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럽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도시 요새 중 하나인 이곳은 에르푸르트의 역사적 건축물과 탁 트인 도시 전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광대한 요새 부지를 산책하며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전망 좋은 지점에서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지하 비밀 통로 투어에 참여하여 요새의 숨겨진 이야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새롭게 추가된 현대적인 유리 및 철골 구조물들이 기존 요새의 역사적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으며, 지하 비밀 통로 투어는 주로 독일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또한 일부 건물은 관람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모든 시설을 둘러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본 정보
주요 건물 및 구조물
페터스베르크 요새는 다양한 역사적 건물과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시기에 건설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페터스토어 및 사령관 건물 (Peterstor & Kommandantenhaus): 1666년에서 1669년 사이에 건설된 요새의 정문과 사령관의 거처입니다. 마인츠 선제후 요한 필리프 폰 쇤보른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 성 베드로 교회 (Peterskirche): 1103년에서 1147년 사이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 교회로, 요새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과거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이 머물렀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 방어 병영 (Defensionkaserne): 1828년에서 1831년 프로이센 시대에 건설된 요새에서 가장 큰 건물로, 약 500명의 군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포병 진지로서의 기능도 수행했습니다.
- 청음실 복도 (Horchgänge): 성벽 내부에 미로처럼 얽혀 있는 지하 통로로, 과거 적의 땅굴 공격 시도와 같은 침입을 소리로 감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방어 시설입니다.
접근 방법
📍 위치 및 주요 접근로
페터스베르크 요새는 에르푸르트 구시가지 북서쪽 페터스베르크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돔 광장(Domplatz) 맞은편에서 출발하는 파노라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요새 정상까지 편리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언덕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는 방법도 있으며, 중간중간 도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파노라마 엘리베이터
- 요새로 올라가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유리로 된 파노라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엘리베이터 탑승 지점은 돔 광장(Domplatz)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도보 접근
- 体力에 자신이 있다면, 돔 광장에서 시작하여 계단이나 포장된 경사로를 따라 걸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경사로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에게도 비교적 용이한 경로입니다.
주요 특징
페터스베르크 요새 정상에서는 에르푸르트 대성당과 유서 깊은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밤에 바라보는 도시의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요새 성벽 내부에 미로처럼 얽혀 있는 '호르히갱에(Horchgänge)'라 불리는 청음실 복도를 가이드 투어를 통해 탐험할 수 있다. 과거 적의 침입을 소리로 감시하던 이 비밀 통로는 요새의 군사적 중요성과 독특한 건축 구조를 실감케 한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 확인 필요
17세기부터 건설된 페터스베르크 요새는 바로크 양식의 성문, 사령관 건물, 교회, 병영 등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각 건물마다 독특한 역사와 건축미를 지니고 있어 요새 곳곳을 천천히 둘러보며 그 가치를 느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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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최상단 전망대 (에르푸르트 대성당 방면)
에르푸르트 대성당과 세베리 교회의 장엄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해 질 무렵과 야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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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스토어(Peterstor) 정문 아치
요새의 주 출입구인 바로크 양식의 페터스토어는 웅장한 아치와 문장이 인상적이다. 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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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 산책로 및 성벽길
잘 가꾸어진 요새 내부의 산책로나 성벽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요새의 건축물과 주변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별 야생화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다소 힘들 수 있으나, 유리 파노라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오르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요새 부지가 상당히 넓고 볼거리가 많으므로 최소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의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하 통로(Horchgänge) 가이드 투어는 요새의 역사와 구조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주로 독일어로 진행되며 계단이 많고 어두울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요새 내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정상 부근 레스토랑에서는 에르푸르트 시내를 조망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 식사 후 운동 삼아 언덕을 올라 밤에 바라보는 도시와 대성당의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건물은 사무실이나 댄스 스쿨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모든 건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적 배경
에르푸르트 첫 언급 및 교구 설립
성 보니파시오에 의해 에르푸르트가 처음 언급되며 가톨릭 교구가 설립되었습니다.
페터스베르크 언덕 최초 유물 발견
페터스베르크 언덕에서 발견된 로타르 1세 시대의 동전은 중세 초기 정착의 증거입니다.
성 베드로와 바울 수도원 첫 기록
페터스베르크 언덕과 요새 이름의 기원이 된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처음으로 기록에 등장합니다.
성 베드로 교회(Peterskirche) 재건
화재 후 성 베드로 교회가 재건되었으며, 이 건물은 현재 요새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페터스베르크 요새 건설 시작
마인츠 선제후의 명령으로 에르푸르트 시민들의 저항 의지를 꺾고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요새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새 1차 건설 단계
성벽, 보루, 성문(페터스토어), 사령관 건물, 초기 병영 등이 이 시기에 건설되었습니다.
나폴레옹 점령기
프랑스군이 요새를 점령하고, 나폴레옹의 지시에 따라 요새가 더욱 강화되었으나, 1813년 해방 전쟁 중 일부가 손상되었습니다.
프로이센 통치하 재건 및 확장
프로이센은 요새를 현대화하고 방어 병영, 요새 제빵소, 우물 등을 추가로 건설하여 방어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나치 시대
요새는 다시 군사 시설로 사용되었으며, 일부 건물은 정치범 수용소 및 군사 재판소로 이용되었습니다.
군사적 이용 중단
동독 국가인민군이 새로운 시설로 이전하면서 요새의 군사적 이용이 공식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독일 통일 후 복원 및 개방
독일 통일 이후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역사 유적지이자 시민들을 위한 공공장소로 개방되었습니다.
여담
요새가 건설되기 전, 페터스베르크 언덕에는 중세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있었으며, 현존하는 성 베드로 교회는 이 수도원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에르푸르트를 통치하던 시절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했으며, 요새 강화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는 기록이 있다.
요새 내부의 '청음실 복도(Horchgänge)'는 성벽 외부의 해자나 참호가 없던 시절, 적의 땅굴 공격 시도를 소리로 감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구조물로 알려져 있다.
1832년에 지어진 요새 제빵소는 복원되어 현재 다시 작동하며, 방문객들이 당시의 제빵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한다.
한때 방어 병영 건물은 실향민 임시 수용소로 사용되었으며, 동독 시절에는 경찰학교 및 군 숙소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요새 부지 내에 제2차 세계 대전 공습으로 파괴된 성 레온하르트 교회의 기초 유적이 남아 있어, 과거의 모습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곳의 옛 하급 병영 건물은 현재 슈타지(동독 국가보안부) 기록 보관소의 일부로 사용되며 관련 전시도 제공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새 부지 내 일부 건물들은 현재 민간 아파트나 사무실, 심지어 전통 민속춤 학교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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