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이집트, 에트루리아, 로마 시대 유물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탐구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볼로냐 지역의 독특한 고고학적 발견과 유럽 최고 수준의 이집트 컬렉션을 직접 확인하려는 학습 목적의 개인 및 단체 관람객들에게 적합하다.
방대한 양의 고대 유물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장구한 역사의 흐름을 탐구할 수 있으며, 잘 보존된 미라와 사르코파구스 등 이집트 유물을 관찰하거나, 에트루리아 시대의 독특한 장례 문화가 담긴 유물들을 통해 과거 문명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유료 오디오 가이드 앱의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전통적인 전시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로냐 역사 지구 중심부(마조레 광장 인근)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볼로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박물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유럽에서 손꼽히는 규모와 중요도를 자랑하는 이집트 컬렉션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미라, 사르코파구스, 카노푸스 단지, 우샤브티 등 약 3,500점에 달하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사카라에 위치한 호렘헤브 무덤에서 발굴된 부조들은 주목할 만하다.
볼로냐 지역(고대 펠시나)에서 발굴된 풍부한 에트루리아 시대 유물을 통해 이 지역 고대 문명의 발전 과정을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다. 특히 빌라노바 문화 시기의 독특한 양식의 장례용 항아리와 청동 유물, 그리고 마르게리타 정원 네크로폴리스에서 출토된 '톰바 그란데'와 '톰바 델로 스가벨로'의 부장품들은 당시의 생활상과 예술 수준을 보여준다. '체르토사의 시툴라' 역시 정교한 장식으로 유명하다.
고대 로마 도시 보노니아(Bononia)의 흔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마 시대의 비석, 조각상, 유리 공예품, 청동 세공품, 일상 도구 등을 통해 당시 볼로냐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박물관 안뜰에 전시된 비아 에밀리아의 마일스톤들과 로마 극장 터에서 발견된 네로 황제의 흉상은 중요한 볼거리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내부 안뜰 (라피다리움)
고풍스러운 건물과 로마 시대 비석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으로,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집트 전시관 내부
신비로운 분위기의 이집트 유물, 특히 사르코파구스나 대형 조각상 앞에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촬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상당수 전시물 설명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으므로, 영어 사용자는 입구에서 제공하는 소책자나 안내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료 오디오 가이드 앱이 있으나, 일부 사용자들은 앱의 완성도나 음질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박물관 규모가 상당하므로, 최소 2~3시간 정도의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이집트 전시관은 지하층에 위치해 있다.
학생(국제학생증 포함 가능성 있음)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해당된다면 학생증을 지참한다.
볼로냐 웰컴 카드 소지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비교적 큰 짐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보관함(라커)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대학 박물관 기원
루이지 페르디난도 마르실리가 과학 아카데미 내에 '고대 유물의 방(Room of Antiquity)'을 설립하며 대학 소장품의 기초를 마련했다.
팔라지 컬렉션 기증
화가이자 수집가였던 펠라지오 팔라지가 자신의 방대한 고대 유물 컬렉션을 볼로냐 시에 기증하여 시립 박물관 소장품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게 되었다.
시립 고고학 박물관 개관
볼로냐 대학 소장품과 시립 소장품(팔라지 컬렉션 및 발굴 유물 포함)을 통합하여 현재의 시립 고고학 박물관이 공식 개관했다. 초대 관장은 고고학자 조반니 고차디니 백작이 맡았다.
갈바니 궁전 (Palazzo Galvani)
박물관 건물은 15세기에 지어진 갈바니 궁전으로, 과거 '죽음의 병원(Ospedale della Morte)'으로 사용되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여담
박물관이 자리한 갈바니 궁전은 과거 '죽음의 병원'이라는 다소 섬뜩한 이름으로 불렸던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이집트 컬렉션은 그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유럽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약 3,5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에트루리아 유물 중에는 '산 프란체스코의 은닉물(Ripostiglio di San Francesco)'이라 불리는 것이 있는데, 이는 거대한 항아리(돌리움) 안에 14,000개가 넘는 청동 조각들이 담겨 있던 주조 공장의 폐기물 더미였다고 한다.
그리스 컬렉션의 대표 유물 중 하나인 '렘니아 아테나 두상'은 기원전 5세기경 유명 조각가 피디아스가 제작한 청동 원본을 로마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대리석으로 복제한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1972년부터 2012년까지 약 40년간 150회가 넘는 고고학 및 예술 관련 특별 전시를 개최하며 활발한 학술 및 문화 활동을 이어왔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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