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폭포와 인접한 천연 온천에서 한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북부 아이슬란드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 중 하나로, 붐비지 않는 환경에서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이어지는 짧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폭포 옆 천연 온천(포슬라우그)에서 독특한 야외 온천욕을 경험할 수 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폭포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 요금이 다른 유사 장소에 비해 다소 높다고 느끼거나, 요금 지불 방식(현금만 가능) 및 안내에 있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온천 이용 시 주차장 외 별도의 탈의 시설이 없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레이캬포스는 사유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토지 소유주가 관리하는 주차장을 이용하고 정해진 요금을 지불한다.

폭포의 이름 '레이캬포스'는 아이슬란드어로 '연기 폭포'라는 의미를 지니는데, 이는 인근의 지열 활동이나 포슬라우그 온천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아이슬란드 북부의 다른 유명 폭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일부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북부의 숨겨진 보석' 또는 '비밀의 온천 폭포'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