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따뜻한 지열수를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풀과 사우나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며 아이슬란드 특유의 목욕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이나 현지인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실내외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여러 온도로 유지되는 온수 욕조(핫팟)에서 피로를 풀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또한, 건식 사우나와 습식 스팀룸, 차가운 플런지 풀을 번갈아 이용하며 활력을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대에 야외 온수 욕조나 사우나 시설이 다소 붐비고, 남성 탈의실과 같은 일부 오래된 구역의 시설이 다소 낡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실내 수영장이 학교 수영 수업 등으로 인해 일반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서 동쪽으로 약 500m, 도보 약 7~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레이캬비크 시내 중심가에 있어 주요 관광지에서 걸어서 접근하기 용이하다.
🚗 자가용
- 수영장 건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인근에 다수의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레이캬비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실내의 25m 규격 풀 외에도, 사계절 운영되는 **야외 온수 레인 풀과 다양한 온도의 온수 욕조(핫팟)**들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섭씨 38도에서 44도에 이르는 뜨거운 물부터 약 10도의 차가운 냉탕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아이슬란드식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건식 사우나와 습도가 높은 스팀룸이 갖춰져 있어 수영이나 온천욕 후 몸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다만, 일부 리뷰에서는 사우나의 크기가 다소 작다는 언급이 있다.
1937년 아이슬란드의 유명 건축가 구드욘 사무엘손(Guðjón Samúelsson)이 설계한 곳으로, 미니멀하면서도 고전적인 아르데코 양식의 외관이 인상적이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통해 현대적인 야외 시설이 추가되어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개인 수영복과 수건을 지참하면 대여료를 절약할 수 있다. 물론 현장에서도 유료로 대여 가능하다.
수영장 및 온천 입수 전 샤워는 반드시 수영복을 모두 벗은 상태로 해야 하며, 비치된 공용 비누를 사용해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아이슬란드 수영장의 기본 규칙이다.
탈의실 내 락커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남성 탈의실의 경우 입구 데스크에서 락커 키(또는 자물쇠)를 받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사용 후 반납한다.
샤워실 근처에 수영복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탈수기와 머리를 말릴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레이캬비크 시티 패스(Reykjavik City Card)가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수영복 착용이 허용되며, 종교적인 이유로 착용하는 부르키니나 히잡 등도 수영복 재질이라면 문제없이 이용 가능하다.
음료를 가져갈 경우, 안전을 위해 유리병보다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재질의 물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어린이용 놀이풀과 무료로 제공되는 수영 보조기구(암튜브 등)를 활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개장 및 초기 운영
아이슬란드의 저명한 건축가 구드욘 사무엘손(Guðjón Samúelsson)의 설계로 완공되어 레이캬비크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당시 레이캬비크 최초의 공공 실내 수영장 중 하나였으며, 지열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선구적인 건물이었다. 초기에는 수영 교육의 중심지이자, 개인 욕실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중요한 공중목욕탕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규모 리노베이션 및 야외 시설 확장
약 1년간의 보수 공사를 거쳐 재개장했다. 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리셉션 공간과 현대적인 탈의실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기존 실내 수영장 외에 야외 25m 레인 수영장, 어린이 놀이풀, 대형 온수 욕조, 냉탕, 사우나 등 다양한 야외 편의시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VA Arkitektar가 야외 공간 설계를 담당했다.
여담
순드회들린(Sundhöllin)이라는 이름은 아이슬란드어로 '수영 궁전(Swimming Palace)'을 의미하며, 때때로 아이슬란드의 다른 실내 수영장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개장 초기에는 남성과 여성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요일이 구분되어 있었으며, 해당 요일에는 나체로 수영하는 것이 허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이슬란드 영화감독 헤딘 할도르손(Héðinn Halldórsson)은 2010년 순드회들린과 그곳을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궁전(Höllin)'을 제작한 바 있다.
수영장 건물은 오스트르바이르 초등학교(Austurbæjarskóli)와 국립병원(Landspítali)과 더불어 라우가르달루르(Laugardalur)에서 약 3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되는 지열수를 최초로 활용한 건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야외에 마련된 일광욕 데크에서는 레이캬비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조망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궁전 (Höllin)
아이슬란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순드회들린 수영장의 일상과 그곳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노년층 이용객들, 그리고 수영장 직원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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