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일 표현주의, 특히 청기사파(Der Blaue Reiter)의 작품에 깊은 관심이 있는 예술 애호가나 바실리 칸딘스키, 프란츠 마르크 등 거장들의 원작을 직접 보고자 하는 미술 전공 학생 및 연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19세기 뮌헨 화가들의 작품부터 현대 미술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원하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청기사파 컬렉션을 통해 표현주의 미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으며, 프란츠 폰 렌바흐의 역사적인 빌라와 현대 건축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미술관 내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특별 전시는 별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유명 작가의 특별전 기간에는 관람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U2, U8 노선: Königsplatz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U1, U7 노선: Stiglmaierplatz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뮌헨 중앙역(München Hauptbahnhof)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주요 특징
렌바흐하우스의 핵심 소장품으로, 바실리 칸딘스키, 프란츠 마르크, 가브리엘레 뮌터, 아우구스트 마케, 파울 클레 등 청기사파 핵심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세계 최대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칸딘스키의 초기작부터 대표작, 프란츠 마르크의 '푸른 말 I' 등은 반드시 감상해야 할 작품으로 꼽힌다.
덴마크 출신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2012년 작품으로, 미술관 로비 중앙에 설치되어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설치물이다. 여러 층에 걸쳐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각도와 높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빛과 유리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가 인상적이다.
19세기 독일 화가 프란츠 폰 렌바흐가 거주했던 피렌체 스타일의 역사적인 노란색 빌라와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현대적인 증축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은 관람 중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사색에 잠기기에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올라퍼 엘리아슨의 '소용돌이 (Wirbelwerk)' 조형물 앞/주변
미술관의 상징적인 설치 작품으로,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계단 중간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면 독특하고 예술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술관 정원 (빌라 배경)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역사적인 노란색 빌라 건물을 배경으로 하거나, 계절의 풍경과 어우러진 인물 사진을 찍기에 좋다.
청기사파 작품 전시실 (작품과 함께, 플래시 금지)
칸딘스키, 프란츠 마르크 등 거장들의 다채롭고 강렬한 작품들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분위기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작품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은 금지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무료 입장 (Langer Donnerstag)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8:00 - 22:00
해당 시간에는 미술관의 상설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저녁 시간대에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방문 팁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반 입장료(10유로) 2회분 가격인 20유로에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미술관 내부에 위치한 카페 '엘라(Ella)'는 칸딘스키가 그의 연인이었던 가브리엘레 뮌터를 부르던 애칭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훌륭한 커피와 케이크를 맛볼 수 있어 관람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미술관 공식 앱을 통해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다운로드하고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된다.
쿤스트바우(Kunstbau) 전시관은 본관과 별도로 운영되며 주로 특별 전시가 열린다. 지하철 Königsplatz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큰 가방이나 배낭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지하 1층에 마련된 무료 물품 보관함이나 옷 보관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프란츠 폰 렌바흐 빌라 건축
당대 유명 화가였던 프란츠 폰 렌바흐를 위해 건축가 가브리엘 폰 자이들이 피렌체 스타일의 빌라로 설계 및 건축하였다.
뮌헨 시의 빌라 인수
프란츠 폰 렌바흐 사후 그의 미망인으로부터 뮌헨 시가 빌라를 인수하였다.
시립 미술관 개관
렌바흐의 옛 거주지였던 빌라를 개조하여 뮌헨 시립 미술관(Städtische Galerie)으로 정식 개관하였다.
가브리엘레 뮌터의 대규모 작품 기증
청기사파의 핵심 멤버이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동반자였던 화가 가브리엘레 뮌터가 자신의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칸딘스키의 작품을 포함한 1,000여 점 이상의 청기사파 관련 작품들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는 렌바흐하우스 컬렉션의 핵심을 이루게 되었다.
1차 확장 공사
하인리히 폴베르와 루돌프 퇴네센에 의해 미술관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노먼 포스터의 대규모 확장 및 복원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설계로 대규모 확장 및 현대화 복원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2013년 5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였다. 이때 구리와 알루미늄 합금 튜브로 덮인 새로운 파사드가 등장했다.
여담
렌바흐하우스의 일부 전시실은 과거 화가 프란츠 폰 렌바흐가 실제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했던 공간으로, 그의 생전 디자인과 가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미술관의 핵심 소장품인 청기사파 컬렉션의 상당수는 가브리엘레 뮌터가 나치 정권 시절 '퇴폐 미술'로 규정되어 압수되거나 파괴될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집 지하실 등에 비밀리에 숨겨 보관했던 작품들이라고 전해진다.
2013년 재개관 시 선보인 새로운 황금빛 파사드는 구리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금속 튜브로 덮여 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산화되어 색이 변하도록 의도된 디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미술관 내 카페 '엘라(Ella)'의 이름은 바실리 칸딘스키가 그의 오랜 연인이자 동료 화가였던 가브리엘레 뮌터를 부르던 애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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