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슈투트가르트의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커플 및 사진 애호가나, 왕족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역사적 건축물과 그 배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그림 같은 포도밭을 따라 언덕을 오르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예배당에 도착해서는 시내와 네카어 계곡의 파노라마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정교한 건축 양식과 왕족의 석관을 직접 보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고, 특히 지하 묘실 중앙에서는 신비로운 소리의 울림을 경험할 수도 있다.
겨울철(12월~3월)에는 영묘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며, 언덕 위에 위치하여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기본 정보
안치된 인물
영묘 내부 지하 묘실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안치되어 있다.
- 빌헬름 1세 국왕 (King William I of Württemberg)
- 카타리나 파블로브나 여왕 (Queen Catherine Pavlovna of Russia) - 빌헬름 1세의 두 번째 부인
- 마리아 프리데리케 샤를로테 공주 (Princess Maria Friederike Charlotte) - 빌헬름 1세와 카타리나 여왕의 딸
건축 양식 및 특징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설계자: 지오반니 살루치 (Giovanni Battista Salucci)
- 영감: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빌라 카프라 '라 로톤다'
- 구조: 원형 건물, 4개의 주랑 현관(이 중 3개가 출입구 역할), 독립형 돔
- 돔 재질: 주철과 유리 (독일 초기 철골 건축 사례 중 하나)
- 내부: 8개의 코린트식 기둥, 돔 아래 4대 복음사가 조각상, 카타리나 여왕의 개인 소장품 그림들로 장식된 이코노스타시스(제단화)
기타 시설
영묘 본관 외에 두 채의 부속 건물이 있으며, 원래 러시아 정교회 사제와 성가대원의 거주지로 지어졌다. 현재는 관리인 숙소 및 방문객 센터(매표소, 기념품점, 전시 공간)로 사용되고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Hauptbahnhof)에서 S-Bahn (S1호선 등)을 이용하여 운터튀르크하임(Untertürkheim Bahnhof) 역까지 이동 후, 61번 버스로 환승하여 'Rotenberg' 또는 'Grabkapelle'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정류장에서 영묘까지는 포도밭 사이로 약 10~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해당 지역은 슈투트가르트 대중교통(VVS) 요금존 2에 해당한다.
🚗 자가용 이용 시
영묘 근처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나,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고 협소하여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Württembergstraße 340, 70327 Stuttgart' 주소로 검색하면 된다.
주요 특징
뷔르템베르크 언덕 정상에 자리한 영묘는 슈투트가르트 시내와 네카어 계곡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황금빛 햇살에 물든 예배당과 함께 로맨틱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빌헬름 1세가 요절한 아내 카타리나 파블로브나를 위해 지은 이 영묘 내부에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정교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지하 묘실에는 두 사람과 그들의 딸이 함께 안치된 이중 석관이 있으며, 특정 지점에서 속삭이면 독특한 메아리가 돌아오는 신비로운 건축 음향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영묘 주변은 아름다운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어 로맨틱한 산책이나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과 음료를 가져와 탁 트인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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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묘 정면 계단 위
영묘의 웅장한 서쪽 파사드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계단 위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포도밭과 슈투트가르트 북동부 전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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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대 영묘 주변 테라스
해가 질 무렵, 황금빛으로 물드는 영묘와 함께 로맨틱한 실루엣 사진이나 슈투트가르트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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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묘 주변 포도밭 산책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포도밭의 풍경과 멀리 보이는 영묘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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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영묘 주변
조명이 켜진 영묘와 함께 슈투트가르트의 반짝이는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사진 촬영 포인트이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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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 성령강림절 예배
매년 성령강림절 (일자 변동, 주로 5월 또는 6월)
카타리나 여왕의 종교였던 러시아 정교회 전통에 따라 매년 성령강림절에 영묘 내부에서 특별 예배가 거행된다. 이 날은 일반 방문객의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방문 팁
특히 주말이나 맑은 날 일몰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므로,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영묘 주변에는 별도의 매점이 없으므로,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음식과 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지하 묘실에 있는 빌헬름 1세와 카타리나 여왕의 이중 석관 옆 특정 지점에서 작은 소리로 말하면 독특한 메아리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주변 포도밭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영묘 내부 관람 시 오디오 가이드(유료)를 이용하면 건축물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더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겨울철(12월~3월)에는 영묘 내부가 폐쇄되므로 방문 계획 시 운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묘까지 이어지는 길과 주변 포도밭 산책로는 일부 경사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밤에는 슈투트가르트 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이기도 하다.
역사적 배경
뷔르템베르크 성 최초 건립
전설과는 달리 실제로는 11세기경 뷔르템베르크 가문의 조상 성이 이 자리에 세워졌다.
빌헬름 1세와 카타리나 파블로브나 여왕 결혼
뷔르템베르크의 왕세자 빌헬름(후일 빌헬름 1세)과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파블로브나 여대공이 결혼하여 뷔르템베르크와 러시아 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카타리나 여왕 요절 및 영묘 건설 결정
카타리나 여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빌헬름 1세는 그녀의 유언에 따라 뷔르템베르크 성을 허물고 그 자리에 영묘를 짓기로 결정했다.
건축가 선정 및 설계
빌헬름 1세는 여러 유명 건축가들의 설계를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궁정 건축가 지오반니 바티스타 살루치의 신고전주의 양식 디자인을 선택했다.
영묘 착공
영묘의 초석이 놓이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다. 뷔르템베르크 주민들은 건설 기금을 후하게 기부했다.
영묘 외부 완공
4년간의 공사 끝에 영묘의 외부 건축이 완료되었다.
내부 장식 완료 및 4대 복음사가 조각상 설치
외부 완공 후 4년에 걸쳐 내부 장식과 4대 복음사가 조각상 설치가 마무리되었다. 요한 하인리히 폰 다네커와 베르텔 토르발센 등이 조각상 제작에 참여했다.
빌헬름 1세 서거 및 합장
빌헬름 1세가 서거한 후, 그의 유언에 따라 카타리나 여왕과 함께 영묘에 안치되었다.
러시아 정교회로 사용
영묘는 이 기간 동안 러시아 정교회 예배당으로도 사용되었다.
여담
영묘의 돔에 사용된 주철과 유리 구조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철골 건축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건설 당시 파괴된 뷔르템베르크 성의 원래 초석은 1928년부터 영묘 내부 북쪽 벽감에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1828년경 슈투트가르트를 방문했던 러시아의 유명 시인 표도르 이바노비치 튜체프는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로텐베르크(Rotenberg)'라는 시를 썼다고 전해진다.
건축가 지오반니 살루치는 영묘의 디자인을 이탈리아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유명한 건축물인 빌라 카프라 '라 로톤다'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했다는 설이 있다.
살루치는 원래 지하 묘실을 정교한 돋을새김으로 장식하려 했으나,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
영묘 내부 제단화는 살루치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사용된 그림들은 카타리나 여왕이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컬렉션의 일부라는 이야기가 있다.
영묘 건설을 위한 모금 활동 당시, 곤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뷔르템베르크 주민들이 존경받던 카타리나 여왕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빌헬름 1세는 카타리나 여왕과 사별 후 재혼했지만, 사후에는 카타리나 여왕 곁에 묻히기를 원했다는 것은 그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일화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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