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조각 예술과 역사적 건축물에 매료되는 예술 애호가나, 유럽의 유명 기념 묘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수백 점에 달하는 예술적인 조각품과 기념비적인 묘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유명 인사들의 안식처를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 마치 야외 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일부 오래된 구역은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훼손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묘지 내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는 높은 연석 등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볼로냐 시내에서 TPER 버스를 이용하여 '체르토사(Certosa)'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정문으로 바로 연결된다.
- 레나토 달라라 경기장(Stadio Renato Dall'Ara)과 가까워 경기 관람 전후로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TPER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묘지 입구 맞은편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볼로냐 시내 외곽에 위치하여 차량으로 접근하기 비교적 수월하다.
🚶 도보
- 산 루카 성역으로 이어지는 긴 포르티코(회랑) 산책로와 인접해 있어, 해당 코스를 이용하는 경우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주요 특징
옛 수도원 건물과 수많은 묘비에 장식된 정교하고 예술적인 조각품들을 감상하며 마치 야외 박물관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작품들이 인상적이다.
이탈리아의 유명 시인 조수에 카르두치, 가수 루치오 달라, 화가 조르조 모란디 등 볼로냐와 이탈리아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묘를 찾아볼 수 있다. 각 묘비는 그들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넓고 평화로운 묘지 내부를 거닐며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히 사색에 잠기거나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잘 가꾸어진 녹지와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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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랑 (Terzo Chiostro / Chiostro della Cappella)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상징적인 조각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장면을 포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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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바리오 홀 (Sala del Colombario)
독특한 구조의 납골당 내부와 벽면을 가득 채운 묘비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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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묘역 (Tombe di personaggi illustri)
조르조 모란디, 루치오 달라, 조수에 카르두치 등 유명 예술가들과 역사적 인물들의 독특한 디자인의 묘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묘지가 매우 넓으므로, 주요 볼거리가 집중된 좌측 구역(옛 수도원 부분)을 중심으로 둘러보면 1시간 30분 내외로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입구 안내소에서 묘지 지도와 주요 묘역 및 작품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내부에 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 가능하다.
안개가 낀 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묘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산 루카 성역으로 이어지는 긴 포르티코(회랑)를 따라 걷는 일정과 함께 방문하면 좋다.
역사적 배경
카르투시오회 수도원 설립
현재 묘지의 기원이 되는 성 히에로니무스 카르투시오회 수도원이 설립되었다.
수도원 폐쇄
나폴레옹 점령 하에 수도원이 폐쇄되었다.
기념 묘지로 전환
기존 수도원 부지를 활용하여 볼로냐 시의 공식적인 기념 묘지로 지정 및 개장되었다.
에트루리아 네크로폴리스 발견
묘지 확장 공사 중 기원전 6세기에서 3세기에 사용된 고대 에트루리아인들의 공동묘지가 발굴되었다.
유명세 및 확장
바이런, 디킨스 등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며 명성을 얻었고, 볼로냐 귀족과 부유층의 호화로운 가족묘가 들어서며 '야외 박물관'으로 불리게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볼로냐의 포르티코(회랑)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19세기 영국의 유명 시인 바이런을 비롯하여 찰스 디킨스, 스탕달 등 당대의 많은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그 아름다움을 극찬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서는 기원전 6세기부터 3세기까지 사용된 에트루리아 시대의 네크로폴리스가 발견되어, 볼로냐 지역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고고학적 장소이기도 하다.
과거 볼로냐의 귀족과 부유층 사이에서는 가문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화려하고 기념비적인 가족 묘를 이곳에 조성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으며, 이로 인해 체르토사는 마치 '야외 조각 박물관'과 같은 독특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묘지의 동쪽 입구는 산 루카 성역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포르티코(회랑)**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성스러운 공간과 도시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낸다고 알려져 있다.
볼로냐 사람들이 도시 곳곳에 지은 포르티코(회랑)를 선호하는 특징이 망자를 위한 공간인 이곳 묘지 건축에도 반영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19세기 초, 신고전주의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펠라지오 팔라지는 이곳에 에도아르도 페폴리, 지롤라모 볼로니니 아모리니, 루이지 삼피에리 등의 기념비적인 묘를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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