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식물군을 관찰하고 도심 속 녹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학술적 탐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원 곳곳에 조성된 주제별 구역을 탐방하며 희귀 식물을 포함한 수천 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개방 시) 온실에서 열대 및 다육 식물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연못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시설 보수 및 2026년까지 예정된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로 인해 일부 온실 접근이 제한되거나 정원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볼로냐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비아 이르네리오(Via Irnerio) 근처 또는 대학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정류장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볼로냐 중심부나 볼로냐 대학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약 5,000여 점의 표본과 1,200여 분류군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자생 수목으로 재현된 숲, 약용 식물 정원, 고산 식물, 외래종 등 다채로운 식물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은행나무, 세쿼이아 같은 거목들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열대 식물 온실(커피나무, 야자수 등), 다육 식물 온실(약 5,000점), 식충 식물 온실 등 특별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보수 공사로 인해 일부 또는 전체 온실의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개방 시)
전통적인 약초원으로, 식물들이 주요 사용 용도에 따라 배열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식물원의 초기 설립 목적인 약용 식물 연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입구 분수와 오래된 나무
정원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와 그 주변의 인상적인 고목은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연못 및 습지 주변
작은 연못과 주변 습지에는 다양한 수생 식물과 함께 개구리, 도마뱀 등의 작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적인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온실 내부 (개방 시)
열대 식물이나 다육 식물이 있는 온실은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이다. (단, 현재 개방 여부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특히 온실의 개방 여부와 운영 시간을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재 2026년 완공 목표로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봄(4-5월)이나 가을(9-10월)에 방문하면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하기에 더 좋으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소정의 기부금을 내면 식물 씨앗이나 작은 모종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부 구역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다소 거칠게 관리되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잘 가꾸어진 정원보다는 자연미를 선호하는 방문객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표본관(Erbario)은 일반 방문이 제한될 수 있으며, 학술적 목적의 방문 시 사전 문의가 필요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볼로냐 약초 재배 기록
초기 기록에 따르면 볼로냐 지역에 약초를 재배하던 정원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원 공식 설립
볼로냐 대학교의 식물학자 루카 기니의 제안과 그의 후임자인 울리세 알드로반디의 노력으로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는 피사, 파도바, 피렌체에 이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 중 하나이다.
여러 차례 이전
초기에는 팔라초 푸블리코 내부에 있었으나, 1587년 보르게토 S. 줄리아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더 넓은 공간을 찾아 몇 차례 위치를 옮겼다.
보유 종 증가
식물원의 목록에는 약 1,500종의 식물이 기록될 정도로 성장했다.
신고전주의 온실 건설
프란체스코 타돌리니의 설계로 신고전주의 양식의 온실이 추가되었으며, 이 온실 일부는 현재도 남아있다.
현재 위치로 이전
식물원은 현재의 비아 이르네리오 42번지 위치로 최종 이전했다.
쇠퇴와 파괴
20세기 초 심각한 방치 상태를 겪었으며,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으로 나폴레옹 시대에 지어진 오랑주리가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복원 및 발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점진적으로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교육 및 연구 시설로서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대 들어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여담
볼로냐 식물원의 초기 설립 목적 중 하나는 약용 식물의 연구와 교육이었으며, '오르토 데이 셈플리치(Orto dei Semplici)' 즉, '단순한 것들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약초 정원이 그 전통을 보여준다.
공식 설립 이전인 1365년경에도 볼로냐에는 약초를 재배하는 정원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식물 연구의 오랜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된 시설 중에는 나폴레옹 시대에 지어진 오랑주리(온실의 일종)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의 경험에 따르면, 식물원에서는 때때로 소정의 기부금을 받고 식물 씨앗이나 작은 모종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물원 이름에 포함된 '에르바리오(Erbario)'는 식물 표본관을 의미하며, 이곳에는 16세기부터 수집된 약 13만 점의 건조 식물 표본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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