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테라의 독특한 동굴 주거 형태인 '사씨(Sassi)'에서의 과거 생활상을 직접 살펴보고, 1950년대 이전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역사 탐구형 여행객이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동굴 집 내부에서 당시 사용했던 가구와 생활 도구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오디오 가이드나 자료를 통해 마테라의 역사와 주민들의 지혜로운 생활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동굴이라는 특성상 내부가 다소 습하거나 여름철에는 더울 수 있으며, 관람객이 많을 경우 소규모 그룹 입장을 위해 잠시 대기해야 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마테라 도착
- 바리(Bari)에서 기차(FAL, 약 1시간 30분 소요) 또는 버스(Pugliairbus, 바리 공항에서 약 1시간 15분 소요)를 이용하여 마테라 중앙역(Matera Centrale)에 도착할 수 있다.
FAL 기차는 일요일에 운행하지 않으며, 탑승 전 티켓 스탬핑이 필요하다.
🚶 사씨 지구 이동
- 마테라 중앙역에서 'Linea Sassi'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약 20분)로 사씨 지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카사 그로타 델 카살누오보는 사씨 카베오소(Sasso Caveoso) 지역의 카살누오보(Casalnuovo) 구역에 위치한다.
사씨 지구 내부는 대부분 도보로 탐험해야 하며, 길이 좁고 경사가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실제 거주했던 모습으로 꾸며진 동굴 집 내부를 관람하며 1950년대 이전 마테라 주민들의 생활 방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침실, 부엌, 가축 공간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당시 사용했던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어 등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스피커 방식) 또는 다큐멘터리 영상(일부 시설)을 통해 마테라의 역사, 문화, 동굴 주거 생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일부 카사 그로타에서는 주거 공간 외에도 작은 동굴 교회, 물 저장고(치스테르나), 와인 저장고, 심지어 '얼음 동굴'과 같은 특색 있는 부속 공간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 공동체 생활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방문 팁
학생인 경우 할인된 가격(예: 3유로)으로 입장 가능할 수 있으니 학생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입장 시 소규모 그룹으로 시간차를 두고 입장시키므로, 경우에 따라 약 15분 정도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내부에 영어 오디오 가이드(스피커 방식)가 제공되지만, 헤드폰이 아니므로 참고한다. 일부는 이탈리아어 오디오에 영어 설명서를 제공받기도 한다.
동굴 내부는 여름철에 다소 덥고 습할 수 있으며, 일부 구간은 조명이 어두울 수 있다.
일부 카사 그로타는 인접한 작은 동굴 교회나 지하 물 저장고(치스테르나) 등을 추가 요금(예: 1~2.5유로)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점심시간 전후로 휴식 시간(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이 운영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마테라 지역 거주 시작
마테라 지역의 사씨(Sassi)에는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바위를 파서 동굴 주거지를 만들었다.
주민 강제 이주
열악한 위생 환경과 질병 문제로 이탈리아 정부는 사씨 지역 주민들을 현대적인 주거지로 강제 이주 시켰다. 당시 '이탈리아의 수치'로 불리기도 했다.
카사 그로타 거주 중단
카사 그로타 델 카살누오보와 같은 동굴 주택들은 이 시기를 전후하여 주민들이 떠나면서 비워지게 되었다. 이 박물관은 당시 생활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마테라의 사씨와 암석교회 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관광 자원화
사씨 지역은 복원과 개발을 통해 레스토랑, 호텔, 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중요한 관광 명소로 발전했다. 카사 그로타 델 카살누오보는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동굴 주택 박물관 중 하나이다.
여담
과거 동굴 집에서는 사람과 가축(노새, 돼지 등)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일부 동굴 주택에는 와인 저장 공간이 가축을 위한 공간만큼이나 중요하게 마련되어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1952년 현대식 마을로 이주한 주민들은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처음 보고 놀라워했다고 한다.
마테라의 사씨 지역은 '사쏘 바리사노(Sasso Barisano)'와 '사쏘 카베오소(Sasso Caveoso)'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카사 그로타 델 카살누오보는 주로 카베오소 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동굴 주택 박물관 중에는 소유주의 개인적인 애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
마테라의 사씨 지구는 영화의 배경이 된 예루살렘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활용되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No Time to Die)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 주요 배경으로 마테라의 독특한 풍경이 등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그리스도는 에볼리에서 멈추었다 (Christ Stopped at Eboli)
작가 카를로 레비가 마테라 인근 지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당시 남부 이탈리아의 가난을 세상에 알렸으며, 이는 훗날 사씨 지구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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