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일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예술가 케테 콜비츠의 삶과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나, 20세기 초 독일의 사회상과 역사적 아픔에 관심 있는 탐구적인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콜비츠의 대표적인 판화 연작,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쟁의 참상, 가난, 모성애, 죽음과 같은 보편적이면서도 묵직한 주제를 다룬 그녀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콜비츠와 연관된 동시대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이나 특정 주제의 기획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미술관이 쇼핑몰 내부에 위치해 처음 방문 시 입구를 찾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과, 상설 전시의 경우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작품 이해에 아쉬움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쾰른 노이마르크트(Neumarkt) 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트램 1, 3, 4, 7, 9, 12, 16, 18번 노선이 정차한다.
미술관은 노이마르크트 갤러리(Neumarkt Gallerie) 쇼핑 아케이드 4층에 위치한다.
🚶 미술관 입구
- 쇼핑몰 내부에 있는 유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4층으로 이동하면 미술관 입구가 나온다.
주요 특징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케테 콜비츠의 작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그녀의 대표적인 판화 연작인 '직조공의 봉기(Ein Weberaufstand)', '농민전쟁(Bauernkrieg)', '전쟁(Krieg)', '죽음(Tod)'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드로잉, 포스터, 그리고 모든 조각 작품을 통해 그녀의 치열했던 예술 세계와 깊은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상설 전시와 더불어 케테 콜비츠와 주제적, 역사적으로 관련된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콜비츠의 예술 세계를 더욱 폭넓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때로는 사진전이나 특정 예술 기법을 조명하는 전시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케테 콜비츠의 삶과 작품에 대한 학술 연구 및 문헌 자료를 소장한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여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엄 샵에서는 콜비츠 관련 서적, 판화 복제품, 포스터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6유로이며, 학생의 경우 2유로로 할인받을 수 있다.
상설 전시의 경우 영어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필요시 구글 번역기와 같은 번역 앱을 활용하는 것이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된다. 특별 전시의 경우 영어 안내 책자가 제공되기도 한다.
미술관은 노이마르크트 갤러리 쇼핑몰 4층에 위치하며, 쇼핑몰 내부의 유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배낭과 같이 부피가 큰 개인 소지품은 미술관 리셉션에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들이 많다.
역사적 배경
컬렉션의 시작
크라이스슈파카세 쾰른 저축은행이 케테 콜비츠의 석판화 2점을 구입하면서 미술관 컬렉션의 기초를 마련했다.
주요 드로잉 작품 확보
케테 콜비츠의 유족으로부터 60점에 달하는 드로잉 작품을 인수하여 컬렉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미술관 공식 개관
케테 콜비츠 서거 40주년을 기념하여 크라이스슈파카세 쾰른 은행 건물 내에 처음으로 미술관 문을 열었다.
현재 위치로 이전
쾰른 노이마르크트 갤러리 쇼핑 아케이드 최상층으로 이전하여 약 1,000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하넬로레 피셔 관장 취임
하넬로레 피셔(Hannelore Fischer)가 미술관 관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운영을 이끌고 있다.
판화 작품 목록집 개정판 출간 지원
알렉산드라 폰 뎀 크네제벡(Alexandra von dem Kneesebeck)이 저술한 케테 콜비츠 판화 작품 목록집 개정판 출간을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콜비츠 연구 모노그래프 출간
케테 콜비츠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광범위한 학술 단행본(모노그래프)을 출간했다.
여담
케테 콜비츠 미술관은 독일의 크라이스슈파카세 쾰른(Kreissparkasse Köln)이라는 저축은행이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이 소장한 케테 콜비츠의 작품 주제들, 즉 가난, 굶주림, 고통 등은 19세기 독일 저축은행 운동이 해결하고자 했던 사회적 어려움과 맞닿아 있어, 은행이 미술관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미술관 설립 당시 초대 관장은 케테 콜비츠의 손녀인 유타 본케-콜비츠(Dr. Jutta Bohnke-Kollwitz)가 맡았었다.
미술관은 케테 콜비츠의 유족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작품을 확보하고 컬렉션을 보강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쾰른 시내 알트 성 알반 교회 유적에는 에발트 마타레의 제자들(에르빈 헤리히, 요제프 보이스)이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케테 콜비츠의 유명한 조각 '슬퍼하는 부모'의 복제품이 있으며, 보클레뮌트 지역 유대인 묘지에는 그녀의 작품 '레비의 무덤 부조'가 있어, 쾰른을 방문하면 그녀의 조각 작품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중국의 저명한 문학가 루쉰은 케테 콜비츠를 일컬어 **'위대한 예술가'**라고 칭하며 극찬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중국 현대 판화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중미술 흐름에도 케테 콜비츠의 작품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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