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세계적인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 그의 삶과 철학을 기리고자 하는 문학 애호가나, 이라클리오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하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카잔차키스의 유명한 묘비명을 직접 확인하며 그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고, 성벽 위에서 펼쳐지는 이라클리오 시내와 푸른 에게해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무덤 주변에 조성된 작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성벽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무덤으로 향하는 길의 안내가 부족하거나 주변 환경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기도 하며, 영어 설명이 부족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이라클리오 항구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베네치아 성벽을 따라 걷는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 이라클리오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택시
- 무덤 근처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언덕길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특징
소박한 나무 십자가와 함께 카잔차키스의 철학이 담긴 유명한 묘비명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Δεν ελπίζω τίποτα. Δε φοβούμαι τίποτα. Είμαι λέφτερος.)"가 새겨진 묘석을 직접 볼 수 있다. 그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초월적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무덤이 위치한 베네치아 성벽의 마르티넹고 요새는 이라클리오에서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로, 이라클리오 시내 전체와 푸른 에게해, 주변 산까지 아우르는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은 장관이다.
무덤 주변은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있는 작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사색에 잠기기에 좋다.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카잔차키스 묘비 앞
유명한 묘비명과 함께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묘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마르티넹고 요새 성벽 가장자리
이라클리오 시내와 에게해를 배경으로 한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가 아름답다.
무덤 주변 정원의 벤치
푸른 나무와 식물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이라클리오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인 <그리스인 조르바>나 <최후의 유혹> 등을 미리 읽고 방문하면 그의 삶과 철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무덤 방문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
무덤 주변에는 상점이나 카페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음료나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무덤으로 올라가는 길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방문 전 구글 지도 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다.
무덤과 주변 공원은 현지인들이 산책이나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묘비명 외에는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후기가 있으니, 카잔차키스에 대한 정보는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니코스 카잔차키스 출생
크레타 섬 이라클리오(당시 오스만 제국령 칸디아)에서 태어났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발표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설 <최후의 유혹> 발표
예수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내어 종교계로부터 많은 비판과 논란을 받았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사망 및 안장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아테네 안장을 거부당하고 고향 이라클리오의 베네치아 성벽 마르티넹고 요새에 묻혔다. 이는 그가 생전에 그리스 정교회와 겪었던 갈등과 연관이 있다.
엘레니 카잔차키스 사망 및 합장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아내 엘레니 카잔차키스가 사망 후 남편 곁에 합장되었다.
여담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그의 작품 <최후의 유혹> 등으로 인해 그리스 정교회로부터 파문 위협을 받는 등 종교계와 심한 갈등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그가 사망했을 때 아테네의 교회 묘지 안장이 거부되었고, 결국 그의 고향인 이라클리오 성벽의 가장 높은 곳에 묻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의 묘비에 새겨진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라는 문구는 그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그의 자유로운 영혼과 철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문으로 꼽힌다.
카잔차키스의 아내이자 그의 작품 활동을 헌신적으로 도왔던 엘레니 카잔차키스(결혼 전 성씨는 사미우)의 묘도 그의 묘 바로 옆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무덤 주변은 이라클리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자 산책로로, 특히 저녁 시간에는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현지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 소설로, 자유로운 영혼 알렉시스 조르바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본질과 자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이 작품으로 인해 카잔차키스는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안소니 퀸이 조르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영화 속 '시르타키' 춤은 그리스를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다.
최후의 유혹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예수의 인간적인 면모와 고뇌를 그린 소설로, 발표 당시부터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여러 국가에서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의 종교관과 인간관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개봉 당시 격렬한 종교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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