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딕 양식의 교회 건축과 역사적 장소에서의 조용한 성찰을 원하는 방문객, 특히 뤼베크의 다른 주요 교회들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4-15세기에 조성된 삼랑식 홀 구조의 내부를 둘러보며 인상적인 파이프 오르간, 바로크 양식의 제단, 그리고 바닥의 오래된 묘비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잠시 멈춰 명상하거나 작은 촛불을 밝히며 평화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가 다소 어둡다고 느끼거나, 휠체어 접근성이 미흡하여 측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며 이 경사로의 상태가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뤼베크 구시가지 동쪽에 위치하여 다른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 대중교통
- 뤼베크 중앙역 또는 시내 중심부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교회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30년 전쟁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은 그 크기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정기적인 연주회가 열리기도 하여 그 소리를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1704년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독일 북부에서는 보기 드문 성가대석 칸막이(Chor-Lettner)는 정교한 조각과 장식으로 교회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 칸막이는 중세 교회의 중요한 건축 요소였다.
교회 바닥에 놓인 수백 년 된 묘비들과 벽에 걸린 여러 비문들은 교회의 오랜 역사와 과거 이 지역 사회 주요 인물들의 흔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각의 묘비와 비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와 예술 작품이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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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축복 예배 (Tiergottesdienst)
매년 추수감사절(Erntedank) 전 토요일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여 축복을 받는 특별한 예배입니다. 모든 종류의 동물을 환영하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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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예배 (Gottesdienst zum Jahreswechsel)
매년 12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경건한 예배입니다. 많은 현지인들이 참여하여 함께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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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연주회
매년 강림절 또는 크리스마스 시즌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연주회입니다. 교회의 훌륭한 음향과 함께 장엄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교회 주 출입구는 탑 쪽이 아닌 측면에 위치해 있다.
휠체어 이용자는 측면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며, 해당 경사로의 상태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 교회는 웅장한 오르간과 훌륭한 음향으로 유명하며,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같은 수준 높은 연주회가 열릴 때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목조 교회 존재 가능성
현재 교회가 있는 자리에 성 에지디오(St. Giles)에게 봉헌된 초기 목조 교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언급 및 봉헌
성 에지디오에게 봉헌된 교회로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다. 이는 북독일 지역에서는 드문 경우로, 브라운슈바이크의 성 에지디오 수도원과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고딕 양식으로 재건
화재 이후 현재의 삼랑식 할렌키르헤(Hallenkirche, 홀 교회) 양식의 벽돌 고딕 건축물로 재건되었다.
종교개혁의 중심지
뤼베크에서 최초로 부활절 직후 성찬식 때 신도들에게 빵과 포도주 두 가지 모두를 나누어 주었다. 담임목사였던 '요한 비 데어 에르데(Johann by der Erde)'는 같은 해 뤼베크 최초로 결혼한 성직자가 되었다.
뤼베크 전투의 흔적
나폴레옹 군대와의 뤼베크 전투 중 프랑스군이 쏜 포탄이 교회 지붕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불은 붙지 않았다. 이때의 포탄 한 발은 현재까지 북쪽 문 근처 외벽에 박혀있다.
제2차 세계대전 공습 피해
뤼베크 대공습 당시, 공중 폭뢰(aerial mine)로 인해 역사적인 스테인드글라스와 화가 쿠르트 슈퇴르머(Curt Stoermer)의 작품 등 내부 시설이 파괴되었으나, 건물 외관 자체는 비교적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보존되었다.
여담
이 교회의 저지 독일어 이름은 '틸겐카르크(Tilgenkark)'이며, 수호성인인 성 에지디오는 현지에서 '성 틸겐(St Tilgen)' 또는 '성 일리겐(St. Illigen)'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교회의 문장에는 이러한 배경을 나타내는 'T' 글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1806년 뤼베크 전투 당시 프랑스군이 쏜 포탄 한 발이 북쪽 문 근처 외벽에 박혔는데, 이 포탄은 제거되지 않고 현재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전쟁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뤼베크 구시가지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규모가 작고 가장 동쪽에 위치한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수공업자들의 교회(Handwerkerkirche)'**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교회 근처에는 '페게포이어(Fegefeuer)'라는 이름의 거리가 있는데, 이는 독일어로 '연옥'을 뜻하는 단어다. 교회 가까이에 이런 이름의 거리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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