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와 외젠 들라크루아의 프레스코화와 같은 내부 예술 작품을 감상하려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건축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성당 내부에서는 들라크루아의 유명한 벽화, 천문학적 장치인 그노몬,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카바이에-콜 제작의 대형 파이프 오르간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르간 연주회에 참여하거나 미사에 참석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구역은 보수 공사 중으로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내부 조명이 다소 어둡고 시설 일부가 노후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4호선: Saint-Sulpice 역 하차 후 도보 약 3분
- 10호선: Mabillon 역 하차 후 도보 약 5분
- 4호선, 10호선: Odéon 역 하차 후 도보 약 7분
🚌 버스 이용
- 주변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한다 (예: 27, 89, 67, 83번 등).
주요 특징
성당 오른쪽 첫 번째 예배당인 '성스러운 천사들의 예배당'에서 낭만주의 거장 외젠 들라크루아의 걸작 프레스코화 세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헬리오도로스를 성전에서 몰아내는 신'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오르간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리스티드 카바이에-콜의 1862년 작품이다. 102개의 스톱과 5개의 매뉴얼을 갖춘 이 오르간의 웅장한 소리는 정기 연주회나 미사 중에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일요일 오전 10시 (Auditions), 미사 시간 등
18세기에 설치된 정교한 천문 관측 장치로, 바닥의 놋쇠선과 대리석 오벨리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남쪽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특정 날짜 정오에 이 선과 오벨리스크의 특정 지점을 비추도록 설계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서쪽 정면과 생 쉴피스 광장 분수
웅장한 성당의 바로크 양식 파사드와 광장 중앙의 '네 주교의 분수'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성스러운 천사들의 예배당 (들라크루아 프레스코화)
외젠 들라크루아의 역동적인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모 마리아 예배당 (레이디 채플)
화려한 장식과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돔 천장 아래, 장 바티스트 피갈의 성모 마리아 대리석상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내부를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주일 대 오르간 연주 (Auditions des Grandes Orgues)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11시 미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바이에-콜 대 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정기 행사이다. 미사 전 약 15분간 전주곡이 연주되며, 미사 후에도 짧은 연주가 이어지기도 한다.

특별 오르간 콘서트
비정기적 (웹사이트 확인 필요)
저명한 오르가니스트들을 초청하여 특별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 상세 일정은 성당 또는 오르간 협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며, 노트르담 대성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편이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경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미사 전후 진행)
외젠 들라크루아의 유명한 프레스코화는 성당 입구 오른쪽 첫 번째 예배당인 '성스러운 천사들의 예배당'에 위치한다.
영화 <다빈치 코드>에 등장한 그노몬(일종의 해시계)과 바닥의 자오선(놋쇠선)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다.
성당 앞 생 쉴피스 광장의 분수 주변은 잠시 쉬어가거나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역사적 배경
기존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 건설
현재 성당 부지에는 13세기에 건설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가 있었다.
현재 성당 착공
장 자크 올리에 신부에 의해 새로운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안 도트리슈가 첫 번째 돌을 놓았다. 크리스토프 가마르가 초기 설계를 담당했다.
다니엘 지타르의 설계 변경
자금 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다가 다니엘 지타르가 새로운 전체 설계를 제시하여 성소, 주보랑, 익랑 등을 완성했다.
공사 재개 및 서쪽 파사드 설계
질 마리 오프노르와 조반니 세르반도니 등이 공사를 이어받아 네이브와 측면 예배당 등을 건설했다. 1732년 세르반도니가 서쪽 파사드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다.
그노몬 설치
천문학적 관측을 위한 정교한 그노몬이 성당 내부에 설치되었다.
북쪽 타워 재건
장 프랑수아 샬그랭이 북쪽 타워를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재건했으나, 프랑스 혁명으로 남쪽 타워는 미완성 상태로 남게 되어 현재의 비대칭적인 모습을 갖게 되었다.
이성의 신전으로 사용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승리의 신전'으로 사용되었으며, 일부 파손을 겪었다.
외젠 들라크루아 프레스코화 제작
외젠 들라크루아가 성스러운 천사들의 예배당에 유명한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카바이에-콜 대형 오르간 설치
아리스티드 카바이에-콜이 기존 오르간을 재건축하여 현재의 세계적인 대형 오르간을 완성했다.
성당 완공
오랜 기간에 걸친 공사 끝에 성당이 최종적으로 완공되었다.
화재 발생
성당 문과 스테인드글라스 창 일부가 손상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진화로 큰 피해는 막았다.
여담
입구 양쪽에 놓인 거대한 조개껍데기 모양의 성수반은 베네치아 공화국이 프랑수아 1세에게 선물한 것으로, 조각가 장 바티스트 피갈이 조각한 바위 모양 받침대 위에 놓여 있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아델 푸셰와 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시인 샤를 보들레르와 작가 마르키 드 사드가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
성당 내부의 그노몬은 원래 부활절 날짜를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나, 다양한 과학적 측정에도 활용되었다. 이 합리적인 용도 덕분에 프랑스 혁명 당시 파괴를 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성당의 서쪽 파사드는 두 개의 탑이 서로 다른 디자인과 높이로 지어져 비대칭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건축 과정에서의 자금 부족과 프랑스 혁명 등의 역사적 사건 때문이다.
성모 마리아 예배당에 있는 현재의 대리석 성모상은 장 바티스트 피갈의 작품으로, 혁명 시기에 사라진 에드메 부샤르동의 은제 성모상을 대체한 것이다. 원래의 은제 성모상은 신자들이 기증한 은식기로 만들어져 '오래된 식기의 성모'로 불렸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댄 브라운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성당 내부의 '로즈 라인'(실제로는 자오선)과 그노몬이 중요한 단서로 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소설의 내용과 달리 성당 측은 이곳이 이교도 사원의 흔적이 아니며 '로즈 라인'이라는 명칭도 허구라고 밝히고 있다.
마농 (Manon)
쥘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의 3막 2장이 생 쉴피스 성당을 배경으로 한다. 여주인공 마농이 데 그리외를 다시 유혹하여 함께 도망치는 장면이 펼쳐진다.
거기 아래 (Là-Bas)
조리스카를 위스망스의 소설로, 사탄주의를 다루며 작중 마법사 '엘리파스 레비'가 성당에 부속된 신학교에 다녔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고리오 영감 (Le Père Goriot) 외 다수 발자크 작품
오노레 드 발자크의 여러 소설, 특히 <고리오 영감>의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며, <무신론자의 미사>는 생 쉴피스 성당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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