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귀스트 로댕의 대표작인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등 세계적인 조각품과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고 싶은 미술 애호가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로댕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직접 확인하고 그의 예술혼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방문객들은 18세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저택인 오텔 비롱(Hôtel Biron) 건물과 넓은 조각 정원에 전시된 로댕의 다양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로댕의 연인이자 제자였던 조각가 까미유 클로델의 작품이 전시된 방과 로댕이 생전에 수집했던 반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13호선: 바렌(Varenne) 역 하차 후 도보 약 2~8분
- 8호선: 앵발리드(Invalides) 역
바렌(Varenne) 역 플랫폼에 로댕의 조각품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 RER
- C선: 앵발리드(Invalides) 역
🚌 버스
- 69번, 82번, 87번, 92번 버스 이용
주요 특징
미술관 정원과 내부에 전시된 로댕의 가장 상징적인 조각품들을 직접 마주하며 작품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정원에서, '지옥의 문'은 미술관 건물 입구 근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조각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전시된 넓고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다.
로댕의 연인이자 제자였던 조각가 까미유 클로델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그녀의 대표작들을 통해 로댕과는 또 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원 속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 앞
로댕 미술관의 상징과도 같은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술관 건물(오텔 비롱)을 배경으로 한 정원
아름다운 18세기 저택 건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지옥의 문' 앞
로댕의 대작 '지옥의 문'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디테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파리 뮤지엄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아름다운 정원에서 조각품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미술관 내부에 짐이나 외투를 맡길 수 있는 물품 보관소가 운영된다.
정원만 별도로 입장할 수 있는 티켓(약 1유로)도 판매한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유료(약 6유로)로 제공되어 작품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경우 국제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오텔 비롱(Hôtel Biron) 건축
기업가 아브라함 페이렝 드 모라(Abraham Peyrenc de Moras)를 위해 로코코 양식의 저택으로 건축됨.
수녀회 해산 및 건물 매각 위기
종교 단체 교육 금지법으로 인해 건물을 사용하던 예수 성심 수녀회(Society of the Sacred Heart of Jesus)가 해산되고 건물은 매각될 위기에 처함.
로댕, 오텔 비롱에 작업실 마련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의 권유로 로댕이 1층에 4개의 방을 임대하여 작업실로 사용하기 시작함.
프랑스 정부, 오텔 비롱 매입 결정 및 로댕의 기증 협상
프랑스 정부가 오텔 비롱 매입을 결정하자, 로댕은 자신의 전 작품과 수집품을 국가에 기증하는 조건으로 이곳에 자신의 미술관을 설립하고 평생 거주할 권리를 협상함.
로댕의 기증 수락 및 미술관 설립 법안 통과
프랑스 의회에서 로댕의 기증을 수락하고 저택과 정원을 미술관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킴.
로댕 미술관 개관
로댕 사후 2년 뒤인 8월 4일, 오텔 비롱에 로댕 미술관이 공식적으로 개관하여 일반 대중에게 공개됨.
대대적인 보수 공사
로댕 탄생 175주년에 맞춰 1,600만 유로를 투입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2015년 11월 12일 재개관함.
여담
로댕은 자신의 모든 작품과 소장품(빈센트 반 고흐의 '탕기 영감의 초상', 클로드 모네의 '벨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햇빛 속의 누드' 등)을 프랑스 정부에 기증하면서, 오텔 비롱을 자신의 작품을 위한 미술관으로 만들어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전해진다.
미술관 건물인 오텔 비롱은 과거 귀족의 저택이었으며, 무용가 이사도라 던컨, 작가 장 콕토, 화가 앙리 마티스 등 유명 예술가들의 아틀리에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로댕이 오텔 비롱에 정착하게 된 데에는 그의 비서이자 친구였던 오스트리아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릴케의 부인 클라라 베스토프가 먼저 이곳에 살면서 로댕에게 이 저택을 소개해주었다고 한다.
미술관 정원뿐만 아니라 파리 근교 뫼동(Meudon)에도 로댕이 1895년 구입하여 생전에 거주하며 주요 창작 활동을 했던 '빌라 데 브리앙(La Villa des Brillants)'이 있으며, 이곳 역시 로댕 미술관의 일부로 운영되어 그의 작업실과 생가, 그리고 로댕과 그의 부인 로즈 뵈레의 무덤을 둘러볼 수 있다.
미술관 인근 지하철 13호선 바렌(Varenne) 역 승강장에는 로댕의 조각 작품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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