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리스의 역사적 인물들의 마지막 안식처이자 뛰어난 조각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그리스 역사와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방객이나,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하인리히 슐리만, 멜리나 메르쿠리 등 역사 속 유명 인사들의 묘를 찾아보며 그들의 삶을 기릴 수 있고, 야눌리스 할레파스의 '잠자는 소녀상'과 같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대리석 조각상들을 마치 야외 박물관처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소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가 우거진 넓은 녹지 공간에서 평화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이곳에 서식하는 많은 고양이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어 방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언급이 있으며, 일부 오래된 묘역 외의 구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일부 묘지의 관리 상태가 아쉽다는 지적도 간혹 보인다.
접근 방법
👣 도보
- 아테네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 파나티나이코 경기장,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등에서 멀지 않다.
- 아나파프세오스(Anapafseos) 거리 위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일부 방문객은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도보 15분 거리였다고 언급했다.
주요 특징
수많은 유명 예술가들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대리석 조각품들이 마치 야외 박물관처럼 펼쳐져 있어 예술 작품 감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리스의 유명 조각가 야눌리스 할레파스의 '잠자는 소녀상(I Koimomeni)'은 이곳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반드시 봐야 할 걸작으로 꼽힌다.
그리스 독립 전쟁 영웅, 전설적인 고고학자, 사랑받는 배우이자 정치인 등 그리스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하인리히 슐리만, 멜리나 메르쿠리,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등의 묘를 찾아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번잡한 아테네 도심에서 벗어나 소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가 우거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한, 이곳에는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것도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잠자는 소녀상 (I Koimomeni)
야눌리스 할레파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묘지의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소피아 아펜타키의 묘에 있다.
하인리히 슐리만의 묘
건축가 에른스트 질러가 설계한 웅장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묘로, 트로이 유적 발굴가의 명성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대리석 묘비와 조각군상
묘지 곳곳에 자리한 독특하고 예술적인 대리석 묘비와 조각상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묘지가 매우 넓으므로 최소 1시간,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2시간 이상 계획하는 것이 좋다.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으니, 고양이 먹이를 조금 준비해가면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이나 저녁 시간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묘지는 엄숙한 장소이므로, 조용하고 경건한 태도를 유지하며 관람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아름다운 조각상과 오래된 묘비는 주로 입구에서 왼쪽 구역에 많이 모여 있다.
더운 날씨에는 생수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설립 및 개장
아테네시의 공식 묘지로 설립되었으며, 도시 최초의 공동묘지였다.
명망 높은 묘지로 발전
그리스의 저명한 정치가, 예술가, 학자, 사업가 등 유명 인사들이 묻히면서 그리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묘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역사 기념물 지정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아테네시의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여전히 활발하게 사용되는 묘지이기도 하다.
여담
묘지가 위치한 아나파프세오스(Anapafseos) 거리는 '영원한 안식의 거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묘지 내부에는 성 테오도르 교회, 성 라자루스 교회 등 동방 정교회 교회와 가톨릭 성당인 성 샤를 교회를 포함하여 총 3개의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개신교도와 유대인을 위한 별도의 매장 구역도 마련되어 있으나, 이러한 종교적 분리가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단순한 묘지가 아닌 '야외 조각 공원'이나 '대리석 조각 박물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부 오래된 기록이나 방문담에 따르면, 밤에는 니콜라스 바차리스라는 이름의 유령이 화환 옆에 앉아있는 모습이 목격된다는 기이한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일요일은 참으세요 (Never on Sunday)
이 영화의 주연 배우이자 그리스의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멜리나 메르쿠리가 아테네 제1시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그녀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줄스 다신 또한 이곳에 묻혀 있다.
페드라 (Phaedra)
멜리나 메르쿠리가 주연을 맡은 또 다른 영화로, 그녀의 영화 경력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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