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회 예술과 웅장한 19세기 건축 양식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아테네 중심부에서 조용한 성찰의 장소를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내부의 화려한 프레스코화와 성상들을 감상하고, 지하 박물관에서 역사적 유물과 성인들의 유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성당 앞 광장과 인접한 작은 교회도 둘러볼 수 있다.
이른 새벽 시간에도 종종 종이 울려 인근 숙소 이용객에게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모나스티라키(Monastiraki)역(M1, M3 노선) 또는 신타그마(Syntagma)역(M2, M3 노선)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다.
두 역 모두 아테네의 주요 환승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 도보
- 플라카(Plaka) 지구, 에르무(Ermou) 거리, 모나스티라키 광장 등 아테네 중심 관광지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다.
주요 특징
내부에 들어서면 화려한 벽화, 성화상(이콘), 금빛 샹들리에가 어우러져 경건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돔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정교한 그림들은 그리스 정교회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대성당 지하에는 오스만 제국 시대에 순교한 성 필로테이와 그리고리오 5세 총대주교의 유해가 안치된 묘소와 함께, 교회의 역사적 유물들을 전시한 작은 박물관이 있다. 400년 이상 된 기독교 장식품과 예복 등을 볼 수 있다.
대성당 정면의 미트로폴레오스 광장에는 동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테네 대주교였던 다마스키노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바로 남쪽에는 12세기에 지어진 비잔틴 양식의 아기오스 엘레프테리오스 교회(작은 미트로폴리)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외관 (모자이크 포함)
웅장한 대성당의 전체 모습과 상단부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저녁 노을 질 때 아름답다는 언급이 있다.
대성당 내부 중앙 돔
높은 돔 천장에 그려진 예수와 성모 마리아의 프레스코화와 전체적인 내부의 웅장함을 촬영할 수 있다. 단, 플래시 사용은 금지된다.
미트로폴레오스 광장에서 대성당을 배경으로
광장에 있는 콘스탄티노스 11세 또는 다마스키노스 대주교 동상과 함께 대성당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주요 행사
주일 예배 (정교회 성찬예배)
매주 일요일 오전
정교회 주일 예배에 참여하거나 참관할 수 있다. 독특한 성가와 예배 형식을 경험할 수 있다.
부활절 행사
매년 그리스 정교회 부활절 기간 (주로 4월 또는 5월)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축제인 부활절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 특히 성토요일 자정에는 '거룩한 빛'을 나누는 촛불 행렬 등 특별한 의식이 진행된다.
방문 팁
성당 본당 입장은 무료이며, 지하 박물관은 소정의 입장료(약 3유로 또는 기부)가 있다.
내부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사용은 금지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대성당 남쪽에 인접한 12세기 **아기오스 엘레프테리오스 교회(작은 미트로폴리)**도 함께 방문할 만하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하면 정교회 예배(미사)를 참관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오토 국왕과 아말리아 왕비가 초석을 놓으며 대성당 건설이 시작되었다.
건설 기간
테오필 한센, 디미트리스 제조스, 파나기스 칼코스, 프랑수아 불랑제 등 여러 건축가가 참여하여 2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72개의 철거된 비잔틴 교회에서 가져온 대리석이 벽을 쌓는 데 사용되었다.
완공 및 봉헌
5월 21일, 완공된 대성당이 국왕 부부에 의해 성모 희보(Ευαγγελισμός της Θεοτόκου)께 봉헌되었다.
지진 피해
아테네를 강타한 지진으로 대성당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복원 후 재개장
장기간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시 일반에 공개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대성당의 별칭은 '미트로폴리(Μητρόπολη)'이며, 이는 '수도 대교구 성당'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건설 당시 재정 문제로 공사가 여러 번 중단되었던 일화가 있으며, 여러 건축가의 손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대성당 벽을 짓는 데 사용된 대리석은 72개의 철거되거나 버려진 비잔틴 교회에서 가져온 것으로, 과거와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의 한 예로도 볼 수 있다.
성당 내부에는 오스만 제국 시대에 그리스인 여성을 하렘에서 구출하는 데 힘쓴 성녀 필로테이의 유해가 은제 유물함에 모셔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그녀의 유골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였던 그리고리오 5세는 그리스 독립 전쟁 발발에 대한 보복으로 1821년 오스만 제국 술탄 마흐무드 2세의 명령에 의해 교수형을 당했으며, 그의 유해는 그리스 선원들에 의해 수습되어 이곳에 안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성당 앞 광장에 있는 다마스키노스 대주교 동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박해에 맞서 수천 명의 유대인을 구한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 야드바셈에 의해 '열방의 의인'으로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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