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랑스의 풍부한 해양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다채로운 해양 유물 및 예술 작품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 그리고 상호작용형 전시를 통해 교육적인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정교한 선박 모형, 역사적인 해양 미술품, 실제 사용되었던 항해 도구 등을 통해 과거 해양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체험 요소도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수백 년에 걸친 프랑스 해군의 발전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유명 화가들이 그린 해전도나 항구 풍경화를 통해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접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재개관을 통해 현대적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는 멀티미디어와 다양한 상호작용형 전시물을 통해 해양 기술의 발전사, 해상 교역, 탐험 이야기 등 바다와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 다소 어둡고 전시물의 설명문 가독성이 낮다는 의견이 있으며, 몇몇 상호작용형 체험 시설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아쉬움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6호선 Trocadéro 역 하차
- 9호선 Trocadéro 역 하차
Trocadéro 역에서 하차 후 팔레 드 샤이요(Palais de Chaillot) 방면으로 도보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 노선 22, 30, 32, 63, 72, 82번 등 Trocadéro 정류장 이용
다양한 버스 노선이 트로카데로 광장 주변을 경유한다.
주요 특징
프랑스 해군의 역사를 시대별로 보여주는 다양하고 정교한 선박 모형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17세기 범선부터 현대의 군함, 탐험선, 어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축소 모형들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자 중요한 역사적, 기술적 사료로 평가받는다.
단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해양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작용형 전시물과 멀티미디어 영상이 마련되어 있다. 가상 항해 체험, 항해 도구 시뮬레이션,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용 게임 등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조제프 베르네의 유명한 '프랑스 항구들(Les Vues des ports de France)' 연작을 비롯한 중요 해양 회화 작품들과 실제 탐험 및 해전에서 사용되었던 항해 도구, 해군 유물, 선박 장식품 등을 통해 프랑스 해양사의 주요 장면과 기술 발전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특히 루이 14세의 갤리선 '라 레알(La Réale)'의 화려한 실제 선미 장식은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이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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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세계 일주 (En solitaire autour du monde)
2024년 10월 16일 - 2025년 3월 2일
단독으로 세계 일주 항해에 나선 용감한 선원들의 도전과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입니다. 관련 유물, 사진, 영상 등을 통해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방문 팁
박물관 내 레스토랑에서는 에펠탑을 조망하며 식사할 수 있으며, 3코스 메뉴가 약 22유로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는 평이 있다.
다른 유명 파리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설명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이해하기 쉽다.
목요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야간 개장을 하여 낮 시간 일정이 바쁜 여행객에게 유용하다.
만 26세 미만의 유럽연합(EU) 국가 거주자 및 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증빙 서류 지참 필요).
박물관 기념품점에서는 해양 관련 서적, 모형, 디자인 상품 등 특색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감각 체험 공간 '라 불르(La Bulle)'가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쉬어갈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기원
박물학자이자 해군 조선 총감이었던 앙리 루이 뒤아멜 뒤 몽소(Henri Louis Duhamel du Monceau)가 루이 15세에게 자신의 선박 모형 및 해양 관련 소장품을 기증한 것이 박물관의 시초가 되었다.
루브르 궁 '해군실' 개설
기증된 소장품을 기반으로 루브르 궁 내에 해군 공학도들의 교육을 위한 '해군실(Salle de Marine)'이 문을 열었다.
루브르 '도팽 박물관'으로 재탄생
프랑스 혁명 이후 잠시 흩어졌던 소장품들이 다시 수집되어 루브르 궁에 '도팽 박물관(Musée Dauphin)'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이후 '해군 박물관(Musée Naval)'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팔레 드 샤이요 이전
1937년 만국 박람회를 위해 건설된 팔레 드 샤이요(Palais de Chaillot)로 이전이 결정되었고, 준비 기간을 거쳐 1943년 8월 15일 현재 위치인 팔레 드 샤이요의 파시(Passy) 동에서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대규모 리모델링
시설 노후화와 현대적 박물관으로의 변화를 위해 약 6년간의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재개관
새로운 전시 디자인과 현대적인 시설, 그리고 '해양 사실(du fait maritime)'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으로의 비전을 갖고 대중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여담
파리 국립 해양 박물관은 프랑스 국방부 소속 기관으로, 파리 본관 외에도 브레스트, 포르루이, 로슈포르, 툴롱 등 프랑스 주요 항구 도시에 분관을 운영하며 방대한 해양 유산을 관리하는 국립 해양 박물관 네트워크의 핵심이다.
18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풍경화가 조제프 베르네(Joseph Vernet)가 그린 유명한 연작 '프랑스 항구들(Les Vues des ports de France)'의 주요 작품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미술사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루이 14세 시대의 위용을 상징하는 갤리선 '라 레알(La Réale)'의 화려하게 조각된 실제 선미 부분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1996년, 당시 추진되던 '원시 예술 박물관(Musée des Arts premiers, 현재 케 브랑리 박물관의 전신)' 건립 계획으로 인해 팔레 드 샤이요에서 이전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단순한 해군사 박물관을 넘어, 해양과 관련된 역사, 문화, 경제, 환경 등 '해양 사실(du fait maritime)'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해양 박물관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2024년 6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을 위한 포용적인 관람 환경 조성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교육문화활동위원회(CECA)로부터 '브레스트 프랙티스(Brest Practice)'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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