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섬세하고 화려한 바로크 및 로코코 양식의 내부 장식과 독특한 건축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는 예술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금박과 프레스코화로 뒤덮인 천장과 제단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극적인 효과와 함께 아삼 형제의 예술적 독창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하여 많은 관람객으로 붐빌 경우 내부를 여유롭게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만큼의 감흥을 느끼지 못하거나 세부 장식을 자세히 살펴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1, U2, U3, U6, U7, U8 노선 이용, Sendlinger Tor 역 하차 후 도보 약 5~6분 소요된다.
- 마리엔 광장(Marienplatz)에서도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한다.
🚶 도보
- 뮌헨 구시가지 중심부인 마리엔 광장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Sendlinger Straße를 따라 도보 약 6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은 쇼핑가 및 레스토랑이 밀집된 보행자 구역으로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교회 내부는 금박 장식, 화려한 프레스코화, 정교한 스투코 조각으로 가득 차 있으며, 천장부터 제단까지 모든 공간이 예술 작품으로 여겨진다.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조화가 공간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에기트 크비린 아삼과 화가인 코스마스 다미안 아삼 형제가 의뢰 없이 자신들의 구원을 위해 지은 사적인 예배당이다. 이로 인해 형제는 자신들의 예술적 이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다.
교회 내부는 수직적으로 세 부분으로 나뉘며,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밝아지는 조명 설계를 통해 **세상의 고통(하단, 어두움), 황제(중간, 흰색과 파란색), 신과 영원(상단, 간접조명과 천장화)**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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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중앙 제단과 나선형 기둥
네 개의 나선형 기둥으로 둘러싸인 화려한 중앙 제단은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며, 정교한 조각과 황금 장식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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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프레스코화 '성 네포무크의 생애'
코스마스 다미안 아삼의 걸작인 천장 프레스코는 성 요한 네포무크의 일생을 극적으로 묘사하며, 특히 창문에서 들어오는 자연광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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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바라본 교회 내부 전경
교회 입구의 철제 문 너머로 보이는 내부는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깊이감과 화려함이 극대화되어 한눈에 담기 좋은 구도이다. 다만, 관람객이 많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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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예배
매년 12월 24일 저녁
바이에른 성가대의 합창과 함께 촛불로 밝혀진 아삼 교회에서 드리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 예배는 매우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방문 팁
오전 일찍 방문하면 내부 조명이 더 좋고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내부에 기부함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관람객이 많을 경우 입구 근처에서만 관람이 가능할 수 있다.
미사 시간에는 관광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젠들링거 거리(Sendlinger Straße)에 위치하여 주변 쇼핑가와 레스토랑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교회 건축
조각가 에기트 크비린 아삼(Egid Quirin Asam)과 화가 코스마스 다미안 아삼(Cosmas Damian Asam) 형제가 개인 예배당으로 건축하였다. 남부 독일 후기 바로크 양식의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손상
뮌헨 폭격으로 인해 성가대석(choir) 부분이 심하게 손상되었다.
내부 복원
자료 연구를 통해 성가대석을 비롯한 내부가 원래의 모습으로 추정되어 복원되었다.
대중 개방
원래 개인 예배당으로 지어졌으나, 완공 후 대중의 압력으로 인해 일반에 공개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담
아삼 형제 중 건축가였던 에기트 크비린 아삼은 교회 바로 옆 자신의 집(아삼하우스) 창문을 통해 미사 중 제단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교회를 설계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교회는 특정 기관이나 인물의 의뢰를 받아 지어진 것이 아니라, 건축가 형제 자신들의 구원과 신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지은 사적인 공간이었다고 한다.
교회 내부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고해성사 공간으로 7개의 고해소가 있으며, 각 고해소에는 우화적인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교회 제단은 전통적인 동쪽이 아닌 서쪽에 위치하며, 강단 맞은편의 십자가가 이례적으로 낮게 걸려있는 등 개인 예배당으로서의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
아삼 형제는 이탈리아 로마의 산 루카 아카데미아에서 당대 최고의 바로크 예술가 로렌초 베르니니 밑에서 수학한 경험이 있으며, 아삼 교회의 주 제단에 있는 4개의 나선형 기둥은 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의 베르니니 작품을 참조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원래 상인의 집이었던 건물을 아삼 형제가 비밀리에 개인 교회로 개조했으며, 약 300kg의 금박을 사용해 장식했다고 하는데, 이 로코코 양식의 걸작을 발견한 지역 주민들이 '이런 걸작은 공유해야 한다'고 항의하여 대중에게 공개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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