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솔헤이마요쿨 빙하는 독특한 검은 화산재와 어우러진 빙하 위를 직접 걷는 하이킹이나 아이스 클라이밍 같은 모험을 즐기려는 액티비티 애호가들이나, 거대한 빙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기후 변화의 현실을 목도하려는 일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와 함께 빙하 위를 탐험하며 크레바스와 다채로운 얼음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비교적 쉽게 접근 가능한 전망 지점에서 빠르게 후퇴하는 빙하의 장엄하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과 화장실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점은 일부 방문객에게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이슬란드 남부의 1번 국도(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다 221번 도로로 진입하여 약 4~5km 이동하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 레이캬비크에서는 약 2시간 30분 ~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며, 비크(Vík) 마을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221번 도로는 비포장 구간이 일부 포함될 수 있으나 일반 차량으로도 접근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차장은 유료이다.
🚌 투어 이용
- 레이캬비크 또는 인근 지역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남부 해안 투어 프로그램에 솔헤이마요쿨 빙하 방문 또는 하이킹 체험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렌터카 없이 방문할 경우 편리한 방법이다.
주요 특징
솔헤이마요쿨은 아이슬란드에서 빙하 하이킹과 아이스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아이젠, 아이스 액스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빙하의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푸른 얼음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투어 업체별 상이
주차장에서 약 10~20분 정도 걸으면 빙하 말단부와 빙하호에 도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카틀라 등 인근 화산 폭발로 인해 쌓인 검은 화산재와 빙하의 흰색 및 푸른색 얼음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에는 유빙이 떠다니기도 한다.
솔헤이마요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매년 약 60미터씩 빠르게 후퇴하고 있는 빙하 중 하나이다. 과거 빙하의 위치를 표시한 표지판이나 지형 변화를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추천 포토 스팟
빙하 말단부와 빙하호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와 그 위에 떠 있는 유빙들, 그리고 뒤편으로 펼쳐지는 빙하의 전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검은 화산재와 흰 얼음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빙하 위 크레바스 및 얼음 동굴 (가이드 동반 시)
빙하 하이킹 투어 중 만날 수 있는 푸른 빛의 크레바스나 작은 얼음 동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화산재와 얼음이 만들어낸 패턴
빙하 표면에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독특한 흑백의 줄무늬나 기하학적인 패턴은 솔헤이마요쿨만의 특별한 사진 소재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빙하 지역은 날씨 변화가 잦고 기온이 낮으므로 방수 및 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차림과 모자, 장갑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이나 날씨가 궂은 날에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빙하 하이킹이나 아이스 클라이밍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공인된 투어 업체를 통해 예약하고, 전문가의 안내와 안전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빙하 위로 올라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주차장과 화장실은 유료로 운영될 수 있으며, Parka 앱 등을 통해 주차 요금을 결제해야 할 수 있다. 일부 리뷰에서는 화장실 요금(약 300 ISK)도 언급된다.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으므로, 방문 시기를 너무 늦추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고 경험하는 것이 의미 있을 수 있다.
빙하 주변의 물은 매우 차갑지만, 일부 여행객들은 깨끗한 빙하수를 직접 마셔보기도 한다. 단, 안전이 확인된 경우에만 시도해야 한다.
빙하 트레킹 시 아이젠 착용은 필수이며, 가이드가 사용법을 안내해준다. 일반 운동화로는 빙하 위를 걷기 어렵고 위험하다.
역사적 배경 및 변화
빙하 형성
솔헤이마요쿨은 거대한 미르달스요쿨 빙하의 일부로, 수천 년에 걸친 강설과 압축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 인근 카틀라,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의 활동은 빙하의 모습과 주변 지형에 영향을 미쳤다.
카틀라 화산 폭발
카틀라 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인해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분출되었으며, 이 화산재가 솔헤이마요쿨을 비롯한 주변 빙하를 덮어 현재의 검은빛을 띠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급격한 빙하 후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솔헤이마요쿨은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연간 약 60미터(200피트)씩 줄어들고 있으며, 1990년대 후반과 비교해 빙하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다. 빙하가 녹으면서 그 앞에는 새로운 호수가 형성되었다.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 폭발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 폭발로 인해 항공 대란이 발생했으며, 이때 분출된 화산재 또한 빙하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
솔헤이마요쿨 빙하 표면의 검은색은 대부분 인근 카틀라 화산과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 폭발 시 분출된 화산재가 쌓인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일부 빙하 투어 가이드들은 화산재로 뒤덮여 검고 거친 모습을 드러낸 빙하의 일부를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모르도르(Mordor)'에 비유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일반인이 비교적 쉽게 빙하에 접근하여 그 위를 걸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가이드와 동행해야 한다.
빙하가 녹으면서 형성된 전면의 호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지형으로,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현재 호수가 있는 자리까지 빙하가 덮여 있었다고 전해진다.
빙하 하이킹 중에는 수천 년 전의 공기가 갇혀 있는 푸른빛의 얼음을 관찰할 기회도 있으며, 때로는 빙하가 녹은 맑은 물을 직접 마셔볼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