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클로드 모네의 작품, 특히 그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와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련' 연작을 비롯한 컬렉션을 집중적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대형 미술관의 번잡함을 피해 조용하고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에게도 적합하다.
지하 특별 전시실에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시대별로 따라가며 감상할 수 있으며, 여성 인상파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주요 작품들과 나폴레옹 시대의 장식 예술품 및 가구 컬렉션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저택을 개조한 미술관 건물 자체의 아늑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주요 작품 중 일부가 외부 대여로 인해 자리에 없을 수 있으며, 모네 컬렉션이 있는 지하층으로의 안내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때때로 입장료에 비해 전체 소장품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9호선 La Muette 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La Muette 역에서 미술관까지는 주택가를 지나게 되며,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 버스
- 32번 버스(Gare de l'Est ↔ Porte d'Auteuil) 이용 시 La Muette - Boulainvilliers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트로카데로 등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로 접근 가능하다는 리뷰가 있다.
주요 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클로드 모네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와 다양한 '수련' 연작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지하 특별 전시 공간에 마련되어 있어 모네의 예술 여정을 집중적으로 따라갈 수 있다.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녀의 섬세한 필치와 독창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통해 19세기 여성 예술가의 삶과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설립자 폴 마르모탕의 수집품을 기반으로 한 나폴레옹 시대의 예술품, 정교한 가구, 시계 등을 통해 당시의 화려하고 세련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고풍스러운 저택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모네의 '인상, 해돋이' 앞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인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품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은 금지된다.

지하 '수련' 전시실
모네의 대형 '수련'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으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작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미술관 외부 정원 및 건물
고풍스러운 미술관 건물과 잘 가꾸어진 작은 정원을 배경으로 파리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정기 특별 전시
연 2회 (상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참고)
개별 작가 또는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춘 특별 전시가 연 2회 개최되어,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심도 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전시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팁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클로드 모네의 주요 작품들은 지하층에 집중 전시되어 있으니, 관람 동선 계획 시 참고한다. 지하층은 선물 가게를 통해 연결된다.
작품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한다면 오디오 가이드(유료)를 대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미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고려해볼 만하다. (영어 및 프랑스어 진행, 사전 예약 및 상세 내용 웹사이트 확인 필요)
루브르나 오르세 등 대형 미술관에 비해 비교적 덜 붐벼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중 일부가 외부 전시에 대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정 작품 관람이 목적이라면 방문 전 미술관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전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계단이 많고 일부 엘리베이터는 협소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람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쥘 마르모탕의 사냥 별장 인수
원래 발미 공작의 사냥 별장이었던 건물을 쥘 마르모탕이 인수했다.
폴 마르모탕의 컬렉션 확장
쥘의 아들 폴 마르모탕이 나폴레옹 1세 시대의 미술품, 가구, 청동상 등 방대한 컬렉션을 구축했다.
아카데미 데 보자르에 기증
폴 마르모탕이 사망하면서 자신의 저택과 소장품 전체, 그리고 불로뉴의 도서관(Bibliothèque Marmottan)을 프랑스 학사원 산하 아카데미 데 보자르에 유증했다.
마르모탕 미술관 개관
아카데미 데 보자르가 폴 마르모탕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마르모탕 미술관을 일반에 공개했다.
빅토린 도놉 드 몽시 기증
인상파 화가들의 후원자였던 조르주 드 벨리오 박사의 딸, 빅토린 도놉 드 몽시가 아버지 소유의 중요한 인상파 작품들을 기증하면서 미술관의 성격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미셸 모네의 역사적 기증
클로드 모네의 둘째 아들이자 유일한 상속자였던 미셸 모네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방대한 양의 작품(유화, 파스텔, 드로잉, 스케치북 등)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이 기증으로 마르모탕 미술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네 컬렉션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미술관 이름에 '모네'가 추가되었다.
세기의 미술품 도난 사건
10월 27일, 대낮에 5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하여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포함, 르누아르, 베르트 모리조 등의 작품 총 9점을 강탈해갔다. 당시 피해액은 약 1,200만 달러로 추산되었다.
도난 작품 회수
5년간의 추적 끝에 12월, 코르시카의 한 작은 빌라에서 도난당했던 모든 작품이 온전한 상태로 회수되었다.
'인상, 해돋이' 재전시
회수된 '인상, 해돋이'가 미술관의 영구 전시로 복귀하여 다시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담
미술관이 들어선 건물은 본래 발미 공작의 사냥용 별장으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초기 마르모탕 미술관은 나폴레옹 1세 시대의 예술과 가구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공간이었으나, 두 차례의 중요한 인상파 작품 기증을 통해 현재의 성격을 갖추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1985년에 발생한 미술품 도난 사건 당시, 인상주의라는 용어의 기원이 된 모네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도 함께 도난당했다가 5년 만에 극적으로 회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은 '세기의 예술품 절도'로 불리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클로드 모네의 유일한 상속자였던 둘째 아들 미셸 모네의 기증품 중에는 모네가 평생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는 의견이 있다.
미술관 지하에 마련된 모네 전시실은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 전시실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히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나폴레옹의 침대도 전시되어 있는데, 그의 키에 비해 침대가 짧아 보인다는 관람객들의 감상이 종종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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