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9세기 파리의 건축미와 독특한 상점들을 둘러보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 상점은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주말 여행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
유리 천장 아래 고풍스러운 상점들을 구경하며 골동품, 서적, 장난감 등을 둘러볼 수 있고, 그레뱅 박물관의 독특한 쇼윈도를 감상하거나 내부의 찻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인접한 다른 파사쥬들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탐방하는 즐거움도 있다.
일부 상점의 상품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으며, 유명 관광지인 만큼 시간대에 따라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8호선, 9호선 그랑 불바르(Grands Boulevards) 역 하차 후 몽마르트르 대로 방면 출구 이용, 도보 약 2~3분 (약 100m)
- 8호선, 9호선 리슐리외-드로(Richelieu-Drouot) 역 하차 후 몽마르트르 대로 방면으로 도보 약 3~4분 (약 130m)
그랑 불바르 역이 통로의 남쪽 입구(불바르 몽마르트 10-12번지)에서 더 가깝다. 북쪽 입구는 그랑주 바틀리에르 가(Rue de la Grange-Batelière) 9번지에 있다.
주요 특징
19세기 철제와 유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아케이드 내부를 거닐며 독특한 전문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다. 고서적, 골동품, 수공예품, 장난감, 기념품 등 다양한 물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상점에서는 빈티지 엽서나 희귀 우표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통로 내부에 위치한 그레뱅 박물관의 출구 쪽 쇼윈도에는 아인슈타인 등 유명인들의 밀랍 인형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에 입장하지 않아도 일부 인형들을 구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에 따라 변동
통로 안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찻집이나 카페가 있어 쇼핑 중 잠시 쉬어가기 좋다. 일부 찻집에서는 희귀한 차 종류나 전통 프랑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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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과 철제 구조물
19세기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아치형 유리 천장과 섬세한 철제 구조물이 인상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광이 들어오는 낮 시간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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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적 모자이크 바닥과 상점들
흑백 및 회색 타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패턴의 바닥과 양옆으로 늘어선 고풍스러운 상점들을 함께 담으면 클래식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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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박물관 출구 쇼윈도
그레뱅 박물관 출구에 전시된 유명인 밀랍 인형들과 함께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1849년부터 운영된 유서 깊은 장난감 가게 '팽 데피스(Pain d'Épices)'에서는 정교한 인형의 집과 다양한 미니어처, 전통 장난감들을 구경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찻집에서는 희귀한 다르질링 차를 빈티지 리모주 도자기에 제공하며, '발자크의 블렌드(Balzac's Brew)'와 같은 특별한 메뉴를 문의해볼 수 있다.
통로 끝자락에 위치한 고서점에서는 희귀하거나 오래된 서적, 빈티지 인쇄물, 오래된 신문이나 잡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상점들이 있어 주말 방문 시에도 쇼핑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상점이 문을 여는 것은 아니므로 특정 상점 방문이 목적이라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길 건너편의 파사쥬 데 파노라마(Passage des Panoramas)와 북쪽으로 이어지는 파사쥬 베르도(Passage Verdeau)를 함께 둘러보면 파리의 다양한 파사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통로 내에 호텔 쇼팽(Hôtel Chopin)이 위치해 있어, 파사쥬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숙박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및 완공
인접한 파사쥬 데 파노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펠릭스 드 주프로와-공상(Félix de Jouffroy-Gonsans) 백작이 주도하는 민간 회사에 의해 건설되었다. 건축가 프랑수아 데스타이외르(François Destailleur)와 로맹 드 부르주(Romain de Bourges)가 설계를 맡았다.
기술적 혁신 도입
파리 최초로 전체 구조가 금속과 유리로만 건설된 파사쥬로 기록되었다. 또한, 바닥 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첫 번째 파사쥬이기도 하여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건축물이었다.
그레뱅 박물관(Musée Grévin) 개관
언론인 아르튀르 메이에르(Arthur Meyer)와 만화가 알프레드 그레뱅(Alfred Grévin)이 통로 인접 부지에 밀랍 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박물관을 개관했다. 박물관의 출구가 통로 내부에 위치하게 되어 통로의 인지도와 방문객 유입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 지정
그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국가 역사 기념물로 공식 지정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공사
통로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및 보수 공사가 이루어져 19세기 중반 건립 당시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특히 원래의 기하학적 패턴 바닥 포장이 복원되었다.
여담
통로의 이름은 설립을 주도한 귀족 가문 출신의 펠릭스 드 주프로와-공상(Félix de Jouffroy-Gonsans) 백작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파리에서 최초로 전체 구조가 금속과 유리로만 지어진 파사쥬이며, 최초로 바닥 난방을 도입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19세기 건축 기술의 중요한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통로 중간에 직각으로 꺾이며 계단이 나타나는 독특한 구조는 건설 당시 확보된 세 개의 불규칙한 모양의 부지를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레뱅 박물관 출구가 통로 내부에 있어, 박물관을 나서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통로의 상점들을 지나게 되어 상업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있다.
잘 보존된 19세기 가스등(현재는 전기로 작동)과 다채로운 모자이크 바닥 타일 덕분에 방문객들은 마치 벨 에포크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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