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와 루도비코 카라치, 알폰소 롬바르디 등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볼로냐 대교구의 중심 성당으로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문화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화려한 프레스코화와 조각들로 장식된 예배당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약 70m 높이의 종탑에 올라 도시 전경을 조망하거나, 초기 교회의 유적이 남아있는 지하 묘지를 탐방할 수도 있다. 운이 좋다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듣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종탑 개방 시간이 제한적이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며, 대성당의 외부 모습은 내부의 화려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로냐 시내 중심부, 마조레 광장(Piazza Maggiore)에서 비아 델 인디펜덴차(Via dell'Indipendenza)를 따라 북쪽으로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기차 이용 시
- 볼로냐 중앙역(Bologna Centrale)에서 하차 후 남쪽 방향 비아 델 인디펜덴차(Via dell'Indipendenza)를 따라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비아 델 인디펜덴차(Via dell'Indipendenza)를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대성당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주요 특징
17세기에 대대적으로 개조된 내부는 화려하고 웅장한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루도비코 카라치의 '수태고지' 프레스코화, 알폰소 롬바르디의 테라코타 조각 '죽은 그리스도에 대한 애도',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삼나무 십자가상 등 주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 시간 내
약 70m 높이의 종탑은 볼로냐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탑으로, 정상에서는 볼로냐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 종탑은 12-13세기에 기존의 원형 종탑 주위에 세워졌으며, 내부에서는 옛 종탑의 흔적도 볼 수 있다. 특히 3,300kg에 달하는 '라 논나' 종은 볼로냐 전통 방식으로 울리는 가장 큰 종으로 유명하다.
운영시간: 별도 운영 시간 (확인 필요)
대성당 중앙 제단 아래에 위치한 지하 묘지에서는 초기 교회의 유적과 가브리엘레 팔레오티 추기경 등 주요 인물들의 무덤을 볼 수 있다. 16세기 말 개조 당시에 만들어진 공간으로, 성당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잔 자코모 세멘티의 '성 우르술라' 제단화 등도 이곳에 있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 시간 내 (별도 제한 가능성 있음)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비아 델 인디펜덴차 거리)
붉은 벽돌과 대리석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다.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과 천장 프레스코
화려한 장식과 높은 천장, 그리고 루도비코 카라치의 '수태고지' 프레스코화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종탑 정상에서 바라보는 볼로냐 시내 파노라마 전경
붉은 지붕이 가득한 볼로냐의 구시가지와 아시넬리 탑 등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매년 6월 29일
대성당의 주보성인인 성 베드로를 기리는 중요한 축일로, 특별 미사와 함께 성 베드로 동상에 예복을 입히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화(Beata Vergine di San Luca) 봉헌 주간
매년 주님 승천 대축일 전 주간 (보통 5월)
산 루카 성역의 성모 마리아 성화가 대성당으로 옮겨져 일주일간 머무는 기간으로, 다양한 행렬과 특별 미사가 열린다. 토요일 도착 행렬과 수요일 마조레 광장 행렬 및 축복, 일요일 산 루카 성역으로 돌아가는 행렬이 주요 행사다.
크리스마스 이브 및 성탄 대축일 미사
매년 12월 24일,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장엄한 미사가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된다. 많은 신자와 관광객이 참여한다.
방문 팁
미사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종탑 방문은 별도의 요금(약 €5)이 있으며, 운영 시간이나 예약 필요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단이 많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성당 유지 보수를 위한 기부는 언제나 환영받는다.
내부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고, 다른 방문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예의이다.
산 페트로니오 성당(Basilica di San Petronio)과 혼동하기 쉬우나, 이곳이 볼로냐 대교구의 공식 주교좌 대성당이다.
인디펜덴차 거리에 위치하여 주변 상점이나 다른 관광 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운이 좋으면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인상적인 경험으로 평가된다.
지하 묘지(Crypt)도 방문할 가치가 있으며, 초기 교회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성당 건설 시작
현재 위치 또는 그 부근에 성 베드로에게 봉헌된 초기 교회가 세워지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있다.
초기 대성당 존재 확인
현재의 비아 인디펜덴차 거리에 원형 기초의 로마네스크 이전 양식 종탑과 함께 대성당이 존재했다.
화재로 인한 파괴
대화재로 인해 성당 건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파괴되었다.
재건 및 교황 축성
마기스터 알베르투스의 지휘 아래 재건되었으며, 교황 루키우스 3세에 의해 축성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사자들의 문' 건설
마에스트로 벤투라가 성당 남쪽에 '사자들의 문(Porta dei Leoni)'이라는 대리석 정문을 건설했다. 이 문의 일부 사자상은 현재 성수반을 받치고 있다.
새로운 종탑 건설
기존의 원형 종탑 주위에 약 70m 높이의 새로운 사각형 종탑이 건설되었다.
서쪽 파사드 포르티코 추가
서쪽 정면에 높은 포르티코(protiro)가 추가되었고, 이는 1467년에 재건되었다.
가르가넬리 예배당 프레스코 작업
페라라 화가 프란체스코 델 코사와 에르콜레 데 로베르티가 가르가넬리 예배당에 프레스코화를 제작했다. 이 작품들은 후대에 소실되었으나 니콜로 델 아르카와 미켈란젤로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내부 대대적 리모델링 시작
가브리엘레 팔레오티 추기경의 명으로 도메니코 티발디 등이 주도하여 앱스(후진)와 성가대석부터 시작하는 급진적인 내부 리모델링이 시작되었다. 지하 묘지와 대예배당(Cappella Maggiore)이 이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대주교좌 성당으로 승격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볼로냐 주교를 대주교로 승격시키면서, 성당도 '수도 교회(chiesa metropolitana)'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천장 붕괴
과도한 개조 작업으로 인해 성당의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당 재건 시작
조반니 마젠타와 니콜로 도나티의 설계에 따라 성당의 주요 부분을 처음부터 다시 짓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때 고딕 양식의 요소(첨두 아치, 교차 궁륭 등)가 일부 도입되었다.
새로운 파사드 건설
교황 베네딕토 14세(전 볼로냐 대주교)의 지시에 따라 건축가 알폰소 토레지아니의 설계로 현재의 바로크 양식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지속적인 장식 및 보수
내부 장식, 예배당 추가 및 보수, 바닥 설치(1902-1905) 등이 이루어지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현재의 종탑은 12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기존의 원형 로마네스크 종탑(약 40m 높이) 주위에 세워진 것으로, 내부에서 옛 종탑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가르가넬리 예배당에 그려졌던 프란체스코 델 코사와 에르콜레 데 로베르티의 프레스코화는 대부분 소실되었으나, 이 작품들이 젊은 시절의 미켈란젤로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종탑에 있는 '라 논나(La Nonna)'라는 애칭의 종은 그 무게가 3,300kg에 달하며, 볼로냐 전통 방식(alla bolognese)으로 여러 사람이 협력하여 손으로 직접 울릴 수 있는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1582년 교황 그레고리오 13세에 의해 주교좌 성당에서 대주교좌 성당으로 승격되면서, 볼로냐 대교구의 중심 교회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는 기록이 있다.
1220년경에 만들어진 '사자들의 문(Porta dei Leoni)'의 일부였던 붉은 대리석 사자상 두 개는 현재 대성당 내부에서 성수반을 받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과거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많은 방문객들이 산 페트로니오 성당을 볼로냐의 주교좌 성당으로 오해하지만, 실제 주교좌 성당은 바로 이곳 성 베드로 대성당이라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대성당 내부에는 총 3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데, 그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85년에 안토니오 바르톨로티가 제작한 지하 묘지의 오르간이라고 한다.
%2Fbanner_1747933313211.jpg&w=3840&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