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건축 양식, 특히 이탈리아 초기 고딕 양식을 감상하거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종교 건축물에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장엄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파사드와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내부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정교한 대리석 제단화와 교황 알렉산데르 5세의 무덤 등 역사적인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다. 때때로 내부 정원에서 열리는 시장을 둘러보거나 광장 맞은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영어 안내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점심시간 등 특정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방문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로냐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대중교통
- Piazza Malpighi 근처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주요 특징
로마네스크 양식의 소박한 파사드와 대조되는 웅장한 프랑스 고딕 양식의 내부를 직접 거닐며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높은 천장과 아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인상적이다.
베네치아 조각가 야코벨로와 피에르 파올로 달레 마세녜 형제가 제작한 정교한 대리석 제단화(1388-1393)와 교황 알렉산데르 5세의 무덤 등 중요한 역사적 유물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바실리카 외부 후진에는 중세 법학자들인 글로사토르의 독특한 공중 묘지가 있다.
바실리카 내부에 자리한 아름다운 정원은 번잡한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하며, 주말에는 이곳에서 벼룩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바실리카 앞 광장에서는 매주 화요일 꽃과 식물 시장이 열려 현지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로마네스크 양식의 파사드 전경
소박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바실리카의 정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프랑스 고딕 양식의 내부 아치와 제단
높은 아치와 기둥, 그리고 정교한 대리석 제단화가 어우러진 내부의 웅장함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 광장의 글로사토르 묘지군
독특한 형태의 중세 시대 공중 묘지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내부 정원 벼룩시장 (Mercatino dell'usato nel chiostro)
주말 (비정기적)
바실리카 내부 정원에서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다양한 중고 물품과 골동품 등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광장 꽃 & 식물 시장 (Mercato di fiori e piante)
매주 화요일
바실리카 앞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시장으로, 다양한 실내외 식물, 화분, 씨앗, 과일나무 등을 판매한다.

성탄 구유 전시 (Presepi di Natale)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12월경)
성탄절 기간 동안 바실리카 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성탄 구유(프레세페)가 전시되며, 일부는 움직이거나 멜로디가 나오는 등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바실리카 맞은편 광장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주말에는 내부 정원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할 만하다.
매주 화요일 바실리카 앞 광장에서는 꽃과 식물 시장이 열려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프란체스코회 정착
베르나르도 디 퀸타발레에 의해 볼로냐에 프란체스코회가 처음 정착 (산타 마리아 델레 풀리올레).
성 프란체스코 방문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가 볼로냐를 방문하여 설교하고, 프란체스코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바실리카 건축 시작
교황 그레고리오 9세의 권유로 시 당국이 프란체스코회에 현재의 바실리카 부지를 제공하여 건축이 시작된다.
봉헌
교황 인노첸시오 4세에 의해 바실리카가 봉헌된다.
후진 아치 붕괴 및 복원
후진의 아치가 붕괴되었으나, '안드레아 마에스트로 델라 기엑시아' 수사의 감독 하에 복구된다.
주요 구조 완공
바실리카의 주요 구조가 완공된다.
음악 중심지
수도원이 음악 연주 및 연구의 중심지로 기능했으며, 지암바티스타 마르티니 수사 등이 활동했다.
프랑스군 점령 및 모독
프랑스 혁명군에 의해 교회가 모독당하고 수도원은 군 막사로 사용되며 예술품이 흩어진다.
종교적 사용 복원
교회가 종교적 용도로 복원된다.
프란체스코회 반환
이탈리아 통일 전쟁 중 군사 창고로 사용된 후 프란체스코회에 최종 반환된다.
알폰소 루비아니 복원
복원 전문가 알폰소 루비아니의 감독 하에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예배당들이 복원/재설계된다.
제2차 세계대전 피해
폭격으로 인해 파사드 상부와 좌측 통로 등이 심각하게 손상된다.
전후 복원 완료
전쟁 피해 복구 작업이 완료되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된다.
여담
이 바실리카는 볼로냐 최초의 프란체스코회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파사드와 달리 내부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고딕 건축 양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초기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8세기에는 프란체스코회 수도사 지암바티스타 마르티니 등이 활동하며 음악 연주와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고 한다.
1796년 나폴레옹 군대에 의해 점령되어 모독을 당하고 군 막사로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복원과 반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진다.
19세기 후반 알폰소 루비아니의 감독 하에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때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예배당들이 재설계되거나 복원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건축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1254년 후진의 아치가 붕괴했을 때 '다리가 뒤틀린' 안드레아 수사가 복원 작업을 감독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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