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미술부터 독일 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나 에르푸르트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독일 표현주의의 걸작이나 프리드리히 넬리의 풍경화, 튀링겐 지방의 공예품 등에 관심이 있다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방문객들은 에리히 헤켈이 디자인한 독특한 벽화로 채워진 '헤켈룸'을 둘러볼 수 있으며, 베네치아의 풍경을 담은 넬리의 수채화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대별 독일 회화와 다양한 기획 특별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직원의 응대가 시종일관 친절하지 않거나 특정 전시실(예: 헤켈룸)이 예고 없이 관람 불가한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표현하며, 결제 시 카드 사용이 어렵거나 전시 설명의 다국어 지원이 부족한 점도 불편 사항으로 언급된다.
기본 정보
주요 소장품 분야
앙거 박물관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 중세 컬렉션: 에르푸르트 및 튀링겐 지역의 중세 미술품, 조각, 회화, 공예품. 특히 14세기 후반 에르푸르트 예술의 황금기 작품과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의 제단화, 제페리 제단 석관의 장인 공방 작품 등이 포함된다. 루카스 크라나흐 (장로)와 그의 공방 작품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 회화 컬렉션: 18세기부터 현대까지의 독일 회화.
- 그래픽 컬렉션: 5세기에 걸친 30,000점 이상의 드로잉 및 판화. 2004년 에르푸르트 그래픽 아티스트 루돌프 프랑케가 14,000점의 판화를 기증했다. 독일 작가뿐 아니라 체코, 슬로바키아 작가들의 작품 및 동독 시절 '비순응' 예술가들의 작품도 포함한다.
- 공예 컬렉션: 역사적인 튀링겐 파양스 도자기, 8세기에 걸친 800점 이상의 유리 공예품(일부만 상설 전시), 가구, 악기, 현대 장신구 등.
건물 정보 (구 공공 저울 건물)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은 1706년부터 1711년 사이에 건축가 요한 막시밀리안 폰 벨슈의 설계로 지어졌다. 원래 에르푸르트의 공공 저울(Waage) 건물로 사용되어, 도시로 들어오는 상인들의 물품 무게를 재고 관세를 부과하는 역할을 했다. 프랑코니아 양식의 영향을 받은 바로크 건축물로, 박공 삼각형에는 도시의 수호성인 성 마르틴이 장식되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앙거 박물관은 에르푸르트 시내 중심의 앙거(Anger) 광장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 에르푸르트 중앙역(Erfurt Hauptbahnhof)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트램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자세한 트램 노선 및 버스 정보는 현지 대중교통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독일 표현주의의 거장 에리히 헤켈이 1922년에서 1924년 사이에 '인생의 단계(Lebensstufen)'라는 주제로 직접 디자인한 표현주의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벽화들은 현존하는 독일 표현주의 벽화 중 가장 중요한 작품군으로 평가받으며, 박물관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1835년 베네치아로 이주하여 도시의 풍경을 그린 화가 프리드리히 폰 넬리의 이탈리아 시기 작품 7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의 아들이 기증한 이 컬렉션은 앙거 박물관 설립의 기초가 되었으며, 주로 수채화와 드로잉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 기획 전시가 연중 개최된다. 과거 하인츠 잔더, 드 플루흐, 클레멘스 그뢰서, 라이오넬 파이닝거 등 여러 예술가와 주제를 다루는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학생 및 연금 수령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열리는 '쿤스트파우제(Kunstpause)'는 약 15분간 특정 작품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거나 특정 카드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입장료 및 기타 비용 지불을 위해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지하에 물품 보관함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에르푸르트 시의 박물관들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무료로 개방될 수 있으니, 해당일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박물관 안뜰에서 야외 연극(Sommertheater)이 열리기도 하니, 공연 정보도 확인해 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건물 건축
현재 박물관 건물인 구 공공 저울(Waage) 건물이 건축가 요한 막시밀리안 폰 벨슈의 설계로 지어졌다.
프리드리히 폰 넬리 작품 기증
화가 프리드리히 폰 넬리의 아들 프리드리히 파울 넬리가 아버지의 작품 컬렉션을 에르푸르트 시에 기증하며 박물관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앙거 박물관 개관
에르푸르트 최초의 시립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초기에는 건물 1층 갤러리만 사용했다.
에드빈 레츠슬로브 관장 취임
훗날 국가미술관리관(Reichskunstwart)이 되는 에드빈 레츠슬로브가 박물관 관장으로 부임했다.
독일 표현주의 컬렉션의 전성기
발터 케스바흐 관장과 유대인 신발 제조업자 알프레드 헤스의 후원으로 라이오넬 파이닝거, 에밀 놀데 등 당대 표현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수집하며 명성을 얻었다. 에리히 헤켈이 '헤켈룸'을 디자인했다.
나치 시대와 제2차 세계대전
나치의 '퇴폐 미술' 정책으로 많은 현대 미술 컬렉션이 파괴되거나 제거되었다. 헤스 가족의 독일 탈출 과정에서도 일부 작품이 유실되었다. 1935년 도서관이 이전하면서 박물관이 건물 전체를 사용하게 되었고, 1944년 공습으로 인해 폐쇄되고 예술품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건물 대규모 개보수
박물관 건물이 대대적으로 재건축되었다.
재개관
5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튀링겐 주 주도 미술관으로 재개관했다. 특별전 '나탈랴 곤차로바. 러시아 전통과 유럽 모더니즘 사이에서'를 개최했다.
여담
앙거 박물관이 들어선 건물은 본래 여행하는 상인들이 상품의 무게를 달아 관세를 납부하던 도시의 공공 저울(öffentliche Waage) 건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박물관 명칭의 '앙거(Anger)'는 중세 도시의 공유지 또는 광장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르푸르트의 다른 박물관(바이마르, 고타)들이 주로 제후들의 주도로 설립된 것과 달리, 앙거 박물관은 루시우스 가문이나 슈튀르케 은행 가문과 같은 부유하고 교양 있는 시민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확장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에리히 헤켈이 직접 디자인하고 그린 '헤켈룸'의 벽화 '인생의 단계(Lebensstufen)'는 독일 표현주의 벽화 중 가장 중요한 현존 작품으로 꼽힌다.
한때 나치에 의해 '퇴폐 미술'로 분류되어 많은 작품을 잃었으며, 박물관은 이 시기에 유실된 컬렉션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에는 1918년부터 소장했던 크리스티안 롤프스의 유화 '버드나무 II'를 재구매하기도 했다.
박물관 건물 지하 화장실로 가는 길의 안내 표지판이 검은색 바탕에 매우 작은 검은색 글씨로 되어 있어 찾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자동문이 열리고 닫힐 때 나는 소리가 다소 거슬린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2Fbanner_1747042213809.jpg&w=3840&q=75)
/feature_0_1747230925711.jpg)
/feature_0_1747071245363.jpg)

/feature_0_1747220602886.jpg)
/feature_0_1747105042942.jpg)
/feature_0_174705924797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