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역사적인 악보, 고악기, 음악 관련 유물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음악 애호가나 고전 음악 연구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파드레 마르티니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방대한 자료는 수세기에 걸친 유럽 음악사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18세기 궁전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전시실을 둘러보며 모차르트, 로시니 등 유명 작곡가들의 친필 악보(사본)나 초상화, 그리고 독특한 형태의 옛 악기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건물 자체의 건축미와 내부 장식도 중요한 볼거리로 꼽힌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고, 오디오 가이드가 유료이거나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박물관 내에서 실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체험 요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로냐 시내 중심부(Strada Maggiore 거리)에 위치하여 마조레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볼로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볼로냐 대중교통(TPER) 웹사이트 또는 현지 교통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수세기에 걸친 유럽 음악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고악기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606년 베네치아에서 비토 트라순티노가 제작한 클라베무지쿰 옴니토눔(Clavemusicum Omnitonum)과 같이 세계적으로 희귀한 악기가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 내
모차르트, 로시니 등 전설적인 작곡가들의 친필 악보(사본), 편지, 초상화 등 귀중한 자료들을 통해 그들의 음악 세계와 생애를 엿볼 수 있다. 파드레 조반니 바티스타 마르티니 신부의 방대한 컬렉션이 박물관 소장품의 핵심을 이룬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 내
박물관이 자리한 18세기 산구이네티 궁전 자체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내부를 장식한 정교한 프레스코화를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각 전시실의 천장과 벽면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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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전시실 천장 및 벽면
각 전시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18세기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천장화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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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악기 전시 구역
독특하고 아름다운 형태의 역사적인 악기들, 예를 들어 하프시코드나 희귀한 현악기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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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의 대형 계단 및 복도
산구이네티 궁전의 웅장한 대형 계단이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복도에서 박물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학생증(국제학생증 포함 가능성 있음)을 지참하면 입장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근무하여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질문하기 용이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입장 시 무료로 제공되는 영어 안내 책자가 있을 수 있으니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일부 귀중한 전시물은 전시 케이스 내부의 서랍에 보관되어 있으며, 서랍 손잡이를 당기면 조명이 켜지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디오 가이드 기능을 제공하는 'Muse On' 앱이 있으나, 유료(약 2~3유로)이며, 박물관 전체 또는 일부 설명만 제공될 수 있다.
도서관은 박물관과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도서관 방문을 원할 경우 사전에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파드레 조반니 바티스타 마르티니의 컬렉션 구축
볼로냐의 저명한 작곡가이자 음악 이론가, 교육자였던 파드레 마르티니(Padre Giovanni Battista Martini)가 방대한 양의 악보, 음악 관련 서적, 유명 음악가들의 초상화 등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 컬렉션은 박물관 소장품의 핵심적인 기반이 되었다.
산구이네티 궁전(Palazzo Sanguinetti) 장식
박물관이 현재 위치한 산구이네티 궁전이 당대의 양식을 반영한 아름다운 프레스코화와 실내 장식으로 꾸며졌다. 이러한 장식들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볼거리로 남아 박물관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국제 음악 박물관 및 도서관 공식 개관
수집된 컬렉션과 산구이네티 궁전의 공간을 활용하여, 국제 음악 박물관 및 도서관(Museo Internazionale e Biblioteca della Musica)이 현재의 모습으로 공식 개관하여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볼로냐의 풍부한 음악 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여담
파드레 마르티니는 당대 유럽 음악계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로, 젊은 시절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아들) 등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물관에는 1501년 베네치아의 오타비아노 페트루치가 인쇄한 최초의 인쇄 악보 중 하나가 소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음악 출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606년에 비토 트라순티노가 제작한 '클라베무지쿰 옴니토눔(Clavemusicum Omnitonum)'이라는 독특한 건반 악기는 한 옥타브 내에 31개의 미분음을 연주할 수 있는 총 125개의 건반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당대 음악 이론의 실험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전설적인 카스트라토 가수 파리넬리(Farinelli)의 초상화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는 18세기 오페라의 화려함과 카스트라토의 명성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젊은 모차르트가 볼로냐의 아카데미아 필라르모니카 시험에 응시했을 때, 대위법 문제에서 실수를 했으나 파드레 마르티니의 도움 혹은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심사위원들 덕분에 통과했다는 일화가 있으며, 당시 모차르트가 제출했던 시험 답안지(또는 그 사본)가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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