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생애와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한 깊이 있는 자료를 탐구하거나, 아름다운 빌라와 브렌타 강변의 풍경을 함께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문학 관심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헤밍웨이의 삶을 다룬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사진, 문서, 다양한 언어로 된 그의 저서 초판본 등을 통해 전쟁 당시의 상황과 헤밍웨이의 경험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실제 유물보다는 텍스트와 사진 패널 위주의 전시이며,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입장료에 비해 전시 내용이 다소 빈약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빌라 카 에리쪼는 15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 브렌타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에서 출판하는 헤밍웨이와 동시대 작가들의 이탈리아 경험에 관한 책들이 실제 박물관 전시보다 더 유익하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헤밍웨이가 이곳에 머물렀던 시기는 그가 19세였던 젊은 시절로, 그의 인생과 문학에 큰 전환점이 된 시기였다고 전해진다.

박물관에는 헤밍웨이의 실물 크기 복제 인형이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