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1세기 로마네스크 건축의 진수를 감상하고 제단의 정교한 프레스코화를 통해 중세 예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코모 중심가의喧囂(훤효)를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려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웅장한 기둥과 아치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제단 주변에 집중된 14세기 프레스코화를 자세히 감상할 수 있다. 성 아분디오의 유물이 안치된 곳을 둘러보거나, 운이 좋다면 좋은 음향을 자랑하는 성당 내부에서 열리는 종교 음악회나 콘서트를 경험할 수도 있다.
성당 내부에 화장실 시설이 없어 방문 전 인근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점과 코모 중심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는 점은 일부 방문객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코모 산 조반니(Como San Giovanni)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역에서 성당까지의 정확한 도보 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제단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14세기 중반의 프레스코화는 롬바르디아 지역 지오토 학파의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0.50유로 동전을 넣으면 조명이 켜져 더욱 선명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1세기에 건축된 바실리카는 두 개의 높은 종탑과 소박하지만 균형 잡힌 파사드가 특징인 롬바르드 로마네스크 양식을 잘 보여준다. 내부의 육중한 기둥과 5개의 본당 구조는 당시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코모 중심가에서 벗어나 있어 관광객들로 덜 붐비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잠시 멈춰 서서 명상하거나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제단과 프레스코화를 더 자세히 감상하고 싶다면 0.50유로 동전을 준비하여 조명을 켤 수 있다.
성당 내부 왼편에 교회의 역사에 대한 안내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 전 읽어보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내부에 화장실 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에 해결하거나, 성당 근처의 바(bar) 시설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기독교 교회 건립
성 베드로와 성 바울에게 봉헌된 초기 기독교 바실리카가 현재 위치에 세워졌다.
성 아분디오에게 봉헌
코모의 제4대 주교였던 성 아분디오(Sant'Abbondio)에게 교회가 봉헌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기존 교회를 허물고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 바실리카로 재건하였다.
교황 우르바노 2세 봉헌
새롭게 지어진 바실리카는 교황 우르바노 2세에 의해 봉헌되었다.
프레스코화 제작
성당 내부, 특히 앱스(후진) 부분에 주목할 만한 프레스코화가 그려졌다.
개조 및 변경
성당은 대대적인 개조를 거쳐 외관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회랑 건설이 시작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복원
세라피노 발레스트라의 주도로 16세기 개조 부분을 제거하고 원래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추가 복원
건축가 안토니오 주사니에 의해 창문 교체, 지붕 수리 등 추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코모 시에서 매입
코모 시에서 바실리카를 매입하여 이후 복원 및 재개발을 담당하게 되었다.
대학교 시설로 활용
바실리카와 인접한 옛 수도원 건물은 현재 인수브리아 대학교 법학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여담
바실리카 옆에 위치한 회랑은 과거 수도원의 일부였으나, 현재는 인수브리아 대학교의 법학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코모의 주교좌 성당이었으며, 1007년까지 그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바실리카의 독특한 두 개의 높은 종탑은 라인강 유역, 특히 독일 서부 지역의 건축 양식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63년 대대적인 복원 과정에서 16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되었던 부분들을 제거하고 원래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되살리려 노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5세기 초기 기독교 교회의 기초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북쪽 종탑은 1784년에 거의 붕괴되었으나, 복원가 세라피노 발레스트라가 손상 전 원래 모습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쪽 종탑과 대칭을 이루도록 재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코모 시내 중심에 있는 웅장한 코모 대성당(두오모)보다 더 오래된 교회로, 코모의 초기 기독교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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