가능하다.
교통 체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궁전에 들어서자마자 방문객을 압도하는 화려하고 거대한 대리석 계단이다. 프란체스코 안토니오 피키아티가 설계하고 후일 가에타노 제노베세가 개수한 이 계단은 궁전의 위엄을 상징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장소다.
과거 스페인 총독과 부르봉 왕가, 사보이 왕가 등이 사용했던 약 30개의 방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각 방은 시대별 가구, 태피스트리, 그림, 프레스코화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왕좌의 방, 무도회장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엿볼 수 있다.
1768년 페르디난도 푸가가 설계한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소극장이다.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사적인 공연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정교한 장식과 무대가 인상적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손상되었으나 복원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명예의 계단 (Scalone d'Onore)
궁전의 웅장함을 대표하는 장소로, 계단 전체 또는 인물을 포함한 기념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왕실 아파트 발코니
일부 왕실 아파트 방에 연결된 발코니에서는 플레비시토 광장과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성당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잉 가든 (Giardino Pensile)
나폴리 만과 베수비오 화산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이다 (별도 입장료 또는 가이드 투어 필요 가능성 있음).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각 방의 역사와 예술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옥상 정원(루프탑 가든)은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거나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궁전 내부에 무료 물품 보관함이 있어 무거운 짐을 맡기고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으나, 정책 변경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건축가 도메니코 폰타나의 설계로 스페인 총독의 관저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필리프 3세의 방문을 대비한 목적도 있었으나 실제 방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확장 및 변경
프란체스코 안토니오 피키아티에 의해 계단과 예배당 등 주요 부분이 개선되었다.
부르봉 왕가 거주 시작
카를로스 3세(나폴리의 카를로 7세)가 나폴리 왕국의 왕이 되면서 부르봉 왕가의 주요 거주지가 되었다. 이후 100년 이상 나폴리와 시칠리아 왕국, 양시칠리아 왕국의 중심 궁전으로 사용되었다.
프랑스 통치기
조제프 보나파르트와 조아생 뮈라가 거주하며 대대적인 실내 장식 변경이 이루어졌다.
화재 발생 및 재건
궁전 동쪽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건축가 가에타노 제노베세의 지휘 아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복구 및 확장되었다.
이탈리아 통일 이후
사보이 왕가의 소유가 되었으나, 왕족의 방문은 간헐적이었다. 빅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이곳에서 태어났다.
국가 귀속
빅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가 궁전을 국가에 기증하였다.
국립 도서관 이전
궁전의 동쪽 부분에 나폴리 국립 도서관이 이전하여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서쪽 부분은 왕실 아파트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손상 및 복구
연합군의 폭격으로 궁정 극장, 예배당 등이 손상되었으나 전후 복구되었다.
여담
나폴리 왕궁의 정면 파사드에는 8개의 벽감이 있는데, 1888년에 나폴리를 통치했던 주요 왕들의 동상이 세워졌다. 여기에는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인 빅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동상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가 실제로 나폴리의 왕 칭호를 가진 적은 없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왕궁 건축을 맡았던 도메니코 폰타나는 당시 서양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건축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로마에서도 교황 식스토 5세의 명으로 수많은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1837년 대화재 이후 복구를 맡은 가에타노 제노베세는 미완성이던 궁전의 일부를 완성하고 전체적으로 통일된 외관을 부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웅장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나폴리 왕궁의 정원 중 하나인 로맨틱 정원은 19세기 독일 식물학자 프리드리히 덴하르트가 조성한 것으로, 오래된 마구간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만들어졌다. 이 정원에는 토착종뿐 아니라 다양한 외래종 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궁전의 서쪽 부분은 왕실 아파트 박물관으로, 동쪽 부분은 나폴리 국립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한 건물에서 두 가지 다른 성격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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