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브레시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북부의 중요 미술 컬렉션을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 회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라파엘로, 로렌초 로토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모레토, 로마니노, 사볼도와 같은 브레시아 지역 화가들의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색상의 벨벳으로 마감된 전시실 벽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보며 독특한 미적 경험을 할 수 있고, 무료 오디오 가이드 앱을 통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브레시아 시내 중심부, 파올로 6세 광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
🚇 대중교통
- 브레시아는 지하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미술관 근처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주요 특징
이탈리아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의 작품, 특히 '축복하는 그리스도(Pax Vobiscum)'와 '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라파엘로의 방은 미술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힌다.
모레토, 로마니노, 사볼도 등 브레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르네상스 화가들의 풍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2018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각 전시실은 다채로운 색상의 벨벳 벽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어우러져 작품 감상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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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 전시실
라파엘로의 유명 작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품의 섬세함과 전시실의 분위기를 함께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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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풍부한 전시실 배경
각 방마다 다른 밝은 색상의 벨벳 벽은 작품뿐 아니라 인물 사진의 배경으로도 훌륭하다. 좋아하는 색상의 방에서 독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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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초 마르티넨고 다 바르코 외관 및 광장
미술관 건물 자체인 팔라초 마르티넨고 다 바르코의 우아한 외관과 앞쪽의 매력적인 광장도 좋은 사진 촬영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미술관 관람에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무료 오디오 가이드 앱을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고 이어폰을 챙겨가면 유용하다.
작품 수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아 미술관 관람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26세 미만 방문객은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된다면 증빙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내부에 작은 서점과 커피 머신(캡슐 커피)이 마련되어 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도움이 된다는 후기가 많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해보자.
역사적 배경
파올로 토시오 백작의 컬렉션 기증
파올로 토시오 백작이 자신의 미술 컬렉션을 기증하면서 미술관 설립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미술관 개관
팔라초 토시오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지역 종교 건물 등에서 수집한 작품들이 추가되었다.
레오파르도 마르티넨고 다 바르코 백작의 기증
레오파르도 마르티넨고 다 바르코 백작이 회화 컬렉션, 도서관, 과학 유물 등을 자신의 궁전(현재 미술관 건물)에 기증하며 미술관이 더욱 풍성해졌다.
대대적인 리모델링
9년간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재개관
3월 17일,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여담
미술관이 위치한 건물은 팔라초 마르티넨고 다 바르코(Palazzo Martinengo da Barco)로,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평가가 있다.
재개관하면서 전시실 벽을 다채로운 색상의 벨벳으로 마감했는데, 이는 처음에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작품 감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의견이 있다.
브레시아 지역 화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지만, 라파엘로, 로렌초 로토와 같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유명한 거장들의 작품도 소장하고 있어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일부 리뷰에서는 특정 그림에 아기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테마가 흥미롭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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