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슈투트가르트 중심가의 번화한 쇼핑 거리에서 현대적인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조용한 영적 공간을 찾으려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름다운 파이프 오르간 연주에 관심 있는 음악 애호가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화를 구하는 신자 및 일반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넓고 밝은 분위기의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종교 건축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봉헌되는 미사에 참례하거나, 오르간 콘서트 및 성가대 공연을 감상할 기회도 있으며, 번잡한 도심 속에서 조용히 기도하거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다만, 성당의 외관이 주변 현대식 건물과 비슷하여 처음 방문하는 경우 성당으로 쉽게 인지하기 어렵고, 내부 역시 화려함보다는 단순미를 강조하여 전통적인 유럽 대성당의 웅장함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본 정보
성당의 역사적 의의
1806년 뷔르템베르크 왕국에서 로마 가톨릭 신앙이 왕실의 보호 하에 공인된 후, 슈투트가르트에 처음으로 설립된 가톨릭 본당이다. 원래의 건물은 1808년에서 1811년 사이에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53년에서 1955년 사이에 재건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내부 개조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78년에는 로텐부르크-슈투트가르트 교구의 공동 주교좌 성당으로 승격되어 슈투트가르트 지역 가톨릭 교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보성인 이야기
성당의 이름은 원래 뷔르템베르크의 전설적인 백작 '에버하르트 임 바르트'를 기리기 위해 국왕 프리드리히 1세가 정했지만, 그가 공식적인 성인 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아 교회법적 문제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잘츠부르크의 성 에버하르트 1세 대주교를 공식 주보성인으로 삼았으나, 이후 넬렌부르크의 복자 에버하르트 6세를 추가로 고려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1955년 재건된 성당의 축성식에서 당시 주교였던 칼 요제프 라이프레히트가 잘츠부르크의 성 에버하르트 1세와 넬렌부르크의 복자 에버하르트 6세 모두를 성당의 주보성인으로 지정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되었다.
음악의 전당
- 주 오르간: 1982년 빈프리트 알비츠(Winfried Albiez)가 제작한 이 오르간은 3개의 매뉴얼과 페달, 총 56개의 스톱(음색)을 가지고 있어 슈투트가르트에서 가장 큰 교회 음악 악기 중 하나로 꼽힌다. 기계식 연주 장치와 전기식 스톱 장치를 갖추고 있다.
- 성가대 오르간: 2006년 클라우디우스 빈터할터(Claudius Winterhalter)가 제작한 소규모 오르간으로, 2개의 매뉴얼과 10개의 스톱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성가대 반주나 소규모 예배에 사용된다.
- 성당 음악(Dommusik): 대성당 합창단, 소녀 합창단, 대성당 실내악단, 그레고리오 성가단 등 다양한 음악 단체가 활동하며 예배 음악과 정기적인 콘서트를 통해 풍부한 교회 음악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U-Bahn/S-Bahn: 슈투트가르트 중앙역(Hauptbahnhof) 또는 슐로스플라츠(Schlossplatz) 역에서 하차 후, 쾨니히슈트라세(Königstraße)를 따라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버스: 중앙역 또는 시내 중심가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쾨니히슈트라세는 슈투트가르트의 주요 보행자 쇼핑 거리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성당은 보행자 전용 구역인 쾨니히슈트라세에 위치하여 차량의 직접 접근이 어렵다.
- 인근 공영 또는 사설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주차 가능 여부와 요금은 해당 주차장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건되고 여러 차례 현대적으로 개조된 내부는 넓고 밝은 공간감이 특징이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방문객에게 평화롭고 경건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번화한 쇼핑가인 쾨니히슈트라세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조용히 기도하고 묵상할 수 있는 안식처 역할을 한다.
1982년에 설치된 빈프리트 알비츠 제작의 주 오르간은 56개 레지스터를 자랑하는 슈투트가르트 최대 규모의 교회 악기 중 하나이다. 미사 중 연주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오르간 콘서트와 음악회를 통해 그 웅장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2006년 설치된 성가대 오르간도 교회 음악의 풍성함을 더한다.
운영시간: 미사 및 콘서트 일정 확인 필요
슈투트가르트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쾨니히슈트라세에 위치하여 쇼핑객이나 관광객들이 잠시 들러 마음의 평화를 찾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파산텐젤조르게(Passantenseelsorge)'라 불리는 방문객을 위한 사목 상담 서비스도 운영되어, 원하는 경우 사제와의 대화를 통해 영적인 위안이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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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뒤편의 황금색 그리스도 부조와 현대적 제단 공간
성당의 중심인 제단과 그 뒤편에 위치한 인상적인 황금색 그리스도 부조는 현대적이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조의 섬세함과 제단 주변의 조명, 건축적 특징을 함께 담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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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발코니의 대형 파이프 오르간 전경
웅장한 크기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파이프 오르간은 성당의 주요 상징물 중 하나이다. 오르간 파이프의 기하학적인 배열과 발코니의 구조를 함께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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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도석에서 바라본 성당 내부 전체 모습
넓고 밝은 성당 내부의 공간감과 현대적인 건축미, 그리고 측면 스테인드글라스(정보가 있다면)나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기둥 없이 개방된 구조가 주는 시원한 느낌을 표현하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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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오 묵상 콘서트 (Samstags 12 Uhr: 30 Minuten Orgelmusik und Besinnung)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매주 토요일 정오에 약 30분간 오르간 음악 연주와 함께 묵상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바쁜 도심 속에서 잠시 멈춰 음악을 통해 영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방문 팁
성당 옆에는 '가톨릭 교회 회관(Haus der Katholischen Kirche)'이 있으며, 이곳에는 서점, 카페, 정보 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관련 정보를 얻기 좋다.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는 약 30분간 클래식 오르간 음악과 함께하는 묵상 시간이 제공되어, 바쁜 일정 중 잠시 영적인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주일에는 오전 10시와 낮 12시에 독일어 미사가 있으며, 오후 3시에는 크로아티아어로 봉헌되는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평일 저녁 미사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봉헌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낮 12시 10분에 짧은 미사가 있다.
성당에서는 '파산텐젤조르게(Passantenseelsorge)'라는 이름으로 방문객을 위한 사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영적인 대화나 조언이 필요한 경우 문의해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뷔르템베르크 가톨릭 신앙 공인
뷔르템베르크 왕국에서 로마 가톨릭 신앙이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공적으로 허용되었다.
건축 부지 확보
프리드리히 1세 국왕이 가톨릭 공동체를 위해 쾨니히슈트라세의 현재 위치에 건축 부지를 할당했다.
기공식
성 에버하르트 성당의 초석이 놓였으나, 당시 개신교가 주류였던 슈투트가르트 시민들의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최초 봉헌
아우크스부르크의 카를 폰 호엔로에 보좌주교에 의해 성 에버하르트의 이름으로 봉헌되었다.
첫 내부 개조
초기의 화려한 내부 장식이 제거되고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개조되었다.
완전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두 차례의 폭격으로 성당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재건 및 재봉헌
건축가 후고 슐뢰서(Hugo Schlösser)에 의해 옛 터에 재건되었고, 히로 칼 요제프 라이프레히트(Carl Joseph Leiprecht) 주교에 의해 1955년 다시 봉헌되었다.
내부 소폭 개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결정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내부 공간이 일부 수정되었다.
공동 주교좌 성당 승격
로텐부르크-슈투트가르트 교구 창립 150주년을 맞아 교구명이 변경되면서, 로텐부르크의 성 마르틴 대성당과 함께 공동 주교좌 성당(Konkathedrale)으로 지정되었다.
주 오르간 설치
빈프리트 알비츠(Winfried Albiez)가 제작한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대대적인 내부 개조
건축가 베르트 페를리아스(Bert Perlias)의 설계에 따라 내부 공간이 현재의 모습으로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성가대 오르간 설치
클라우디우스 빈터할터(Claudius Winterhalter)가 제작한 성가대 오르간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여담
성당의 이름은 프리드리히 1세 국왕이 자신의 존경하는 조상인 '수염공 에버하르트(Eberhard im Bart)' 백작을 기리기 위해 명명했으나, 이 백작이 공식적인 가톨릭 성인 명부에 없어 주보성인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결국 잘츠부르크의 성 에버하르트 1세 대주교와 넬렌부르크의 복자 에버하르트 6세가 공동 주보성인으로 모셔지게 되었다고 한다.
성당 건축 초기에는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해체된 슐로스 솔리투데(Schloss Solitude)의 개신교 교회 건자재를 옮겨와 재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는 원래 건물의 기초 평면과 첨탑만이 그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성 에버하르트 공동 주교좌 성당은 자체적으로 대성당 합창단, 소녀 합창단, 대성당 실내악단, 그레고리오 성가단 등 다양한 음악 단체를 운영하며 풍부한 교회 음악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에 있는 6개의 종 중 2개의 작은 종은 2018년에 새로 주조된 것으로, 20세기의 신앙 증인이자 과거 이 성당의 신자였던 두 인물(오이겐 볼츠와 루퍼트 마이어)에게 헌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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