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성 도미니코의 유해가 안치된 정교한 대리석 무덤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와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르네상스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싶은 예술 및 역사 애호가, 종교적 의미를 찾는 순례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니콜라 피사노, 니콜로 델라르카, 미켈란젤로 등이 참여한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의 섬세한 조각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렸던 다미아노 다 베르가모의 목조 성가대석의 정교한 인레이 기법에 감탄할 수 있으며, 각 예배당에 전시된 필리피노 리피, 귀도 레니 등의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조용한 회랑을 거닐며 중세 수도원의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로냐의 중심 마조레 광장에서 남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 주요 관광지에서 비교적 쉽게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버스
- 볼로냐 중앙역(Bologna Centrale)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Piazza San Domenico'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여러 노선이 성당 근처를 지나므로, 현재 위치에서 가장 편리한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 도미니코의 유해가 안치된 화려한 대리석 석관으로, 니콜라 피사노, 아르놀포 디 캄비오, 니콜로 델라르카, 그리고 젊은 미켈란젤로 등 여러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거의 500년에 걸쳐 완성된 걸작이다. 성인의 생애와 기적을 묘사한 섬세한 조각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도미니코회 수사 다미아노 다 베르가모가 1528년에서 1549년 사이에 제작한 르네상스 시대 인레이(intarsia) 예술의 정수로,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정교하고 아름답다. 구약과 신약의 장면들을 묘사한 102개의 좌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박물관 운영 시간에 따라 접근 가능)
성당 내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여러 예배당들이 있으며, 각 예배당은 당대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필리피노 리피의 '성 카타리나의 신비로운 결혼', 귀도 레니의 천장 프레스코화 '성 도미니코의 영광'(성 도미니코 경당), 구에르치노의 작품 등이 주목할 만하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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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 전경
성 도미니코 경당 중앙에 위치한 아르카의 정교한 조각과 전체적인 웅장함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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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성가대석 디테일
다미아노 다 베르가모의 섬세한 인레이 장식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면 작품의 정교함을 잘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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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도메니코 광장에서의 성당 외관
중세 시대 분위기의 조약돌 광장을 배경으로 성당의 로마네스크 양식 파사드 전체를 촬영할 수 있다. 광장 중앙의 성 도미니코 기둥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의미 있는 사진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당 입장은 무료이지만, 박물관과 목조 성가대석 관람 시에는 기부를 하는 것이 좋다.
정오부터 오후 중반까지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거나 오전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미켈란젤로가 만든 3점의 조각상(성 페트로니오, 촛대 든 천사, 성 프로콜로)은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에 있으니 놓치지 말고 찾아보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회랑(클로이스터)은 성당 옆 수도원 건물에 있으며, 조용히 산책하며 중세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다.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성당 광장에는 중세 시대의 무덤들과 성 도미니코 및 성모 마리아 기둥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성 도미니코 볼로냐 도착
도미니코회 창설자 성 도미니코 구스만이 볼로냐에 도착하여 설교 활동을 시작하고, 마스카렐라 성당에 수도원을 설립했다.
산 니콜로 델레 비녜 성당으로 이전
수도회 규모가 커지자 볼로냐 외곽의 산 니콜로 델레 비녜(포도밭의 성 니콜라오)의 작은 성당으로 이전했다.
도미니코회 총회 개최
성 도미니코는 이곳에서 도미니코회 첫 두 번의 총회를 개최했다.
성 도미니코 선종
성 도미니코가 이 성당에서 선종하고, 산 니콜로 제단 뒤편에 묻혔다.
성당 확장 및 수도원 단지 건설
성 도미니코 사후, 산 니콜로 성당이 확장되고 새로운 수도원 단지가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의 산 도메니코 대성당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성 도미니코 유해 이전
성인의 유해가 제단 뒤에서 신자들을 위한 우측 통로 바닥의 단순한 대리석 석관으로 옮겨졌다.
교황 인노첸시오 4세의 축성
확장된 성당을 교황 인노첸시오 4세가 축성했다. 이 때 준타 피사노의 십자고상이 처음 공개되었다.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 제작 (1차)
니콜라 피사노와 그의 공방이 성 도미니코의 유해를 안치할 새로운 대리석 석관,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를 제작했다.
종탑 건설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종탑이 추가되었다.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 장식 추가 (니콜로 델라르카)
니콜로 델라르카가 석관 상부에 덮개(천개) 장식을 추가했다.
아르카 디 산 도메니코 장식 추가 (미켈란젤로)
젊은 미켈란젤로가 성 페트로니오, 촛대 든 천사, 성 프로콜로 조각상을 추가했다.
내부 바로크 양식 개조
건축가 카를로 프란체스코 도티가 도미니코회 출신 교황 베네딕토 13세의 후원으로 성당 내부를 현재의 바로크 양식으로 완전히 개조했다.
여담
성 도미니코 경당에 있는 카를로 피니(1946)의 흰 대리석 흉상은 성인의 두개골을 정밀하게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얼굴을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로사리오 경당의 오르간은 젊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69년 볼로냐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마르티니 신부에게 음악을 배울 당시 연주했던 악기로 알려져 있다.
다미아노 다 베르가모가 제작한 목조 성가대석은 그 정교함과 예술성으로 인해 동시대 사람들에게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조르조 바사리의 저서에도 언급되어 있다.
성당 앞 산 도메니코 광장은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조약돌 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원래는 공동묘지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 박물관에는 프랑스 왕 필리프 4세가 성 루이 9세의 시성을 기념하여 기증한 13세기 말 프랑스 금세공인의 정교한 고딕 양식 성유물함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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