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72년 뮌헨 올림픽 당시 발생한 비극적인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의 전개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관심층 및 추모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멀티미디어 전시물을 통해 참혹했던 사건의 상세한 기록을 접할 수 있으며, 희생된 선수들과 경찰관을 기리는 공간에서 묵념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3호선 Olympiazentrum 역에서 하차 후, 올림픽 공원 이정표를 따라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하면 추모공간에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 공원 자체가 넓으므로, 공원 내 안내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뮌헨 올림픽 공원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후 공원 내부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주요 특징
11미터 너비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약 10분 길이의 영상이 반복 상영된다. 이 영상은 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의 경과와 희생자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어와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되어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운영시간: 매일 08:00 - 22:00
테러 사건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선수단 11명과 독일 경찰관 1명의 이름과 생애를 기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건 관련 사진, 문서 등 다양한 기록물을 통해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과 국제적 파장을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추모공간 외부 전경
부분적으로 땅속에 잠긴 독특한 건축 형태의 추모공간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주변 올림픽 공원의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영상 설치물 배경
사건을 기록한 영상이 상영되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다른 관람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희생자 이름이 새겨진 추모 공간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벽이나 관련 전시물을 배경으로 추모의 의미를 담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추모공간은 뮌헨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하므로, 공원의 다른 시설물이나 BMW 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영상 설치물은 약 10분 길이로 반복 상영되니, 시간에 맞춰 방문하지 않아도 관람이 가능하다.
엄숙한 추모의 장소이므로, 방문 시 경건한 마음가짐과 정숙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사적 배경
뮌헨 올림픽 테러 발생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검은 9월단' 단원 8명이 올림픽 선수촌에 침입하여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를 공격, 2명을 살해하고 9명을 인질로 잡았다.
인질 구출 작전 실패 및 참사
퓌르스텐펠트브루크 공군 기지에서 벌어진 서독 경찰의 인질 구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인질 9명 전원과 서독 경찰관 1명, 테러범 5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총 17명이 희생되었다.
추모 움직임 및 기념물 건립
사건 이후 올림픽 공원 내 여러 형태의 추모비와 기념패가 설치되었다. Connollystraße 31번지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 앞,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을 잇는 다리 위 등에 추모 시설이 마련되었다.
1972 뮌헨 올림픽 테러 추모공간 개관
사건 발생 4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사건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공식 추모공간인 'Erinnerungsort Olympia-Attentat 1972'가 뮌헨 올림픽 공원 내에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스라엘과 독일의 대통령이 참석했다.
여담
테러 단체 '검은 9월단'이 작전명으로 내세운 '이크리트와 비람'은 1948년 팔레스타인 전쟁 당시 주민들이 강제 추방된 두 팔레스타인 기독교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당시 뮌헨 올림픽은 '걱정 없는 대회(Carefree Games)'를 표방하며 경비를 최소화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올림픽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사건 초기, 인질 구출 작전이 성공했고 모든 인질이 무사하다는 오보가 전 세계적으로 보도되어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기록이 있다.
추모공간 개관식에는 레우벤 리블린 당시 이스라엘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함께 참석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뮌헨 올림픽 공원 내 여러 곳에 이 사건을 기리는 크고 작은 기념물들이 있으며, 사건 현장이었던 퓌르스텐펠트브루크 공군 기지에도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뮌헨 (Munich)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 이후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보복 작전을 그렸다.
원 데이 인 셉템버 (One Day in September)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의 전개 과정을 생존자와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뮌헨에서의 21시간 (21 Hours at Munich)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을 다룬 TV 영화로, 사건 발생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피의 메달 (La médaille de sang / The Blood of Israel)
세르주 그루사르(Serge Groussard)가 저술한 책으로,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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