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쇼아(홀로코스트)의 역사와 그 비극을 깊이 이해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학생, 그리고 숙고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희생자 7만 6천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이름의 벽'과 유대인을 도운 이들을 기리는 '정의로운 이들의 벽'을 보며 묵념할 수 있으며, 방대한 사진, 문서, 영상 자료와 유품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유럽 유대인의 삶과 고난의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일부 전시 설명이나 영상 자료가 프랑스어로만 제공되어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1호선: Saint-Paul 역 또는 Hôtel de Ville 역 하차
- 7호선: Pont Marie 역 하차
- 11호선: Hôtel de Ville 역 하차
각 역에서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 주변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되나, 파리 교통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
Rue de Rivoli를 경유하는 75, 76번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기념관 입구에 있는 이 벽에는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돌에 제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나치 강제 수용소로 추방된 유대인 희생자 75,56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 조약돌이나 꽃을 놓으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긴다.
운영시간: 기념관 운영 시간과 동일
기념관 지하에는 이름 없는 유대인 순교자들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검은 대리석 무덤에는 바르샤바 게토 등지에서 수습된 유골과 이스라엘의 흙이 함께 묻혀 있으며, 중앙의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은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6백만 유대인의 영혼을 추모한다.
운영시간: 기념관 운영 시간과 동일
프랑스에서 추방된 유대인 어린이 3,000여 명의 사진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방문객들은 전쟁의 참혹함과 무고한 희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운영시간: 기념관 운영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이름의 벽 앞
수많은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벽을 배경으로 추모의 의미를 담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의로운 이들의 벽 앞 (Mur des Justes)
유대인을 도왔던 의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벽 앞에서 그들의 용기와 인간애를 기리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지만, 일부 영상 자료 등은 영어 자막이나 설명이 없을 수 있다.
전시 내용이 방대하고 감정적으로 무거울 수 있으므로, 최소 2시간 이상 충분한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입장 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한다.
프랑스어를 이해한다면 생존자 증언 영상이나 번역되지 않은 일부 기록물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감정적으로 힘들 수 있는 내용을 다루므로, 방문 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숙연한 자세로 관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사적 배경
유대인 현대문서 센터(CDJC) 설립
제2차 세계대전 중, 이삭 슈네르손과 레옹 폴리아코프 등이 그르노블에서 유럽 유대인 파괴에 대한 증거 문서를 수집하기 위해 비밀리에 CDJC를 창설했다.
무명 유대인 순교자 기념관 개관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무명 유대인 순교자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쇼아 기념관 공식 개관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이름의 벽' 등을 포함하여 현재의 쇼아 기념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홀로코스트 역사 교육과 추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드랑시 쇼아 기념관 개관
파리 외곽의 옛 드랑시 수용소 부지에 쇼아 기념관의 분관이 개관하여, 해당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여담
기념관 입구의 '이름의 벽'은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정의로운 이들의 길(L’allée des Justes)'에는 유대인 박해 시절 이들을 도왔던 프랑스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정의로운 이들의 벽(Mur des Justes)'이 세워져 있으며, 2015년 기준 3,899명의 이름 중 3,853명이 기록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념관 내 도서관은 쇼아, 나치즘, 반유대주의 및 유대 민족 역사에 특화된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 예배실의 무명 순교자 묘에는 죽음의 수용소와 바르샤바 게토 유적에서 수습된 유골과 함께 이스라엘의 흙이 묻혀 있다고 전해진다.
기념관 옆길에 설치된 '증폭된 통로(Le passage amplifié)'라는 음향 예술 작품은 추방된 유대인 어린이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거리의 소리를 미묘하게 변형시켜 독특한 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Un secret (어떤 비밀)
클로드 밀러 감독의 영화로,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가족의 비밀을 다루면서 기념관의 의미와 연결될 수 있다.
Le Nom des gens (네버 비카인드)
미셸 르클레르 감독의 영화로, 프랑스 사회와 역사적 기억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으며, 쇼아 기념관이 상징하는 주제와 맞닿아 있다.
Elle s'appelait Sarah (사라의 열쇠)
질스 파케-브레너 감독의 영화로, 벨디브 사건과 프랑스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다루며 기념관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게 한다.
Les Héritiers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
마리-캐스틸 멘션-샤르 감독의 영화로, 고등학생들이 홀로코스트에 대한 전국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리며 교육의 장으로서 기념관의 역할을 보여준다.
J'aimerais qu'il reste quelque chose
뤼도빅 캉테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쇼아 기념관의 기록 보존 노력과 기억의 전달이라는 역할을 조명할 수 있다.
Simone, le voyage du siècle (시몬: 세기의 여정)
올리비에 다앙 감독의 영화로,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프랑스의 저명한 정치인 시몬 베유의 삶을 그리며, 쇼아 기념관이 기리는 역사의 한 부분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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