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전적인 열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예술적 영감과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 관람 후 휴식을 취하거나, 건축과 조각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국립 미술관 소장품인 다양한 19세기 조각 작품들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기하학적 패턴의 회양목 정원과 분수대 주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박물관 건물과 슈프레강, 베를린 대성당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개방된 야외 공간이므로, 방문 경험은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U5 노선 Museumsinsel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도시철도 (S-Bahn)
- Hackescher Markt 역 또는 Friedrichstraße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 100번, 300번 버스 등이 박물관 섬 인근에 정차한다.
주요 특징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슈튈러의 설계를 바탕으로 세워진 우아한 열주(콜로네이드)가 안뜰의 3면을 둘러싸고 있다. 이 고전적인 건축 요소는 박물관 섬 전체를 연결하는 건축적 모티브로, 그늘을 제공하며 산책하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안뜰 곳곳에는 구 국립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19세기 청동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이 투아용의 '아마존', 콘스탄틴 뫼니에의 '씨 뿌리는 사람' 등 유명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하학적 형태로 잘 다듬어진 회양목과 잔디밭, 중앙 분수대는 평화롭고 안정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박물관 관람 중 잠시 쉬어가거나, 주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공간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열주 회랑 내부
길게 늘어선 기둥 사이로 안뜰이나 주변 박물관 건물을 촬영하면 깊이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분수대와 구 국립미술관 배경
안뜰 중앙 분수대와 함께 웅장한 구 국립미술관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슈프레강 및 베를린 대성당 조망 지점
안뜰 동쪽 열주 너머로 보이는 슈프레강과 베를린 대성당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콜로나덴 바 (Kolonnaden Bar)
여름 시즌 (예: 8월 1일 - 9월 1일, 목-일 운영)
여름철에 열리는 팝업 바로, 슈프레강과 텔레비전 타워를 바라보며 토크, DJ 세트,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한다.
UFA 영화의 밤 (UFA Film Nights)
여름 시즌 (예: 8월 21일 - 23일)
박물관섬 콜로나덴호프에서 열리는 야외 영화 상영회로, 고전 무성영화를 라이브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 역사적 배경에 대한 소개도 제공된다.
방문 팁
박물관 개장 전에 방문하면 인파 없이 한적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장 자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둘러볼 수 있다.
내부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여름철에는 콜로나덴 바 또는 UFA 영화의 밤과 같은 특별 야외 행사가 열리기도 하니 방문 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섬 내 다른 박물관들을 둘러본 후 지쳤을 때 잠시 쉬어가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역사적 배경
열주 아이디어 구상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슈튈러가 박물관 섬을 위한 열주 디자인의 초기 구상을 하였다. 이는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가 섬을 '예술과 과학을 위한 안식처'로 만들고자 한 열망과 연결된다.
1차 열주 건설
슈튈러의 설계를 바탕으로 신 박물관 남쪽 및 동쪽 파사드 앞과 보데슈트라세(Bodestraße)를 따라 첫 번째 열주 구간이 건설되었다.
2차 열주 건설
하인리히 슈트라크와 게오르크 에르프캄이 수정한 슈튈러의 설계를 따라 슈프레강변과 구 국립미술관 뒤편의 열주가 건설되었다. 슈프레강변 열주에는 작은 사원 형태의 파빌리온 3개가 특징이다.
최초 정원 설계
페터 요제프 레네의 제자인 프로이센 정원 건축가 에두아르트 나이데(Eduard Neide)가 콜로나덴호프의 최초 녹지 공간을 설계하였다.
국제 설계 공모
박물관 섬 공공 공간 설계를 위한 국제 공모전 'Zwischenräume(사이 공간)'이 개최되었고, 베를린의 레빈 몬시니(Levin Monsigny) 조경 건축사무소가 1등으로 당선되었다.
복원 및 재설계 공사
약 3년간 총 2,070만 유로를 투입하여 열주를 복원하고, 낮은 식재, 확장된 분수 시설, 박물관 소장 청동 조각품 등으로 개방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재개장
복원 및 재단장된 콜로나덴호프가 대중에게 다시 공개되었다.
여담
콜로나덴호프는 박물관 섬 전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는 슈프레 섬을 '예술과 과학을 위한 안식처'로 만들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열주를 연결 건축 요소로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안뜰에 전시된 조각품들은 구 국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인 19세기 예술을 반영하도록 선정되었다.
아돌프 브뤼트의 조각품 '구조된 사람들(Gerettet, 1887)'은 다소 감상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큐레이터들은 이 작품이 19세기 후반 예술의 역할과 당대 미적 기준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과거 수집품의 경향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되었다고 언급한다.
정원의 현재 디자인은 역사적 원형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으며, 다양한 색조의 회양목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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