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레팀노 구시가지의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이 많거나, 베네치아 시대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사자머리 조각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물을 직접 마시거나 물병에 담을 수 있으며, 코린트 양식 기둥과 섬세한 장식 등 17세기 베네치아 건축의 특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일부 방문객들은 분수 관리가 미흡하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분수 자체의 규모가 작아 큰 기대를 할 경우 다소 실망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레팀노 시내버스 또는 크레타 각 지역에서 오는 KTEL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레팀노 버스 정류장에 하차 후, 구시가지 방향으로 도보 이동한다.
리몬디 분수는 레팀노 구시가지 중심부(플라티아 페티하키 또는 리몬디 광장)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레팀노 구시가지 주변 유료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외곽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베네치아 양식의 사자머리 조각 세 곳에서 지속적으로 맑은 물이 흘러나와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히거나 물병을 채울 수 있다. 독특한 조각은 기념사진 촬영 배경으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24시간
4개의 플루팅된 코린트 양식 반기둥과 정교한 엔타블러처(entablature)는 17세기 베네치아 건축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분수 중앙 상단에는 건설자인 리몬디 가문의 문장이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레팀노 구시가지의 중심인 플라타누 광장(또는 페티하키 광장)에 위치하여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오가는 활기찬 장소이다.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정면 전체 모습
세 개의 사자머리에서 물이 나오는 모습과 함께 분수 전체의 대칭적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구도이다.
사자머리 물 토출구 클로즈업
물을 마시거나 물병을 채우는 모습을 연출하며 사자머리 조각의 디테일과 함께 생동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둥 및 상부 문장과 함께
코린트 양식 기둥의 정교함이나 리몬디 가문의 문장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더운 날 분수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로 얼굴을 씻거나 손을 적셔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식수로 사용하기도 하나, 위생 상태를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다)
분수 바로 옆이나 근처에 있는 민속 박물관(무료 또는 소액의 입장료)을 함께 방문하면 레팀노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성수기나 낮 시간대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기다려야 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산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야간에는 분수 주변에 고양이들이 모여 물을 마시는 독특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분수 주변은 레팀노 구시가지 관광의 시작점으로 삼기 좋으며, 이곳을 기준으로 주변 골목길을 탐방하는 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리몬디 분수 건립
당시 레팀노의 베네치아 총독이었던 알비제 리몬디(Alvise Rimondi)에 의해 도시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기존의 산 조반니 분수를 대체하여 세워졌으며, 건설 자금은 리몬디 자신과 일부 주민들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돔 추가 및 '위대한 분수'로 불림
오스만 제국 통치 기간 동안 분수 위에는 터키식 반구형 돔이 추가되었다. 이 시기 리몬디 분수는 '위대한 분수(Μεγάλη Κρήνη)'로 알려졌으며, 인근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에서 처형이 집행되기도 했다.
돔 소실 및 현재 모습
시간이 흐르면서 오스만 시대에 추가된 돔은 소실되어 현재는 그 흔적만 일부 남아있다. 분수 자체는 보존되어 레팀노 구시가지의 중요한 역사적 랜드마크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
분수의 이름은 건설을 주도한 당시 도시의 총독 알비제 리몬디(Alvise Rimondi)에서 유래했으며, 그의 가문 문장이 분수 중앙 상단에 새겨져 있다고 한다.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분수 위에 반구형 돔이 덮여 있었으나, 현재는 그 잔해 일부만 남아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과거 분수 근처에 있던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는 범죄자나 반역자들을 처형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는 무서운 이야기도 있다.
두 남녀가 이 분수의 물을 함께 마시면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오래도록 행복하게 산다는 로맨틱한 전설이 구전된다.
분수로 공급되는 물은 과거 레팀노 남동쪽 에블리야 언덕의 한 협곡에 있던 수원지에서 수로를 통해 운반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2Fbanner_1747932733943.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