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4축 범선의 내부를 탐험하며 선상 생활과 역사를 배우고 싶은 항해 애호가나 어린이 동반 가족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갑판과 선실을 둘러보고, 선내 전시를 통해 화물선 및 훈련선으로 활동했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공간에서는 당시 생활상을 체험할 수도 있다.
계절에 따라 운영하지 않거나 일부 구역이 보수 공사로 폐쇄될 수 있으며, 프리발 반도에 위치하여 페리 탑승이 필수적이다. 또한, 선박 자체가 오래되어 휠체어 접근성이 매우 낮다는 평가가 있다.
기본 정보
주요 역할 및 특징
파사트 호는 단순한 박물관선을 넘어 트라베뮌데의 살아있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1978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1911년 건조: 함부르크의 블롬 운트 포스 조선소에서 건조
- 플라잉 P-라이너: F. 라에이츠 해운사의 유명한 'P'자 이름 함대 소속
- 다목적 활용: 현재 박물관, 여름철 유스호스텔, 결혼식 및 각종 행사 공간으로 사용
숙박 시설 (유스호스텔)
여름철 및 특정 기간에 한하여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스호스텔을 운영한다. 35개의 선실에 총 106개의 침대와 3개의 그룹실을 갖추고 있다.
- 예약 필수: 숙박을 원할 경우 사전 문의 및 예약이 필요하다.
- 선상 체험: 실제 범선에서의 특별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접근 방법
🚢 프리발 페리 (Priwall Ferry) 이용
- 파사트 호는 트라베강 하구의 프리발(Priwall) 반도에 정박해 있다.
- 트라베뮌데 본토에서 프리발 반도로 가기 위해서는 차량 및 보행자 겸용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 페리 선착장은 파사트 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페리 운항 시간 및 요금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페리 하선 후 도보
- 프리발 페리에서 하선한 후, 파사트 호까지는 짧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주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주요 특징
광대한 갑판부터 여러 선실, 선장실, 넓은 화물칸까지 웅장한 4축 범선의 구석구석을 직접 탐험할 수 있다. 선내에는 파사트 호의 건조부터 화물 운송, 훈련선 시절, 그리고 박물관선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과 당시 선원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풍부한 사진, 문서, 모형 등의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영어 안내도 제공된다.
운영시간: 개장 시간 내
과거 선원들이 실제 생활했던 비좁은 다인실 선실, 공동 식당(메스홀) 등을 둘러보며 거친 바다 위에서의 고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일부 선실은 유스호스텔로 운영되어 실제 숙박 경험도 가능하다 (주로 학생 단체 대상).
운영시간: 개장 시간 내 (숙박 시설 운영 시간은 별도)
넓은 갑판 위를 거닐며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수많은 항해의 역사가 담긴 조타 장치와 항해 도구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갑판에서는 트라베강과 트라베뮌데 항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거대한 돛대와 복잡한 삭구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운영시간: 개장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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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호 갑판 위 (4개의 마스트 배경)
하늘을 향해 뻗은 4개의 거대한 돛대와 복잡하게 얽힌 삭구를 배경으로 범선의 웅장함과 항해의 역동성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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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호 선수 또는 선미
뱃머리나 배꼬리 부분에서 선박의 전체적인 유선형 라인과 함께 트라베강 또는 프리발 반도의 풍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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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베강 건너편 트라베뮌데 산책로
강 건너편에서 파사트 호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정박한 항구의 전체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파사트 호는 계절에 따라 운영하지 않거나 일부 구역이 보수 공사로 폐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 문의를 통해 최신 운영 정보 및 개방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선내에는 계단이 매우 많고 통로가 좁은 구간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관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편안하고 활동하기 좋은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선내 주요 전시물에는 영어 안내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 독일어를 모르는 외국인 방문객도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트라베뮌데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쿠어카르테(Kurkarte, 관광세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 요소나 설명도 일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파사트 호는 프리발 반도에 위치하므로, 트라베뮌데 본토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강을 건너야 한다. 페리 운항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리하다.
선상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으며, 일부 기간에는 유스호스텔로 운영되는 선실에서의 숙박도 가능하다. (사전 문의 및 예약 필수)
역사적 배경
건조 및 첫 항해
2월 함부르크 블롬 운트 포스(Blohm & Voss) 조선소에서 건조 시작(기공). 9월 20일 진수. 12월 24일 F. 라에이츠(F. Laeisz) 해운사 소속 화물선으로 첫 항해 시작.
제1차 세계대전과 전후 처리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칠레 이키케(Iquique) 항에 억류됨. 전쟁 후 프랑스에 전쟁배상으로 인도됨.
F. 라에이츠 해운사 재구매
12월, F. 라에이츠 해운사가 프랑스로부터 다시 사들여 칠레 질산염 무역에 재투입함.
훈련선으로 개조
화물 수송과 함께 상선사관 생도들을 위한 훈련선으로 개조됨.
핀란드 선주에게 매각
핀란드의 유명 선주인 구스타프 에릭손(Gustaf Erikson)에게 매각되어 주로 호주-유럽 간 밀 수송에 투입됨. 여러 차례 '밀 경주(Grain Race)'에서 우승함 (1934, 1937, 1938, 1949년).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핀란드의 마리에함(Mariehamn)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정박, 곡물 저장 창고로 사용됨.
독일 귀환 및 재개조
자매선 파미르(Pamir) 호와 함께 벨기에의 선박 해체업자에게 매각될 위기에서 독일 선주 컨소시엄에 의해 구조되어 독일로 돌아옴. 이후 보조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화물 수송 겸용 훈련선으로 다시 개조됨.
독일 훈련선으로 운항
독일 소속의 화물수송 겸용 훈련선으로 유럽과 남미 동해안 항로를 운항함.
운항 중단 결정적 사건
9월, 자매선 파미르 호가 허리케인으로 침몰하는 비극 발생. 같은 해 11월, 파사트 호 역시 아르헨티나에서 귀항 중 심한 폭풍우를 만나 거의 침몰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포르투갈 리스본에 긴급 입항함. 이 사건 이후 대형 범선의 경제성 문제와 안전 문제로 운항이 중단됨.
뤼베크 시 인수
12월 15일, 독일 한자도시 뤼베크(Lübeck) 시에서 315,000 독일 마르크에 구매함.
트라베뮌데 정착
8월 1일, 현재의 정박지인 트라베뮌데 프리발(Priwall) 강변으로 이동하여 영구 정박함.
박물관 및 국제 교류 장소로 개방
본격적으로 박물관, 청소년 숙박시설 및 국제 교류의 장으로 일반에 개방됨.
문화재 지정
독일 해양 역사의 중요한 사례로서 문화재로 지정됨.
대대적 보수 공사
뤼베크 시의 주도로 720만 독일 마르크를 투입하여 선체 및 내부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기본 보수 공사를 진행함.
여담
파사트(Passat)라는 선박명은 바다를 일정하게 부는 바람인 '무역풍(Passatwind)'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배는 활동 기간 동안 악명 높은 남아메리카의 케이프 혼(Cape Horn)을 총 39번이나 성공적으로 항해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건조 당시 소속사였던 F. 라에이츠 해운사는 선박명에 알파벳 'P'로 시작하는 이름을 붙이는 전통이 있었으며, 파사트 호 역시 '플라잉 P-라이너(Flying P-Liner)'라는 별칭으로 불린 명선 중 하나였다.
1911년 건조 당시 파사트 호의 총 건조 비용은 68만 골드마르크였다고 전해진다.
과거 실제 항해 중에는 신선한 식량 공급을 위해 뱃머리 부분(Vorschiff)에 돼지를 사육하는 작은 공간(Schweineställe)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러 차례 보수 공사를 거쳤지만, 현재 파사트 호의 강철 선체는 거친 실제 바다의 파도를 견딜 만큼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지 않아, 더 이상 자체 동력으로 항해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로 여겨진다.
파사트 호는 '페킹(Peking)' 호와 완전히 동일한 설계도에 따라 건조된 진정한 의미의 자매선 관계이다.
파사트 호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포클랜드 제도(1989년, 1991년)와 독일연방공화국(2005년)에서 각각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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